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만안구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나라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했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놀이 공간과 장난감 대여 현황, 이용자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장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면서 스스로 배우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안양신성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은성 신성고 교장은 “유 의원이 지난해와 올해 5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의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줬다"면서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 의원은 “지역 도의원으로서 교육환경 개선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제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면서, 현장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 평촌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1일 지점을 찾은 B씨가 “사업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1600만원을 환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당일 타 은행에서 수차례 출금한 내역이 있는 B씨가 재차 환전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하고, 환전을 보류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사람이 입금된 돈을 출금해서 전달해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말해 은행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의자 검거에 주력하면서 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지하철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를 집중 점검한다. 이에 따라 수도시설과 직원 3개 반, 11명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주요 지하철 공사현장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주변 노후 상수관로 4km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누수 및 지반침하 의심 징후가 발생지역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추가조사를 벌이고, 긴급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상수관 등 기반 시설의 안전 관리는 시민 생활의 근간”이라며 “위험 구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촉진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예술인으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416원) 이하여야 한다. 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어야 한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문화관광과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기준 연 150만 원을 6~7월과 9월에 2회 분할 지급된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예술인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와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화군청에서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대와 강화군은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원', '정주기반 지역발전 혁신생태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 군수는 “안양대 해양바이오공학과가 강화군의 해양 갯벌 개발사업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안양대와 함께 강화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강화군과의 협약을 계기로 첨단인력양성, 갯벌 관광자원화, 어촌개발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박달2동 친목·호현마을 주민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마을버스 99번(1대)을 임시 운행한다. 이는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마련됐다. 임시 노선 운행경로는 친목마을~호현마을~노루페인트~한라비발디아파트(박달도서관)로 순환노선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배차간격은 30~90분이다. 앞서, 시는 사고 이후 시내버스 3번(안양), 2번(광명), 50번(안산)이 친목·호현마을을 지나지 않고 각각 우회 운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고 여파로 이곳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통제가 해제될 때까지 임시 노선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도로 통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 계획을 조정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동차 멸실인정·말소신청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누락해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해왔다. 시는 서비스 시행으로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또, 멸실 후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도 막을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도 제고될 전망이다. 자동차 멸실·말소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를 무료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날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재 착한수레 42대를 관내뿐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도까지 전면 배차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오는 7월에는 비 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40대를 증차, 총 8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범죄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기아오토랜드화성’으로부터 사회공헌 희망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기탁식에는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과 박상언 기아오토랜드화성 경영지원실장, 박명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만안서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탁금으로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언 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규 서장은 “민경이 협력해 도움이 절실한 범죄피해자에게 희망을 주는 공헌사업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