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NH농협 안양시지부는 27일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서 ‘찾아가는 안양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 공무원과 농협 직원들은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와 참여방법,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홍보했다. 또, 쌀 2kg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증진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 목표액의 190%인 1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앞으로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현장 홍보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9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체험관과 청년 정책·국민취업지원제도·정신건강 검진 등 정책홍보관도 운영된다. 이어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시상식과 함께 마마무 솔라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내달 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4일부터 13일까지는 소비층이 많은 대도시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밤, 잣, 대추 등 임산물은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선물용품 등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오는 28일 아리소강당에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첨단인력 양성 등을 위해 이 대표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디년간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상용화를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전문가다. 안양대와 ㈜솔트룩스는 이 대표의 특강 후 인공지능 분야 혁신인재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준우 회장과 이주영 점장은 ▲나눔 및 기부문화 정착▲사회공헌활동▲양 기관 제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주영 점장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평촌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준우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협약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평촌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 및 개인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나누는 희망나눔사업을 펴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을 연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안양의 역사와 유래를 탐구하고 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창작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참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예술가와 함께 작품에 낀 이끼를 관찰하며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에 대비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유 오피스와 공유 주방,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장 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하면서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향후 안양시 업사이클센터의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감독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한 안양농협 충훈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금융사기 모니터링 중 비정상 거래를 정지시켜 피해를 막은 금융사기 대응팀 B씨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지난 13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들로부터 거래 정지된 계좌에 입금된 4700만 원을 출금하라는 지시를 받고 지점을 찾았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A씨의 신고로 피해를 모면했다.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예방중심 활동을 정착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경찰서는 올해 초부터 관내 51개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발생사례와 수법 등을 공유하며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음경택 안양시의원 주최로 열렸다. 전날 열린 토론회는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이 발제를 맡고, 이창원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장, 이근홍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구재관 연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심 전 시의원은 “경로당의 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음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노인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원들과 공동 건의안을 마련해 관련 부처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생태·환경·기후 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 발전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전날 열린 보고회에는 김도현 대표 연구의원과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곽동윤 의원과 서경대 김보람, 차홍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 기후변화체험센터 ‘그린마루’가 기후 위기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지난 7월 벤치마킹한 관련 시설의 프로그램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대표 연구의원은 “안양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그린마루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