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27일 ‘토크하우스’ 에서 약 2시간 동안 테마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타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센터는 12월 까지 매월 한 국가를 선정하여 강좌를 진행 할 것이며, 국가는 2014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국 중 선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는 ‘백색황금의 나라 우즈베키스탄’이며, 우즈베키스탄 출신 다문화 이주여성 이즈말레바 도노씨가 우즈베키스탄의 풍습, 음식, 예술에 대한 소개를 하며, 전통노래 배우기, 의상 체험, 포토타임, 전통음식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인천시태권도협회(회장 한상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시립도원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인천시장기 겨루기 및 품새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선수 504명, 품새 선수 237명 등 총 741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태권도 종목의 경기력 향상과 특기자 확보,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사회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루기 대회는 초등부 남녀 3,4학년부·남녀5,6학년부,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일반부(대학포함)로 나뉘어 부별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품새 대회는 초등부 남녀1~2학년·남녀3,4학년·남녀5,6학년,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1~2학년·남녀3학년, 대학부, 성인부 등으로 나뉘어 부별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인천 상공회의소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고용 및 노동관련 기업애로 해결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기업애로 간담회’에서 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감독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현안과 외국인근로자 및 고용과 노동관련 기업애로를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근로자의 근로계약 문제와 송출시 인적사항 일치, 기간연장 관련 행정사항 일괄처리 등 지속적으로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관련 문제가 건의됐다. 그 중 외국인근로자 송출시 인적사항 일치 문제에서 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위해 신체조건과 결혼여부 등 고용기준을 고려, 신청하고 있으나, 정작 외국에서 송출되는 근로자는 이러한 조건과 불일치해 기업들은 원치 않는 인력 고용으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불필요한 비용이 낭비되고 있어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기업인들은 퇴직근로자 등의 ‘금품청산’ 기한 완화를 촉구했다. ‘금품청산’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기업주가 근로자의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 14일 이내에 임금 및 보상금 등을 지급하도록 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을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전년도 12월 기준 6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16개의 벤처기업과 4개의 이노비즈기업 등 총 20개(31%)의 기술혁신형 기업이 454억원의 매출실적 달성과 348명의 고용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며, 중소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동자 부품과 휴대폰 힌지 등을 생산하는 (주)지케이스는 대학의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 중 26억원을 수출하는 수출유망기업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현재 테크노파크 건물을 대체하는 첨단시설이 갖춰진 새로운 창업보육센터 건물 준비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성공창업 지원에 대한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실업률 해소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의회가 한국마사회의 건전성 및 지역 친화력 향상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을 촉구했다. 21일 부평구의회에 따르면 레저세 상향 조정과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보급을 위해 설치한 한국마사회의 장외발매소가 당초 취지와 다르게 사행 산업으로 변질되고 해당 지역의 도박 중독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돼 부평구 역시 심각성을 실감하고 있다. 따라서 건전한 경마문화의 보급과 영업 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신은호 구의회의장(부평1·4·5동), 김유순 의회운영위원장(부평1·4·5동), 강순화 의회운영부위원장(비례대표), 황기웅 의원(부평1·4·5동)이 공동 대표 발의한 ‘한국마사회 건전성과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 촉구 결의안’을 제171회 부평의회 임시회에서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정부의 레저세 상향 조정과 더불어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이 있는 부평구의 징수액을 현행 3%에서 10%로 인상할 것을 촉구하고, 한국마사회는 수익금의 일부를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 부평구와 실질적인 협력과 함께 정원초과 입장 금지, 마권 상한액 준수 및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확보 등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공
