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6개사 내외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나 6개월 이내(입주일 기준)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는 6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우수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웨이팡(濰坊)시와 허난성 안양(安陽)시를 방문한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공식 초청을 받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웨이팡시와 안양시를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시장 등 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대회와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를 참관한 뒤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이팡시의 국제연날리기대회는 지난 1984년 처음 개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한다. 시와는 1995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어, 2013년 7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안양시를 찾아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허난성의 치수사업을 담당하는 수리청을 방문해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두 도시와 관계를 굳건히 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 홍보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한 뒤 의견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주자로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있다. 또,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교육▲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앞서, 시는 실질적인 저출산 정책 발굴을 위해 위원 26명으로 구성된 ‘2024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을 지난 18일 발족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남부(안양·김포·화성·수원·평택·용인 등 22개 시·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 및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발생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종결이 가능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태세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또,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지난 12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시의회의 역할 및 권한, 제도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시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8대 대표이사에 최우규 전 안양시의회 의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회 의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최 대표이사는 전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야로’는 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간 거리,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 뒤 시민 의견을 들어 정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기간 무료로 운행되는 주야로는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노선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에는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왕복 6.8km, 11개 정류장)을,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심야에는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안양역 구간(왕복 14.4km, 22개 정류장)을 운행한다. 시는 자율주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된 운전기사와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탑승토록 했다. 또, 안양시
안양시는 ‘2024년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2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연말까지 인구정책 모니터링, 저출산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맡게 된다. 시는 시민참여단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관계 형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9년부터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참여단에서 제안 및 발굴한 정책 가운데 16건은 즉시 시정에 반영됐고, 7건은 장기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시민참여단과 함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입진학지도 지역리더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지원전략, 2024년 대입진학결과 분석, 2025학년도 입시전략 설계 등을 주제로 열렸다. 지역리더교사들은 진로·진학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맞춤형 진학 설계 컨설팅 강사와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 리더교사와 함께 신속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학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 완료하고, 64건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공공생활권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도 마쳤다. 그리고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 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의 사업도 완료했다. 이어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