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질주를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시장도 훈풍을 맞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100조3천122억원으로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작년 11월 90조원대에 진입한 뒤 AI 거품론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했던 흐름이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반전, 새해 들어 본격 상승세를 탄 것이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첫 4,300선을 넘어섰고, 전날 장중 4,600선까지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100포인트 단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5월 말 57조원대였던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새 정부 출범과 증시 부양 기조 속 지난 5일까지 65% 코스피 상승과 함께 몸집을 가파르게 불렸다. 대조적으로 채권형 펀드는 86조7천183억원으로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 작년 9월 100조원대를 찍었던 설정액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와 국고채3년 금리 3.1% 돌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KB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연초 매매 재개 및 단기금리 시장의 안정화로 국채금리도 안정화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된 점을 고려하면 국고 3년 금리의 하락 여력은 많지 않다"고
부천시는 남동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해 제42회 하얼빈 국제빙설제와 세계시장대회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4박 5일 일정에서 스마트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경제·문화 교류 기반을 다졌다. 부천시는 1995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경제·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5~6일 양일간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국제빙설제를 찾아 '빙설대세계'와 '태양도 눈 박람회' 콘텐츠를 살폈다. 5일에는 양수펑 부시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스마트도시·경제 협력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했으며 6일에는 AI 로봇기업 애자일로봇을 방문해 중국 로봇산업 동향을 확인했다. 하얼빈역 인근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애국애민 정신도 되새겼다. 또 부천시는 7일 '2026 세계시장대화·하얼빈'에서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 주제로 발표했다. AI 교통신호 제어,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 이상행동 감지 방범체계, 군중 안전 관리,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부천인(in)' 플랫폼 등을 소개해 캐나다 애드먼튼 등 8개국 8개 도시와 현지 언론 주목을 받았다. 남 부시장은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
부천시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보조금 사업이 지역 특화 디저트 ‘원더파이’ 출시와 아동문화 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원더파이는 고강동 특성과 주민·아동 참여를 결합해 만든 대표 상품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린 그림을 패키지에 담았으며, 문식품과 MOU를 맺고 OEM 방식으로 생산해 품질도 안정시켰다. 출시 직후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 대비 349% 달성률로 성공하며 주민 주도 브랜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판매도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부천시는 원더파이를 매개로 협동조합과 맞손해 아동·주민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주민카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마을 생활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원더파이는 단순 디저트를 넘어 마을 자산이자 지역 활성화 매개체”라며 “협동조합과 지속 협력해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원더파이 판매 수익으로 고강동 아동센터 5곳에 파이 5박스씩 기부하고, 2곳 대상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약 25명 아동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환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68명(17개국)을 8일 공개했다. 캠페인 메시지는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부터 30년 가까이 올림픽 파트너로 활동하며 기술로 선수와 팬을 연결해왔다. 이번 선수단은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다. '팀 삼성 갤럭시'는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의 가치를 전 세계 팬에게 전달한다. 선수단은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노보드 등 10·20대 미래 주역 위주로 구성됐다. 한국 선수는 김길리·임종언·최가온·최민정·황대헌(이상 쇼트트랙) 5명이다. 세계적 스타 알렉스 홀(미국 스키), 알리사 리우(미국 피겨) 등도 합류했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와 함께 긍정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길리 선수는 "세계 선수들과 팬들에게 영감 줄 것"이라 했고, 최가온 선수는 "최연소 멤버로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김승연 상무는 "'팀 삼성 갤럭시'와 열린 마음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문화재단이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비언어 환경 오브제극 ‘얼론(ALONE)’으로, 서기 2525년 인간의 탐욕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마지막 생존자의 여정을 그린다. 대사 없이 비눗방울, 그림자, 인형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어린이에게는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어른에게는 공존의 의미를 전한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이 작품은 국내 1호 버블 아티스트 ‘버블드래곤’이 4년간 연구한 결과물로, 과학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5~6일 오전 9시 40분, 11시 10분, 7일 오전 11시이며, 러닝타임은 약 55분이다. 관람 연령은 만 24개월 이상이다. 티켓은 전석 1만 5000원으로, 오는 11일까지 조기 예매하면 1만 원대에 관람할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 예매 시 40% 할인(9000원)과 인솔자 1인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조기 예매와 단체
