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4일 "남북 간 정치·안보 분야 및 경제 분야의 협력 제도화를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경제연합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파주 임진각에서 연 정책발표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으나 6·25전쟁 후 68년이 지나도록 한반도는 전쟁을 끝내지 못한 정전 상태"라며 "요즘 북미와 남북한 사이에 종전선언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고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경제연합 시대를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상시적 소통 채널 개설과 남북공동체 기반 마련으로 신뢰를 강화하며 남북이 함께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남북 합의사항 준수를 기초로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와 분야별 당국 간 회담 제도화를 추진하고, 서울과 평양에 상호대표부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해 북핵 문제 해결과 대북 제재 완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고,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우리 책임과 주도로 지속 추진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2022년 대선이 6개월여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예비후보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에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정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34%를 거두며 이낙연 후보(28%)를 오차범위(±3.1%p) 밖인 6%p 차이로 앞섰다. 두 후보의 뒤를 이어 박용진 후보가 5%, 추미애 후보는 4%를 기록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 응답자(392명) 중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이 61%,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31%로 오차범위(±4.9%p)를 훌쩍 넘긴 30%p의 격차를 보였다. 뒤를 이어 추미애 후보 3%, 박용진 후보 2% 등으로 나타났다. 또 오는 8일 대선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를 앞둔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29%를 거두며 윤석열 후보(26%)와 오차범위 내인 3%p 격차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 뒤를 이어 유승민 후보 12%, 원희룡 후보 3%, 최재형·황교안·하태경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로 돌아와 발전 공약과 함께 최근 자신에게 무분별하게 제기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보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그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 평화경제 기반 및 접경지역 간선 교통망 확충 ▲경기동부 광역교통망 구축 및 모빌리티 체계 구축 ▲경기남부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 육성 등의 공약을 내걸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경기북부에 미군 반환 공여지는 국가주도 개발을 추진하고 공여지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 남북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접경지역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첨단산업 단지로 만들겠다”며 “경기~강원에 걸친 DMZ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행정협의체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기도 순환철도망의 완성을 위해 교외선 고양~의정부 구간과 의정부~남양주 구간의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남북 고속철도 연결을 대비해 KTX와 SRT 등을 접경지역까지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경기 동부권은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많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로 압승 행진을 이어갔다. 제주·PK·인천 순회 경선 3연전과 2차 슈퍼위크로 이어지는 일정 중 첫 일정이었던 제주도의 선거인단 수는 1만3346명이 포진한 곳으로, 총 6971명이 투표해 52.2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 현장투표 등을 모두 합쳐 3944표(56.75%)로 이낙연 후보 2482표(35.71%)에 승리했다. 이어 추미애 후보가 455표(6.55%), 박용진 후보 69표(0.99%)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110표(62.45%)를 얻었고, 권리당원 투표에서 3834표(56.64%)를 가져갔다. 이낙연 후보는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63표(35.20%),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2417표(35.71%)를 기록해 이재명 후보에게 모두 뒤쳐졌다.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34만5802표(53.41%)로 과반 이상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22만4835표(34.73%)로 2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후보가 6만 8817표(10.63%), 박용진 후보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서비스 권역 확대와 지속적인 신규 회원 확보로 지난 9월 한 달간 누적 거래액이 약 131억 원을 넘어서며 월간 기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월간 거래액 대비 약 32% 확대된 수준으로, 월간 거래건 수 역시 12만5000건 이상 늘었다. 주식회사는 이 같은 배경에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회원 유입과 시즌 특화 이벤트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 하남과 남양주에서도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 배달특급은 현재 도내 27개 시·군에서 약 55만 회원과 3만98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총 누적 거래액 650억원, 누적 거래 약 255만건을 기록 중이다. 또 지자체별 농·특산물 또는 관광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100원딜 이벤트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진행한 시즌 프로모션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공공배달앱에서 제5차 재난지원금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재난지원금 지급 첫 주말에만 일간 거래액이 전주 대비 200%가량 폭증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연내 30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
