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 경가연)이 ‘2020년 청년 지역양성평등 문화혁신사업-프로젝트 젠더 공감 2030’에 참여할 경기도 내 청년 팀(또는 단체)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학생 등 성평등에 관심 있는 2030세대가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사업으로 총 4개 팀을 선발해 팀별로 300만원 내외의 활동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분야는 총 4개로 ▲성별(젠더) 관점의 청년 맞춤형 경기도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 ▲청년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한 직장 내 성평등 가이드라인 책자 제작 ▲경기도 청년의 삶을 젠더 관점에서 지역 현안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활동 ▲기타 자유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여신청은 대표자 및 구성원의 과반수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팀 단위로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경가연 홈페이지 게시판의 모집 공고문에 따라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ec@gfwri.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사업심의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6일 최종선정된 팀은 9월까지 팀별로 프로젝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링컨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대표 김기호)를 공식 협찬사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링컨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프리미어모터스는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링컨의 럭셔리 대형 SUV 올-뉴 에비에이터(Aviator)와 준중형 SUV 올-뉴 코세어(Corsair)를 중심으로 영화제 의전차량으로 협찬한다. 프리미어모터스 측은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는 탐험과 여행을 추구하는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이 차량들은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이라는 핵심 콘셉트를 계승해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모터스 측은 차량 협찬과 함께 BIFAN 참여 관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는 “대중적이면서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정체성이 탐험과 도전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링컨의 이미지와 잘 맞아 협찬을 결정했다”며 “특히 프리미어모터스가 2년 연속 BIFAN 공식 협찬사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한국스내그골프협회(회장 김형달, 스내그골프)와 용인시 어린이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스내그골프와 지난 18일 오후 2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간과 스내그골프의 체계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해 용인시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체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용인시 어린이들을 위해 생활체육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형달 스내그골프 회장은 “박인비, 박상현 등 유명 프로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던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내그골프(SNAG : Starting New At Golf)는 PGA투어프로들의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스내그골프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고 재미있게 골프를 접할 수 있으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이 경기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해 ‘의정부문화도시포럼-도시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하고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문화도시포럼Ⅲ을 열고 ‘의정부 문화도시 비전과 과제’, ‘5개의 시민수다판’을 진행했다. 포럼 1부에서는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이자, 의정부음악극축제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았다. 발제를 맡은 소홍삼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 단장은 문화도시 추진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의정부 도시의 역사와 특색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도시의 성장이 지체된 의정부를 문화를 주축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경기북부 주요도시를 잇는 평화문화도시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시민들과 평화와 포용의 가치로 의정부문화도시를 꽃피우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의정부의 도시 이슈가 무엇인지, 각 이해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 어떤 논의 과정이 있었는지 질문했다. 이어 일상회복에서 시작하는 평화문화도시의 시작을 어디로 할 것인지, 일상문화에 대해 규정짓는 방식에 대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와 오는 20일 외국인관광특구에서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선보인다. 주민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이번 동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5번의 주민 공청회를 통해 세계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한국뿐 아니라 태국, 중국, 미국, 페루,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메뉴를 13개 음식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13개 음식매장의 디자인 개념을 ‘집속에 집’이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개방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집속의 집’은 규정되지 않은 공간인 동시에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담겨 있다.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열리는 동두천 보산동은 기존에는 내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선입견이 존재하는 곳이며, 동시에 많은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하다. 2015년부터 진행된 그래피티 아트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색적인 문화관광지역이 됨으로써 보산동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와 지역주민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하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경북 상주의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농민을 응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등 20여 명은 지난 10~11일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포도나무 새순을 제거하는 일에 매진했다. 교회 관계자는 “때와 시기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농사인데 코로나19로 일손이 달려 제때 작업하지 못하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애탈지 성도들 모두 안타까워했다”며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가며 십시일반 일손을 보탠다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며칠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봉사자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시종 활기찬 분위기 속에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포도 농사를 짓는 노부부 어르신들이 일손이 없어 애 닳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주저 않고 동참했다”며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 싶었다. 농민들 모두 희망 잃지 마시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상주를 비롯한 경북 각지, 전국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가 7월 9일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로 문을 연다. BIFAN은 18일 제24회 영화제 개최 계획을 공개하고 초청작은 42개국, 194편으로 극장과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감독 이명)는 한국 영화사에서 학원 공포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여고괴담’ 시리즈의 정통성을 잇는 속편으로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뒤 충격적인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은희’ 등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기파 배우 김서형이 주인공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며, 김현수, 최리 등 여고생으로 출연한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폐막작은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편’ 작품상 수상작이다. 상영작은 장편 89편, 단편 85편, VR 20편 등 총 194편이다. 판타스틱 영화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스릴러·호러·판타지를 비롯해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72편(장편 22편, 단편 50편)이 전 세계 최초 공개작인 월드 프리미어(WP)다. 올해 BIFAN은 SF·재난영화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협으로 다가오는 외계, 디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지속과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용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인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광교상현꿈에그린’을 시작으로 용인 3개구, 총 6곳의 아파트를 찾아 연주회를 선보인다. 재단은 지난 4월 용인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를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첫 번째 시즌에서 시민들은 “방에서, 거실에서 창문을 활짝 열고 멋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요즘 생동감 있는 라이브 음악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는 이후 27일 포곡삼성쉐르빌, 28일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7월 4일 장미마을 삼성래미안 2차, 5일 우미린센트럴파크, 11일에는 신동백롯데캐슬에코1단지에서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수지구 공연장 중심을 넘어 기흥구, 처인구까지 공연의 장을 확대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용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와 텀블벅이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양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경기상상캠퍼스 내 입주단체 사업성 검증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 발굴, 온라인 유통망 확장을 위한 정보 교류를 협력할 계획이다. 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내 입주단체 중 텀블벅 펀딩에 적합한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후 펀딩성공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매년 공간을 기반으로 창의적 도전 및 실험을 하고자 하는 단체를 모집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는 총 43개의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공예 등의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활동 중이다. 주홍미 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단체 제품 및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육성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텀블벅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텀블벅 본사에서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본부장과 염재승 텀블
아주대의료원이 경기도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아주대의료원은 경기도와 랄록시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상시험 주관기관인 아주대의료원(연구책임자 허중연 감염내과 교수)은 경기도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아주대의료원은 2020년 내 랄록시펜의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허중연 연구책임자는 “국내외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와 직접 관련성이 없는 기존 치료제를 대상으로 하거나, 한국인에게 치료효과가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랄록시펜은 경기도 ‘메르스 치료물질 개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