고정밀 힘·토크센서 전문기업 ㈜에이엘로봇(AL.Robot)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첨단 센서와 로봇 제어 기술을 공개했다. 에이엘로봇은 부천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통합 한국관(글로벌 파빌리온)에 입점해 이번 전시에 나섰다. CES는 160여 개국 4,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로, 최근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분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로봇 기술 기업으로 참가한 에이엘로봇은 자사 제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엘로봇은 ▲6축 힘·토크 센서 ▲관절형 토크 센서 ▲회전형 토크 센서 ▲‘액티브 컴플라이언스 컨트롤(Active Compliance Control)’ 기반 로봇 제어 기술 등 로봇 접촉 제어 분야 핵심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6축 힘·토크 센서는 관람객이 직접 힘을 가하거나 움직임을 조작하면, 각 축의 변화를 실시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데모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에이엘로봇의 토크센서는 고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로봇 기업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을 열고 ‘AI 시대의 인간적인 기술(The Human Side of Tech: Designing a Future Worth Loving)’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5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렸으며, ▲가전 연결 경험 ▲TV 서비스 ▲보안 ▲디자인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과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파비오 노벰브레가 참여해 ‘사람 중심 디자인’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사회는 디자인 팟캐스트 ‘디자인 매터스(Design Matters)’ 진행자 데비 밀먼이 맡았다. 패널들은 “혁신의 출발점은 사람 중심의 디자인”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기술이 단순한 사용성을 넘어 인간의 감성과 경험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삼성 디자인의 목표는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사용자가 기술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7일 새벽(한국시간) 달러-원 환율이 뉴욕 역외 거래에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447원대에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새벽 2시(한국시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종가보다 3.30원 오른 1,44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1,445.40원) 대비로는 1.70원 상승한 수준이다. 환율은 장 초반 유로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로 1,449.30원까지 올랐으나, 미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자 장중 1,447.00원까지 밀렸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중 2.84% 급등했다. 이에 원화에 강세 압력이 작용하며 달러-원 환율은 상단 저항에 부딪혔다. 유로 약세는 독일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2.0%)를 하회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베네수엘라 관련 지정학 리스크는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ING의 프란체스코 페솔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군사 작전 이후 외환시장에서 남은 흔적은 미미하며, 초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도시 비전을 담은 저서 '조용익의 부천 넓게 쓰기' 출판기념회를 25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부천의 더 큰 내일', '모두의 부천'을 주제로, 부천이 가진 한계를 확장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저자와의 만남' 시간이 진행되며,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조용익의 부천 넓게 쓰기'는 민선8기 부천시장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성장 미래동력을 지속 발굴해 부천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담은 책이다. 조 시장은 "도시의 규모는 단순한 면적이나 인구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장을 넓게 쓰듯 가용 자원을 확장해 시민의 꿈을 키우는 '부천 대전환'이 필요했다"며 "그 절박했던 고민과 해답을 이 책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초대사에서는 "부천이 조밀한 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성장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과 기록들을 모든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부천이 가진 산업, 교육, 미래의 크기를 키워 지도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저의 약속과 전략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
부천시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연중 상시로 ‘청년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함께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지역 청년은 물론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멘토링 사업으로, 청소년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멘토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 역량 강화 교육 ▲학교 방문 학과·진로 멘토링 ▲청소년 맞춤형 진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관내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과 소개, 진로 로드맵 설계, 실질적인 조언 제공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진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청년이 청소년을 키우는’ 선순환형 진로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진로 멘토링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진로지도, 소통 역량, 진로 안내 능력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활동경비 및 봉사 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QR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김영애 부천시 평생교육국장은 “청년진로멘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