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절차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가능성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다. 대상 지원사업은 ▲골목상권 조직화 ▲가구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676억원 규모의 79개 사업이다. 경기도는 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하고 대면 평가를 서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바꿨으며 선정평가, 설명회, 교육 등의 시기를 미뤘다. 경기도는 수출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 구축 ▲온라인 전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육성 ▲시장 다변화 등의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올봄에 예정됐던 경기도 내 꽃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5일 도 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천시 백사면사무소와 주민들로 구성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위원회는 지난 20년간 매년 3월 말∼4월 초 개최하던 ‘백사 산수유꽃축제’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이달 말 개최하려 했으나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우려가 있어 축제를 취소했다. 양평군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대 산수유 군락지에서 역시 매년 3월 말 개최해 온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도 올해 행사를 취소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꽃 축제 중 하나인 군포 철쭉 축제 역시 취소됐다. 축제위원회는 당초 다음달 23∼26일 자산홍과 산철쭉 20만 그루가 심어진 철쭉동산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예정된 축제 대부분이 취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위원회는 다음달 10∼12일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대에서 펼칠 예정인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흥천면사무소 관계자는 “축제위원회가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다음 주 중 확정할 예
경기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시행하고 필기시험 공통과목을 국가직무 능력표준(NCS)기반 평가로 개편한다. 경기도는 5일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개선안’을 통해 채용 개편을 발표했다. 도는 기존 상·하반기 연 2회(6·11월)시행하던 공공기관 통합공채를 올해부터 (4·8·11월)로 확대해 공공기관 결원에 대해 신속히 충원할 계획이다. 또 영어·한국사·일반상식으로 이뤄진 필기시험 공통과목 평가는 NCS 평가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필기시험 공통과목 평가는 NCS 10개 영역 중 도 공공기관 업무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수리·문제 해결 등 5개 영역을 선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별, 업무별로 표준화한 것이다. 필기시험 전공과목은 기조과 같이 채용 예정 직렬에 맞춰 기관별 요청에 따라 최대 2과목까지 보게 된다. 지난해 12월 말 수요조사에서 도 산하기관 23개 공공기관이 밝힌 올해 채용규모는 333명이다. 도는 이달 중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시행할 전문 위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영린 도 공공기관담당관은 “연 2회 시
항산화물질이 가장 많은 채소는 취나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12월 소비가 많은 채소류와 서류(덩이줄기나 덩이뿌리를 이용하는 작물) 총 43개 품목을 대상으로 항상화 물질인 ‘클로로젠산’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클로로젠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세포 기능 장애를 통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축적을 억제해 면역력 강화, 노화·비만 억제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연구원 분석 결과, 43개 품목 중 24개 품목이 클로로젠산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g당 클로로젠산 함유량 기준으로 채소류는 취나물(38.3㎎)이 가장 높았고 케일(22.9㎎), 미나리(10.7㎎), 우엉(9.7㎎) 등의 순이었다. 또 서류는 호박고구마(1.4㎎)와 밤고구마(1.3㎎)가 홍감자(0.4㎎)와 수미감자(0.09㎎)보다 함유량이 많았다. 연구원은 “일상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채소류와 서류에 항산화물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더민주·안양4)도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시공사의 전반적인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 예정부지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 노후·불량 건축물 개량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고시했다. 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1천350여세대 주거 단지와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수도권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사업지구이다. 이에 심규순 도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도시기반시설을 갖추는 모든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020년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4일 도여성비전센터에 따르면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도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인문·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특강 및 참여형 토론과 발표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워크숍 및 그룹 활동 등을 통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교육 과정 등이다. 올해는 교육생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 기관을 작년 남부, 북부 2곳에서 올해 동남부, 서부, 북부 3곳으로 확대한다. 모집 대상은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도내 소재 대학(교) 및 비영리 법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개 기관을 선정한다. 윤영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솔기자
경기도는 4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올해 안에 ‘경기 VR/AR(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경기도는 VR/AR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 인프라 등 콘텐츠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국·도비 29억5천만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센터는 광교 거점의 고정형 센터와 경기 북부와 서부 등 도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이동형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한솔기자 hs6966@
신천지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승인했던 서울시가 취소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가 9년 전 경기도에 먼저 법인 설립신청을 했다가 불허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2010년 12월 31일 ‘신천지예수교선교회(대표자 이만희, 소재지 과천시 별양동)’ 명의로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을 신청했다. 도는 서류를 접수하고 2달여간 검토를 한 끝에 “타 교회 예배방해 행위, 가출 등 사회적 물의 야기” 등을 이유로 설립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당시 도는 “타 교회 잠입, 인근 지역 전단 살포 등의 예배 방해 활동으로 기존 교회와 갈등이 우려되고 설립 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공익을 해할 우려가 있다”며 신앙활동과 종교교리 전파 등 목적사업의 순수성을 문제 삼았다. 비영리법인의 설립과 허가와 관련한 민법 제32조항에서는 학술, 종교, 자선, 기예, 사교 기타 영리 아닌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 또는 재단은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영리법인의 경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설립을 허가하지만, 도가 신천지에 대해서 매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에 신천지교의 책임이 크다고 보
경기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에 성금, 마스크 등의 구호물품 전달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회에서 성금형태나 마스크 등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주 중 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998년 IMF사태 금모으기운동’을 언급하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앞장서 모금을 시작하면 전국 공공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원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은 의원, 관계자 등과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정무적 판단만 남은 단계”라고 밝혔다. 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도 “비상대책위원회가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잘 대응했지만 코로나19가 한 지역의 문제만은 아닌만큼 경기도의회에서도 함께 나서자는 의견이 많다”며 “염종현 민주당 대표와 논의해 지원여부를 결정지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송 의장은 또 “(성금)액수를
무쇠솥으로 조리한 밥이 일반 조리기구로 지은 밥보다 철분 함량이 약 7배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조리 기구 9가지로 밥을 지어 철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무쇠솥으로 지은 밥의 철분 함량이 평균 4.99mg/kg로 가장 높았다. 밥 한공기(210g)에 들어있는 철분 함량으로 환산하면 약 0.95mg이 포함된 수치로, 이는 1일 철분 섭취 권장량의 약 7~9%에 해당한다. 일반 압력솥 밥에는 약 0.14mg이 들어있다. 국산과 수입산 무쇠솥 모두 철분 함량 증가에 효과가 있었으며, 무쇠 주물로 제작한 조리기구라도 표면 코팅 제품은 철분 함량 증가에 효과가 없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철분을 섭취하려면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쌀을 조리할 때 무쇠솥만 사용해도 철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