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성결대 행정학과과 함께 ‘연탄나눔 사랑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사 직원 20명과 성결대 학생 20명 등 40여 명은 만안구 박달2동 3가구에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박달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전기매트와 전기난로, 쌀과 라면 등 생활물품을 기탁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강추위 속에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추위 걱정없이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1년 동안 고충민원 71건을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리한 민원은 ▲도시·건축 19건▲도로·하천 17건▲일반행정 16건▲복지·문화 7건▲환경 6건▲교통 5건▲상하수도 1건 등이다. 전체 처리 건수 중 46%인 33건은 조정해결(8건), 의견표명(5건), 합의 해결(20건) 등으로 상당수의 민원인 요구가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조례에서 정하는 권한 범위 내에서 시민이 접수한 고충민원을 신속히 조사하고, 시와 산하기관에 시정을 촉구해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장은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모든 고충민원을 직접 조사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더 세심히 살피면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안양천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이 매년 이른 겨울에 찾아와 초봄까지 안양천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천의 겨울 철새는 10월 말 '쇠오리'를 시작으로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알락오리'가 찾아왔고, 11월 중순부터는 '원앙'이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모니터링 조사 결과, 조사 당일 '흰뺨검둥오리'가 200여 마리, '청둥오리'와 '원앙'이 각각 100여 마리가 안양천에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비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되새', '밀화부리' 등이 관찰됐으며,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흰목물떼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예년의 경우 12월에서 1월에 철새 개체 수가 많았던 것으로 미뤄 이달 말부터는 수백마리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은 접근성이 좋은데다 가까운 거리에서 새를 관찰할 수 있어 전국 수많은 유명 철새도래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탐조(探鳥)환경을 가졌다. 다만, 철새를 관찰할 때는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 공모형 성장나눔발표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회는 경기이룸학교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총 26팀이 참여해 공연과 활동 발표,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32개교, 창조형 5개교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고아형 안양과천교육장은 “경기이룸학교 공모형 교육활동이 학생들이 새로운 시도와 색다른 도전을 통해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행정학과 서인석 교수가 ‘2023년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까지 정책학회 회원과 편집위원회로부터 2022년(31권 1-4호)과 2023년(32권 1-2호)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 14편의 학술상 수상 후보 추천을 받았다. 위원회는 서인석·이유현·김서용 저자의 논문 ‘정책수단 결합의 효과에 대한 분석 : 해양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을 중심으로’를 해양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분석적 차별성과 이론적 공헌을 했다고 우수논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상명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도 서인석·이유현·주희진 저자의 ‘주민참여예산제 성과에 대한 퍼지셋 결합원인 분석 :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구특성과 지역특성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연구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안양대에서 학생지원처장을 재직하면서 ACE+, 대학혁신사업 등 교육부 사업을 담당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된 이후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민주·바선거구)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윤 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신속히 처리하고,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탄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윤해동 의원은 “앞으로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함께 고민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함제식씨 별세, 음경택(안양시의회 부의장)씨 빙부상 = 16일, 안양 메트로병원장례식장 1층 귀빈실, 발인 19일 오전 8시, 010-2294-3553.
안양시는 올해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24건의 감사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 및 운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감사와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자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감사반을 구성, 감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5개 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19개 단지에는 컨설팅을 벌였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감사와 컨설팅을 총 169건을 수행해, 최근 신축된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1회 이상의 감사나 컨설팅을 실시한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법령 제정의 취지에 맞게 현장지도와 자문을 추진해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벌여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운영의 정착과 입주민 권익보호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여당에 군부독재 이미지를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이는 한마디로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심 전 부의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1979년 12.12는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군사반란”이라며 “이를 단죄한 것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역사바로세우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 김 전 대통령이 1995년 특별법을 만들어 전두환, 노태우 두 전 대통령 등을 군사반란 및 내란죄로 기소해 12.12 군사반란을 단죄한 사실은 야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야당은 영화를 이용해 우리 당에 군부독재 이미지를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야당이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도 편의대로 외면하고 왜곡하려는 작태는 국민의 비웃음만 살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울의 봄 저절로 오지 않아…역사 퇴행 막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는데,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대학생들이 신군부와 맞설 때 이 대표는 어디에 있었는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심 전 부의장은 “1979년 12월은 자신이 서울대학교 3학년
안양시는 내년 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시의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요금은 톤당 557원인데 총괄 원가는 톤당 1090원으로, 요금현실화율이 51.1%에 그친다. 그동안 코로나19, 전력요금, 난방비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고려해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왔으나, 누적 적자로 인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가정용(합류식)의 경우 1톤당(㎥)당 기존 360원에서 420원으로 오른다. 월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종전 7200원에서 8400원으로, 한 달에 12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025년 470원, 2026년 530원, 2027년 600원, 2028년 680원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가정용의 경우 2단계로 부과되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화했다. 또, 일반용과 대중탕용도 연도별 11~12% 인상된 금액이 적용돼 부과될 예정이다. 요금 인상분은 내년 1월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그리고 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