민주당 인천시당의 당직자와 당원 100여명은 지난 21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 후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노무현 정신에 따라,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이명박 정부 3년 동안 퇴행된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참배객들은 노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송영길 인천시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과 함께 ‘대지의 아들, 노무현’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인천시당의 당직자와 당원들은 봉하산 부엉이 바위, 노 전 대통령 생가, 대통령의 길 등을 순례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은 노대통령의 서거일인 23일 오전 10시에 시당 강당에서 문병호 시당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민주당 소속 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세계 의료관광시장과 의료관련 국제회의의 규모가 해마다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회의를 통해 더 나은 의학을 인천에서’라는 슬로건을 걸고, ‘인천 의료MICE 캠페인’을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 의료 MICE도시 선포식’을 오는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영길시장과 국내 의료관광 전문기관(병원, 학회, 협회, 유치전문대행사) 및 MICE 관련 기관 단체장, 실무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 규모의 인천 MICE 인프라를 소개해 국제회의도시 인천의 위상을 살펴보고, 행사 유치 및 개최 여건을 소개하고, 2011년 6월에 설립 예정인 인천의료관광재단에 대한 홍보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또한 선포식을 통해 행사의 목적과 방향을 대외에 공표하고, 의료와 MICE가 만나 ‘새로운 의료 MICE 도시’로 재탄생하는 인천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시장의 ‘인천의료관광과 MICE발전 비전제시’를 시작으로, 인요한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의 ‘의료관광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강연, 박흥재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인하대학교 언어교육원은 20일 아고라광장에서 ‘2011 세계음식축제(Inha International Food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18개국의 한국어연수생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자리로 방글라데시의 비리아니(볶음밥), 러시아의 블린(밀전병), 요르단의 오지(영양밥), 우즈베키스탄의 라그만(면 요리), 콜롬비아의 아로스꼰레체(쌀푸딩) 등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프리허그(Free hug)’, ‘활동 사진전’,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르단의 주한 외국대사 및 관계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세계음식축제는 인하대에 재학 중인 국내·외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제화를 지향하는 인천시민 모두를 위한 것으로, 여러 나라의 음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하여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에 참가하는 콜롬비아 유학생 다니엘(Daniel·30)씨는 “내가 직접 만든 콜롬비아 음식을 친구들이나 한국 사람들과 함께 즐길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음식문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중진공, 본부장 김윤식)가 숨어있는 강소기업을 찾아 집중 지원에 나선다. 18일 인천중진공에 따르면 현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부 R&D 사업 이용이 어려웠던 부품·소재 중소기업중 성공 유전자(DNA)를 가진 ‘숨어있는(Hidden) 강소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첫걸음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지식경제부 및 중기청 등 정부 R&D과제 개발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 창업 1년 이상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 분야는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시행규칙에 명시된 부품·소재의 범위에 포함된 분야로 전기전자, 기계, 섬유 등 총 118개 분야이며,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국산화 및 수입대체 개발, 생산 및 제조공정 기술이 지원 대상이 된다. 선정 절차는 신청서 접수 후 각 지역별 ‘첫걸음 부품소재 R&D 지원단’의 현장 평가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최종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60점 이상 통과한 과제가 지원 대상이 된다. 최종 선정시 과제별 특성에 따라 연간 1억~3억원 범위 내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제4대 원장으로 김충일 전 계양구 부구청장이 선임됐다. 김충일 신임원장은 인천기계공고와 연세대학교 도시행정학 석사,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 법학석사, 성균관대학교 도시행정학 박사를 수여받았다. 김원장은 1973년 인천시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인천시와 경기도청을 거쳐 1983년부터 2005년까지 22년간 내무부와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부터 인천전문대 사무국장으로 다시 인천시로 부임하여 국제협력관, 정책기획관, 계양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면서 화합형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왔다. 또한, 신임 김 원장은 일본어에 유창할 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도 구사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고, 중앙 정부에서 오랜 폭넓은 행정경험과 지방행정의 실제를 잘 아는 행정가로 조직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추진력과 화합의 리더십, 세계화, 정보화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외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원장으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7일 취임한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지원의 강화 ▲성과창출을 중시하는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내부체질 개선 ▲업무처리시 유기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