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안양발전을 위해 22대 총선에 도전합니다.” 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8일 안양시청 앞에서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지지자, 당원 등이 함께했다. 세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양원팀’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안양의 미래, 그리고 만안과 동안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득구 의원은 “저를 키워준 만안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만안이 제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양시청 이전과 행정타운 건립, 박달스마트시티 조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만안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민병덕 의원은 “안양지역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고, 국회에서는 국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에서는 집행 권력을 되찾아 오는 정치 잘하는 재선의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민 의원은 안양을 대한민국 최첨단 경제도시와 경기도 교통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다수의 재건축 선도지구를 유치하는 내용의 ‘새안양 플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재정 의원은 “
안양시의회는 전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방문해 재활용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7일 밝혔다. 최병일 의장과 의원, 관계공무원 등은 이곳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상품 제작과정과 전시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최병일 의장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민병덕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 발전의 시작과 완성을 책임지고, 더 많은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이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안양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지 20년이 되어가고, 최근 4년 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칭 ‘1기 신도시 재건축특별법(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발의해 관양동, 인덕원동, 비산3동의 재개발은 더 쉽게 됐고, 부림동, 부흥동, 달안동의 재건축 등은 더 빠르게, 비산2동의 초과이익 부담은 더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성과, 인동선·월판선 조기완공을 위한 예산 증액, 인덕원역 통합 정차역 관련 안양시 부담금 299억원 절감, 서울대~안양 직통선 추진 등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지역에서 오랜 기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주거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민 의원은 ‘코로나손실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항목 2건을 없애 금리 부담을 완
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재능기부사업’ 참여강사와 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문교육이나 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가능한 안양시민 누구나 강사로 지원할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프로필과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참여강사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함께 경력증명서도 발급된다. 또, 강좌지원이 필요하고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관내 기관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희망강좌를 등록할 수 있다. 강좌는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필요기관과 강사를 연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재능기부 강좌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비 193억 원을 들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39.94㎡ 규모로 '치매전문요양원'을 짓는다고 7일 밝혔다. 이곳에는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고,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하게 된다. 앞서, 시는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치매전문요양원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이후 ‘소소헌(昭笑軒):밝고 웃음이 피어나는 편안한 집’을 주제로 지난해 2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그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소자 중심의 선진국형 ‘유니트 케어 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하게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8월 발죽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의 최초 시립요양원이자 치매전담실이 설치되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에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노후도 행복한 안양을 위해 건립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학교급식에 총 271억 1636만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무상급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시의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589억 5781만 원 규모로, 시 부담액은 221억 9647만 원이다. 대상은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개소 등 총 127곳이다. 또, 시는 친환경 등 건강한 식재료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9억 1989만 원(국도비 포함)을 편성했다. 세부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7억 3000만 원▲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14억 5000만 원(전액 시비)▲우수축산물 차액 지원 7억 8000만 원▲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5억 2000만 원 등이다.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특구인 가평군, 양평군과 공급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그리고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사업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별, 선정하고, 공동구매로 합리적
안양시 동안구는 청년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19~39세 창업자가 올해 신규 등록한 법인이다. 구는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지방세 신고·납부방법 안내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 이용법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또, 청년법인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세금신고 및 납부에 어려움이 없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안양시가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중 ‘화재안전지수’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안부가 지역의 화재 및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도를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1등급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하다는 것은 의미한다. 안양시의 화재안전지수는 그동안 2등급을 기록하다가 이번에 1등급으로 올랐다. 소방서는 평가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의 ‘기초 소방시설 보급’,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과 합동훈련’,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시와 재난안전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소방정책을 펼친 것도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안양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이 관내 기업으로부터 매월 30만원씩 3년간 자녀축하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가 전날 세쌍둥이 가정 2곳을 방문해 자녀축하금을 전달하고 출생을 축하했다고 6일 밝혔다. 만안구 석수동 세쌍둥이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으로 지난해 12월 안양으로 이사를 왔다. 동안구 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루나·루다)를 맞아 시의 출산지원금 총 1600만 원을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또, 첫만남이용권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바우처 등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해 출산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아 이상부터는 1000만 원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자녀축하금을 전달하면서 “관내 기업에서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뜻을 모아주셨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이재정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의 내일을 가꾸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이날 안양시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3선이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지역구를 선택하지 않은, 오직 안양을 위한 후보로서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다”며 “크게 키워주신 만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양동안을에 산적한 과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누구보다 공정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헌정사상 최초 여성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지내고, 여성 국회의원 최초로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