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의 실업급여 부정 수급자수와 금액이 제도시행 이후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경인지방노동청 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지급받은 수급자는 1천816명으로 이들이 타 낸 돈은 15억511만원이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부정 수급자수는 34%, 금액은 32%나 증가했으며 이는 실업급여가 실시된 지난 1995년 7월 이후 최대 수치다. 올해 부정 수급자는 지역별로 인천 568명(4억7천576만원), 수원 429명(3억3천844만원), 성남 292명(2억2천205만원) 등의 순이다. 실업급여의 부정 수급사례 증가에 따라 경인고용안정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부정수급 자신신고 기간을 운영, 자진 신고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면제시켜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부정 수급자는 총 11만7천860명(3천706억8천여만원)으로 역시 지난 1995년 이후 가장 많았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부정.유해 수산식품의 유통과 판매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중점 단속대상은 ▲유해 수산식품 제조.수입.유통 행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수산식품 과대.과장 광고 및 판매 ▲수산물의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과 관련한 비리사범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이 기간 전국적으로 할인매장, 횟집,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냉동창고, 어.패류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은 유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기 위해 신고자 보호와 함께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의 송도와 청라, 영종 등 3개 경제자유구역에 무공해·최첨단 경량전철 도입이 추진된다. 2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경제자유구역을 환경친화적 국제도시로 건설키로 함에 따라 무공해.무혼잡 최첨단 경량전철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 시스템으로 LRT(Light Rapid Transit)와 PRT(Personal Rapid Transit) 등 두가지가 추진되고 있다. LRT는 노선이 구역내 또는 구역간으로 총 88.25㎞, 시속 60∼80㎞이며 여객 수요에 따라 차량을 10개 정도 늘릴 수 있다. PRT는 택시와 같이 승객 인원이 4∼6명, 속도는 45∼60㎞이며 주로 유동인구 또는 상주 인구가 밀집된 국제 업무지역 등에 도입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월 6억원을 들여 이들 교통시스템에 대한 타당성 및 노선 등에 대한 용역을 철도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에 발주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2008년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시스템은 경제자유구역에만 도입되며 구역과 일반 도심 사이는 전철이나 버스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