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캐럴 ‘첫 크리스마스’의 음원을 발표했다. 음원에는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엄근현, 김상규, 김선태, 김보경 학생이 함께 작업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설렘을 경쾌한 리듬 속에 담아냈다. 김민주 실용음악과 학과장이 프로듀싱을, 함석길 교수가 작사와 작곡을, 신정은 교수가 편곡을 맡았다. 또, 기타 문승찬, 키보드 김수현, 엔지니어 김일호 등 내로라하는 현역 뮤지션들이 앨범 제작에 대거 참여했다. 김민주 학과장은 “학생들과 교수진이 마음먹고 만든 ‘첫 크리스마스’는 작업부터 음원 발매까지 선물처럼 느껴졌던 귀한 노래”였다며 “이 음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첫 크리스마스’ 음원은 멜론과 지니, 유튜브 뮤직, 벅스, 애플 뮤직에서 들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만나 평촌신도시 정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진 차관은 ‘2035 안양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듣고, “내년도 정비물량 선정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부시장과 함께 평촌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비추진 여건 등 현황을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의회 의견청취를 마치고, 경기도에 사전 자문을 실시하는 등 기본작업을 이행하고 있다”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3개 구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1750호),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 1376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2334호) 등 3개 구역, 5460세대 규모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동안구 관양동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과 위원들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개요와 햐후 계획을 들은 뒤 안전관리 실태와 작업환경을 살폈다. 정 위원장은 “교통 집중 시간 대에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악로 우회도로는 관양동 동편사거리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8km의 도로로, 2021년 2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평촌초등학교는 최근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이 흐르는 아침 연주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늘봄교실 지원사업’으로 지난 6일 마련한 연주회는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단'이 학교를 찾아 엘가 사랑의 인사, 비발디 사계 중 겨울 1악장, 징글벨 락,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8곡을 들려줬다. 또, 학생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K-pop 등을 연주했다. 한 학생은 “아침에 만난 연주회가 깜짝 선물처럼 기분이 좋았고, 낯설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며 “다음에도 또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태 평촌초 교장은 “추운 겨울 아침 등굣길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따뜻하게 녹여주기 위해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사고로 인한 중도매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지상 주차장 부지 내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부지 2000㎡에 2~3개 동의 가설건축물을 지어 건물복구를 마칠 때까지 중도매인들의 영업을 돕기로 했다. 또, 시장 법인대표, 중도매인 대표로 구성된 관리운영위원회와 부지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달 중순까지 가설건축물 설치를 마치고, 안양농산물(과일)이 600㎡를, 안양원예농협(과일·채소)이 1400㎡를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청과동 중도매인들은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경매장 등 임시 점포를 설치해 영업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기존 8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16명으로 확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한 보고와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도매시장의 기능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교직원식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초코파이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장광수 총장과 서인석 학생지원처장, 교직원, 학생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초코파이 120개를 만들어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손수 만든 초코파이가 소외계층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환경부의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광역·지방 168개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 결과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5년 연속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초·중·고교 등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 수(水) 프로그램’과 노후 계량기 교체, 정밀 누수 탐사 등을 추진해 유수율을 93.3%로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동부엔텍이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홍문기 ㈜동부엔텍 대표이사는 최대호 이사장에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탁한다”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 대표는 또 “앞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선뜻 전해준 동부엔텍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의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재단은 장학금을 내년 희망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문규 동안구청장과 시의원,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 안전망에 적극 참여한 학교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유공자 1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청소년 1100명으로 상담을 진행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폭력 예방사업, 청소년 동반자 사업 등의 성과보고도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내년 1월부터 ‘일사천리 소방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소방민원서비스는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연기 등 총 6종의 민원 접수가 가능했다. 내년부터는 소방시설공사·소방감리, 소방훈련 등 12종이 추가돼 총 18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또,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24시간 모바일 민원 접수도 추가 운영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소방민원서비스’가 내년부터 확대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