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1월까지 열리는 산림체험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 열린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전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열리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숲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에서 관악산과 숲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만 3세~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만안구 석수동 산251-1번지, 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일대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
안양대학교는 최근 ‘제24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7일까지 13주간 열리는 이 과정은 ‘여성 지도자를 위한 힐링 소통 및 리더십 개발’, ‘세계정세에 따른 여성 지도자의 미래전략’, ‘여성리더의 감성소통 리더십’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박노준 총장은 “여성 지도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검진 대상은 만 9~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상담과 진찰, 혈액 및 간염 검사와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연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뮤지컬을 선사하고 시인 김용택, 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가 열린다. 또 세계 행복도 상위 국가인 핀란드, 덴마크 주한 대사와 함께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행복 좌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을 살펴본다. 이어 행복백일장과 UCC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행복 나눔 메시지로 ‘행복 담벼락’을 채우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에서 행복을 위한 정책을 더 고민하고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3일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조와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부대 행사관에서는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일자리센터, 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해양바이오공학과는 최근 인천광역시 강화군 어촌계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어촌계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와 인적지원, 학생들의 해양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무준 교수는 “어촌계와의 협력을 통해 강화군 지역발전과 미래 해양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최근 청년공간인 ‘범계역 청년출구’를 찾아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날 박준모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청년출구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간으로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범계역 광장에 자리한 ‘범계역 청년출구’는 지난 2017년 문을 열고 공간대관과 청년소통 커뮤니티 지원, 청년성장 세미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의 저금리로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은 최대 5억,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은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일반·휴게·제과점은 2000만원,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자금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에서 대출가능여부 등을 상담한 뒤 필요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5일 만안구 석수동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날 윤경숙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안전보험을 개편해 기존 재난·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에 국한되던 보장항목을 이달부터 상해의료비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중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보장항목이 넓지 않아 보험 효용도가 낮았다. 시는 이를 보완해 이달부터 상해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자기부담금 3만원을 내면 200만원 한도내에서 응급비용과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X선 검사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상해사고 사망 장례비도 2000만원 한도내에서 지급받게 된다. 그리고 자전거 상해사고 항목도 추가해 오는 23일부터는 4주 이내의 자전거 상해사고 치료비도 보장된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게되며 등록 외국인과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또한 개인보험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질병이나 노환, 교통사고(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는 보장), 비급여 항목이나 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등은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양식과 필요서류는 시 홈페이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