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6993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5640억원보다 1353억원(8.7%)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858억원(6.5%) 증가한 1조4000억원이다. 또 특별회계는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이 반영돼 495억원(19.8%)이 증가한 299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90억원, 세외수입 556억원 등 5546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432억원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예산배분으로 건전재정을 실현했다”며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계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21일 시의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8일 산불 예방에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 해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산림을 잘 가꾸고 지켜 후손에게 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산불 예방”이라며 “시민 모두 산불 예방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산불 감시 드론과 산불방지 음성 안내 시스템, 무인 감시 카메라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산호 만안구청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문순권 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문 이사장은 경남 진주에서 출생해 가야호텔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우일학원 이사로 재임해왔다. 문 이사장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안양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여가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금까지 ‘일·생활 균형으로 좋은 직장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 ‘근무환경 개선’ 등을 4대 중점과제로 정해 이를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CEO 주도 재택근무 릴레이 캠페인’과 ‘눈치 보지 않는 시간제 연차 사용 활성화’, ‘3無(회의·회식·야근) Day 운영’ 등을 벌여 여가 시간 확보와 학습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 자기계발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공사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과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 기업 협약 등으로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명호 사장은 “지속적인 여가친화경영 실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방과후 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박영미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린나래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월 9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6곳이다. 시는 시설물 이상 유무와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개별법의 검사 및 점검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합동점검반과 함께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점검에 나서 보수·보강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내년 하반기에 안양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최근 업무공간 및 연구시설 확충 등을 위해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빌딩을 매입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속항원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이 회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41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3218억원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지역 내 매출 1위 기업이 될 전망이다. 시는 휴마시스가 안양으로 이전을 희망하자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적합 부지 파악에 나서는 등 적극 지원해왔다. 또 이번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수입증가와 함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와의 연계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마시스의 안양 이전은 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전기업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최근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해 제4회 창업캠프 및 아이디어 대회 ‘막무가네스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창작클럽 ‘BLOOM’을 비롯해 중고교 학생들이 분야별 멘토들과 팀을 이뤄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창업 아이템 기획과 소개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천기철 대표는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기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5일 서울시티클럽에서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규제개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기업·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와 거버넌스 구축,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입증책임제 운영과 규제혁신 유공공무원 및 부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해왔다. 또 기업 관련 규제개혁으로 신기술 및 신산업 스타트업의 시장진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세계 최초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Smart AED)의 18조 시장 진입지원과 자율주행 테스트용 차량 임시운행 허가,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현실화 등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1억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정으로 중단없는 안양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상황실에서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건축사회, 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지원 및 육성방안과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부실설계와 부실시공 방지 등이 논의됐다.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위를 구성해 매년 회의를 열고 있다. 송 부시장은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 등 개선과제로 논의된 사항을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