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1일 HD건설기계 울산 캠퍼스에서 통합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조영철 부회장,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사장은 문재영 사장이 맡는다. HD건설기계는 울산·인천·군산 등 국내 생산거점과 인도, 중국, 브라질, 노르웨이 등 해외 공장을 기반으로 연 매출 8조 원 규모의 국내 최대 건설장비 업체로 자리 잡게 됐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8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HD건설기계는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중심으로 엔진과 애프터마켓(AM) 등 전 사업 분야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두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톱 티어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구매·물류 등 공통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한다. 또한 차세대 신모델을 출시해 성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모델은 이미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공개됐으며, 올해 상반기 북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정기선
보건복지부가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는 월 247만원, 부부가구는 월 395만2천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노인 가구의 소득 및 재산 현황,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전년(2025년)보다 단독가구 기준 19만원 인상된 수준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사업소득과 함께 금융·부동산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의미한다. 2026년 기준 노인가구의 소득과 자산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선정기준액도 상향됐다. 노인들의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지만, 공적연금은 7.9%, 사업소득은 5.5% 늘었고 주택·토지 자산가치 역시 각각 6.0%, 2.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기초연금은 전체 노인의 약 70%를 수급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9월 기준 실제 수급자의 86%는 소득인정액 150만원 미만의 중·저소득층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의 재산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2026년 선정기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96.3% 수준에 근접했다”며 “노후소득 보장과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국회 연금개혁특별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025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협의회가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노사 상생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노동 현안 해결과 상생 문화를 확산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 가운데 대통령 표창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의체에만 주어진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도민·지방정부가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협의회는 주4.5일제 시범사업,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모델,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또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31개 시·군 협의회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광역–기초 간 사회적 대화 구조를 강화했다.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적 구조를 마련하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협의회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정책을 긴밀히 연계하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활력과 진취성의 상징인 붉은 말의 기운처럼 부천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이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시민구단 부천FC1995가 창단 18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 데 대해 “부천의 자부심을 높인 쾌거”라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시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의정활동과 관련해 “숫자보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부천역 일대 무질서 촬영행위, 전통시장 차량 사고 등 시민 안전 문제를 예로 들며 “공공질서 확립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여성·노동자 등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민생 입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기록한 점,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2026년 부천시의회 운영 방
부천시 조용익 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과 도시의 대전환을 통해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 8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부천의 성장과 도약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으로 가득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국가적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연대와 협력으로 부천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며 “시민이 보여준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새해 시정 방향으로 ▲기본사회 실현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강화 ▲도시 균형발전 ▲첨단산업 육성 ▲안전 도시 조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기본사회 전담팀’을 신설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부천형 기본사회 모델 구축을 예고했다. 조 시장은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야 민생경제도, 민주주의도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부천을 헌법 가치가 실현되는 선도적 기본사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페이 활성화, 전통시장 살리기, 주차난 해소, 돌봄 및 교육 인프라 확충 등 생활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
부천시는 31일 ‘2025년 노후준비 지원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일자리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후준비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민관 협력 기반의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4월 문을 연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가 짧은 기간 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지역 기반 노후준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노후준비 지원 정책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맞춤형 노후준비 지원 정책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교보증권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변화혁신지원실을 경영지원실과 인사지원실의 2실 체계로 재편,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기획부 산하에는 '미래전략파트'를 신설해 AI·DX(디지털전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그룹 데이터 전략을 전담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기업금융(IB) 부문은 구조화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금융본부·투자금융본부·프로젝트금융본부로 세분화했다. 구조화금융본부는 2개 담당 체계로 운영해 수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키운다. 디지털지원본부 산하 '디지털기획부' 신설과 디지털자산Biz파트 확대 개편으로 STO(토큰증권) 사업화와 인프라 구축, 외부 제휴를 가속화한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고액자산가(HNW) 대응을 위해 자산관리부문장 직속 '프리미어 골드 대치센터'를 신설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AI·디지털자산·IB·자산관리 등 핵심 영역의 실행력을 높인 이번 개편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내년 1월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이달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26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으로, 이달 대비 2.8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2포인트 상승했다. SBHI는 중소기업 3천136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 수치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웃돌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황전망은 지난 6월 이후 등락을 반복해왔다. 제조업의 내년 1월 전망치는 82.2로 1.6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7.9로 3.2포인트 올랐다. 제조 분야에서는 금속가공제품과 1차금속 등 12개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산업용기계·장비수리업과 고무·플라스틱 제품 등 11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이 1.7포인트, 서비스업이 3.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자금 사정(75.8→81.8), 영업이익(74.3→77.2), 수출(82.2→83.8), 내수판매(76.6→77.6) 등 모든 부문이 개선됐다. 특히 제조업은 고용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가 최근 3년 평균을
네이버 D2SF는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서릭스는 이용자의 상황·의도·맥락을 파악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전 자율형 AI 홈을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제품은 한 대의 카메라와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 제스처, 행동, 공간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침대에 눕는 동작을 넘어 수면 준비 상태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조명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식이다. 소서릭스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기술이 이용자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서비스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며 “소서릭스가 기존 스마트홈 한계를 넘어 진정한 편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소서릭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AI 홈 생태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도의 수호 정신을 이어갈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되며, 전국의 만 7세에서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하며 미래의 독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 오디션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최종 33명의 어린이 대원이 선발된다. 33명이라는 숫자는 6·25전쟁 직후 혼란한 시기에도 스스로 독도를 지켜냈던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을 상징한다. 최종 선발된 대원들은 내년 3월 2일 출정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독도 탐방을 비롯해 홍보 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노상섭 총재는 “독도의 영토 주권을 지켜낸 선배들의 정신을 이제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어가야 할 때”라며 “새롭게 선발될 제3기 대원들이 독도의 미래를 밝혀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방법과 세부 내용은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더키움엔터테인먼트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