1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 가운데 이날 7개의 상임위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둔 여야의 정면 충돌로 첫 날부터 파행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법제사법위, 정무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7개 국감장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등의 손피켓을 일제히 내걸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국감과 관계없는 내용의 손피켓을 붙이고 자당 유력 대선 후보 깎아내리기에 몰두한다며 손피켓을 내리라고 거세게 항의하면서 마찰이 일어났다. 특히 경기도청을 피감 기관으로 둔 행안위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곽상도 국회의원(무소속·대구 중구남구)이 소속돼 있는 교육위에서의 충돌이 거셌다. 행안위에서 국민의힘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팻말을 내세웠고, 민주당에서는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는 팻말로 반격했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민주)은 여야의 팻말 공세를 두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다”라며 “여야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됐기 때문에 전달을 제거하고 국정감사를 제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가 도의 제3차 재난기본소득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이 확대됨에 따라 시군과 함께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단속반은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을 재판매·대여하거나 현금과 바꾸는 행위, 마트·음식점 등의 편법가맹 의심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또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자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또 대규모 ‘깡’ 등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발사주 의혹'과 '대장동 개발 의혹'이 대선 정국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대장동 개발 의혹의 경우 의혹의 중심이 여야를 옮겨갈 때마다 '공정' 가치에 민감한 2030 민심도 함께 요동쳤다. 먼저 고발 사주 의혹의 경우 의혹 연관 인물인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예비 후보에 대한 2030 지지율의 큰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8월30일 발표한 KSOI 조사(TBS의뢰) 결과와 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발표한 조사(9월6일) 결과를 살펴보면, 윤 후보의 지지도는 27.4%에서 1%p 하락한 26.4%, 13일 발표에서도 26.4%로 나타나 '고발사주 의혹'에 따른 전체적인 지지율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2030 역시 결과는 비슷하다. 30일 발표한 28회차 조사에서는 18~29 연령대 18.3%, 30대 15.4% 로 나타났다. 이어 6일 발표한 29회차에서는 각 15.1%, 16.5%로 19~20대에서는 소폭 하락, 30대에서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30회차(13일 발표) 조사에서도 각 14.8%, 15.5%로 '고발사주 의혹'은 2030에도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장동
안민석 국회의원(더민주·오산)이 30일 ‘슬기로운 K-방역 2.0 준비, 감염 추적 시스템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감염 추적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성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은 김윤 서울의대 교수는 “델타 변이로 집단면역은 불가능해졌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효과는 별로 없고 피해가 커 지속 불가능하다”며 “우리 상황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방역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교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접촉자 추적과 확진자 파악이 가능한 앱 기반 접촉자 추적관리 시스템을 제안하며, 개인 정보가 보호되고 중앙 서버 구축으로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정부의 방역 정책과 연계가 뒷받침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위드코로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무기명이라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해결했고 동일시간·동일공간에 있었던 접촉자를 100% 파악 가능한 최적화된 기술”이라며 싱가포르 방식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비콘 수신기반 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머지않아 코로나와 공존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오후 열린 ‘2021 제2회 전태일 노동인권 토크콘서트’에서 영상 메세지를 통해 “오늘을 사는 수많은 21세기 전태일들의 노동인권을 위해 제도적 차원의 뒷받침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오늘날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상당수는 플랫폼노동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며 “이 같은 21세기 전태일들의 현장은 50년 전 평화시장과 다르지 않다.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이제는 제도의 틈새를 메우고 청년들의 일터에서 벌어지는 불공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오늘을 사는 수많은 ‘전태일’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김종구 경기도 노동국장 등 노동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전태일재단이 주관했다. 행사는 ‘청년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를 주제로 가수 정밀아, 노래로물들다의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노동의 현실에 대한 토론 및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