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도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 원 이상,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인증서 교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기업 선정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61개사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청소년보호지원기관 소속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취업컨설팅은 면접 이미지 컨설팅, 직장예정 가이드, 금융·경제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퍼스널 브랜딩 등 진로설계와 취업역량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라휘문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한보디빌딩협회는 14~1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지만에서 열리는 ‘2025 IFBB(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을 파견했다. 대표팀은 국가대표 7명(남 4, 여 3명)과 국가대표 상비군 15명(남 9명, 여 6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출국해 현지 적응을 포함한 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9일 귀국하게 된다. 김영철(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겸임교수) 국가대표 코치는 “선수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히 준비해 많은 종목에서 입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로부터 ‘2025년 밀집학교 교원연구회’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밀집학교 교원연구회’는 교육부의 밀집학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이주배경학생의 학습·적응·통합 등 다양한 현장 문제를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연구모임이다.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는 현직 교사 46명을 선발해 이주배경학생 관련 6개 주제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로부터 예산 2200만 원을 지원받아 교사들의 원활한 연구수행을 돕는다. 남기범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은 교육부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교사 네트워크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난 13일 아리관 소강당에서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융합교육학과, 경영학과 33명이 박사학위를, 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중국 유학생 졸업생들은 학교에 발전기금 420만 원을 전달했다. 장광수 총장은 “학위취득과 졸업은 여러분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큰 성취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폭설로 수산·채소동, 관리동 등 주요시설 중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되된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기관에 ‘시설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의뢰했다. 시는 내년 3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인 현대화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은 거래 물량에 비해 비교적 넓은 도매시장 부지(8만3209㎡)를 일부 축소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재원은 잔여 부지를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다. 시는 도매시장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 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적환장 악취 제거 등이 시급해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도매시장 인근 대규모 재개발사업과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신설 등 주변 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시민·상인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적의 사업추진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도매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나 만 18~39세 지역특화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내달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열리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집단 상담’, ‘진로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하면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원을,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이나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시청 본관 지하 1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클래식 환경음악극 ‘아이 스웨어’를 내달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아이 스웨어’는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판타지 스토리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해당 작품은 ‘미크로코스모스’라는 신비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산소 원소 ‘오(O)’가 환경 파괴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와 겪는 여정을 담고 있다. 극 중 주인공 ‘오(O)’는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갈등을 겪으며 ‘세상을 살리는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관객들에게는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안양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풍수해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재해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풍수해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같은달 23일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맞춰 안양천 저지대 침수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벌여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문일체형 빗물펌프로 하천변 위험 ‘원천 차단’ 시는 관내 지형과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정비사업으로 저지대 침수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수문 일체형 빗물펌프는 하천 수위가 갑자기 상승할 때 하천수의 역류를 막고 하수관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주변 침수를 예방하는 핵심 시설로, 저지대의 침수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도 침수 피해 발생지역인 충훈동과 비산3동 등 하천 변 3곳에 ‘수문 일체형 빗물펌프’ 설치사업을 추진해 이달 말 완공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설치사업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관계자에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침수예방사업에 1380억원 투입..
안양소방서는 11일 소회의실에서 장재성 서장과 윤창준 부천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 교수를 비롯해 내부 실무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현장 활동 감염방지·감염관리사항 평가’, ‘구급차·감염관리실 소독·위생 관리실태’, ‘감염 노출 대응 매뉴얼·교육 훈련 강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징재성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대책을 마련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