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여름 장마철을 앞둔 지난 17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최근 기상청의 장마철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 라이더 10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고 없는 폭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6월 15일 인천 계양구의 ‘인천치즈스쿨’에서 ‘모두가족품앗이 상반기 전체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친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총 46명이 참여해 가족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함께했다. 가족들은 ▲피자 만들기 ▲뻥튀기 체험 ▲치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버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품앗이 전체모임은 항상 알차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비대면 전체모임도 함께 진행됐다. 감정 표현 활동지 ‘페이스 워크지’와 ‘워키토키 만들기 키트’가 사전에 제공돼 가정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경 센터장은 “품앗이 활동은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월 1회 자체모임과 하반기 전체모임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울진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CU GET 커피차’ 독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CU는 희망과 사랑을 담아 어디든 달려가는 ‘CU GET 커피차’ 운영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커피차 행사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응원하고 독도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 기관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독도 홍보 캠페인, 독도 굿즈 출시,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독도 탐방단의 울릉도·독도 방문 행사(연 2회) 등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CU 임직원 10명도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독도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2013년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해온 편의점 업계 1위 브랜드 CU는 13년째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국내 대표 토종 브랜드”라며 “오늘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대한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6월 23일(월)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신청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재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대상이다. 특히 재학생의 경우 1차 신청이 원칙이어서, 등록금 고지서 우선감면 등 원활한 등록금 납부를 위해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됐으며, 지원 금액도 대폭 인상됐다. 주요 구간별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다. 기초·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 1구간은 600만원(다자녀 610만원), 2구간은 440만원(다자녀 505만원), 3구간은 360만원(다자녀 465만원)이다. 4~6구간은 100만원(다자녀 135만원), 7~8구간은 50만원(다자녀 75만원), 9구간은 100만원이 지원된다. 다자녀(셋째 이상) 학생은 학기당 20만원이 추가로 인상된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다자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5일 충북지역센터(청주시 소재)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농촌교육봉사단과 협력해 충북 음성지역에서 농촌교육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도심 외곽 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정부 학자금 지원제도를 조기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센터와 충북대 의대 봉사단이 함께 음성여자중학교와 대소중학교를 찾아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충북대 의대 예과 학생들은 중학생들에게 학업 노하우와 대학 진학 정보, 입시 경험을 공유하며 동기를 부여했다. 봉사단은 단장 최중국 교수와 의예과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최 교수는 “지역 봉사가 학생들에게 충북에 대한 유대감과 애착을 심어주고,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 11조 원이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전국 5개 권역에 창업기숙사를 개관해 대학(원)생 창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단으로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16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제3회 LOVE DOKD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릉군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돼,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무대로 지역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독한 아카데미’로 시작한다. 이 시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직&벌룬교실(매직&벌룬팀) ▲연기교실(배우 윤서현) ▲K-POP 댄스교실(걸그룹 멤버 은유리) ▲실전농구교실(농구스타 박영석) ▲인플루언서 교실(인플루언서 백봉기) ▲보컬 트레이닝 교실(팝페라 그룹 아리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울릉군 청소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노상섭 총재의 환영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축사, 청소년 학용품 후원물품 전달식이 이어진다. 또한 청소년 국악연주·댄스 공연, 울릉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독도 플래시몹,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매직&벌룬쇼가 울릉군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