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최대호 시장과 30여 개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나눔의 기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최 시장 등은 김장김치 1100포기를 담가, 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63가구에 전달했다. 최 시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더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주요 구간에 비축을 마쳤다. 또,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도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비산고가교,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곳,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곳을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해 중점 관리하게 된다. 그리고 융설시스템(열선)은 기존 연현지하차도 1곳에서 내달 중 근명중, 안양대 진입로 등 2곳에 추가 설치돼 스마트 제설시스템이 확대된다. 또한, 시와 경계를 접한 서울 금천구와 광명·시흥·군포·의왕·과천 등 6개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강설 시 시민의 불편 최소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사전 협의해 장비 지원과 담당 구역 별도 지정 등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은 19세기 중국 지식인의 세계 여행기로 널리 알려진 ‘구미환유기(재술기)’를 출간했다. HK+사업단의 11번째 동서교류문헌총서로 출간된 ‘구미환유기(재술기)’는 근대 중국의 1세대 외교관인 장덕이가 1868년부터 1년 10개월여에 걸쳐 미국과 영국, 프랑스를 방문한 뒤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지구 여행 기록이다. 번역과 주해는 사업단의 이정재 일반연구원이 맡았다. 저자인 장덕이(張德彝, 1847~1919)는 북경의 외국어 교육기관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 후 초기 중국사절단을 수행하며 여러 차례 서양 각국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면서 중국 외교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탄소중립 실천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서류평가와 현장확인을 거쳐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인구 30만명 이상인 36개 지자체가 속한 ‘I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적극 활용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을 생산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의 하수도 운영 및 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증명됐다”며 “앞으로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제2회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안양일번가 메인 무대에서 ‘넘버원 스테이지(거리공연, 디제잉 파티, 댄스 파이터, 거리노래방)’와 ‘넘버원 쇼룸(스마트 인생사진관 등)’, ‘넘버원 스트리트(뷰티 체험존, 키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소망이 적힌 대형 조형물을 띄우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7동에 '큰샘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을 연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82㎡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자료실과 미디어 체험활동을 돕는 창작샘,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배움샘,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가족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그림책과 창작동화, 아동문학, 과학도서 등의 맞춤형 도서도 구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의원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2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조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로당의 냉난방비, 양곡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로당은 지자체와 정부 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비의 집행 잔액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9월 11일 음경택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경로당 냉난방비 국비보조금 집행 잔액의 운영비 사용을 위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앞서, 음 의원은 지난 8월 21일 시의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열어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의 전용을 위한 여론을 수렴했다. 음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운영비 부족을 겪어온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다.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나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여야 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경영·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우수 기업은 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지원과 소음 통제 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개인택시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또, 안양역과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30대를 배차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이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불법 주정차 계도와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착한수레 10대(사전예약)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이동을 돕고,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교통정리에도 나선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체와 공사 중지, 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267명이 많은 7102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아름다운리더관과 일우중앙도서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2024 교육혁신 플랫폼 아리엑스포(ARI EXPO)’를 연다. ‘아리 엑스포’는 학생들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와 우수성과 보고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성장과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취·창업지원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국제교류원, 일우중앙도서관 등 10개 기관과 부서가 참여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개막식에서 “아리 엑스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및 산학협력의 성과를 내외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더 우수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장 총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