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8일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위한 3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FEZ에 따르면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송도 1~4공구 U-City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 및 2차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 인천대교㈜와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2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협의해 온 내용에 대한 최종 합의 조정 및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지속적 글로벌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경제청은 이와 함께 22개 기관 48개 부서를 대상으로 보다 합리적인 U-서비스 모델 수립 위해 제시된 안건의 83%를 협의완료 했으며 5대 공공서비스와 14개 단위서비스 설계도 완료했다. IFEZ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IFEZ 및 3개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형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성기 옹진군의회 의장)는 8일 전남 신안군 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지역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모여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창립총회 결과 보고와 예산집행 결산 보고회와 섬지역의 어려운 삶의 여건 해결을 위한 당면 현안사항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30일 난방용 유류 면세공급과 의료시설 및 서비스 환경 개선, 교육환경 개선,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주거환경 및 교통여건 개선 등을 담은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서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지역선거구 획정 시 지역특성이나 교통여건, 지역정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인구수만 적용, 정책을 결정한 것은 부당하며 도서지역의 경우 소선거구제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정부에 건의하고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성기 옹진군의회 의장은 “도서지역은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있기 때문에 전국 도서지역 기초 의원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서 권리를 찾아야 한다”며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에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7일 직장 동료의 차량을 훔쳐 운행하고 사무실에서 동료 현금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K(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후 1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사무실에서 동료 P(33)씨의 현금카드 1매를 훔쳐 680만원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K씨는 같은날 회사 주차장에 주차된 P씨의 차량을 훔쳐 운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연수구 송도동 13-27 일원 4만7천142㎡내의 지식기반 연구용지를 공급한다. 7일 IFEZ에 따르면 송도 바이오단지내 연구용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소를 대상으로 송도 지식기반 연구용지 5개필지를 분양한다. 심의기준과 평가방법은 관련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외부신용평가기관을 활용한 객관적 기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기업의 재무현황, 사업계획, 송도바이오메디파크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입주 대상 연구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급 공고는 인천시와 IFEZ를 통해 게시됐으며 오는 3월 4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심의를 할 계획이다. 현재 송도 바이오단지와 주변에 입주됐거나 입주 예정인 외국인투자기업은 셀트리온과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아이센스, 케이디코퍼레이션,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유타&인하 DDS 연구소,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등이다. IFEZ 관계자는 “이번 토지공급은 송도 바이오단지내에 연구용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활발한 연구소를 입주시키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이 살인과 폭력 등 기존의 형사활동 외에 마약·조직폭력 퇴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본청 형사계의 명칭을 형사마약계로 바꾸고 경감 이하 3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된 마약·조직폭력 전담반을 출범시켰다. 해경은 또 전국 3개 지방청별로 마약·조직폭력 전담 형사를 3명씩 충원했고 경찰서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해경서 형사계 안에 3명으로 구성된 마약반을 신설했다. 해경은 마약·조직폭력 수사조직이 확대, 개편됐으나 본청 형사마약계의 경정급 계장 체계는 그대로 유지했다. 해경은 올해 새 수사조직을 주축으로 선상 마약 밀수 등의 마약사범과 해양 이권사업과 관련된 조직폭력배 활동을 퇴치하는데 수사력을 모을 계획이다. 그동안 마약류의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 밀경작 단속에 주력해 왔을 뿐 선상 마약 밀수와 폭력조직 단속은 연중 1건이 안될 정도로 체계적인 관리가 거의 안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새 조직 개편은 해양레저산업이 점차 확장되고 해양 관련 이권사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약·조직폭력 범죄 수요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관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직원 2명(6급 이정우, 7급 이상호)을 선정,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창의와 혁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관의 명예를 고취하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 이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직원 설문투표와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거행한다. 이번에 헌액자로 선정된 이정우씨는 청사 리모델링 및 시민의 숲 관리에 대한 헌신적인 업무수행으로 인천세관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이상호씨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의 국내 반입 차단에 주력, 메스암페타민 등 모두 39억원 상당의 마약류 적발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게 됐다. 한편 인천세관은 지난 2006년부터 명예의 전당을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매뉴얼을 외부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의 감성경영 모델로서 내외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은 7일 오는 6월까지 관내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거나 버려지는 폐휴대폰을 집중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폐금속 자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재활용이 저조,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주민에게 폐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또 폐휴대폰과 같은 폐금속자원이 천연광석보다 높은 비율의 금속자원이 포함돼 있어 자원활용상 필요한 조치이며 수거된 폐휴대폰을 재활용 업체에 개당 1000원 내외로 판매, 종량제 봉투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선원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임금체불이 예상되는 사업장 동향을 파악,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도·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이번 지도.점검기간 동안 취약업체의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강화, 체불임금 청산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장 등이 파산 등으로 정리되는 경우 체불임금확인서 발급을 통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원으로 선원임금이 우선 변제될 수 있도록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유·무의지역이 오는 2020년까지 4계절·24시간 문화·관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PMC㈜와 공동으로 3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국내 20대 주요 건설사를 비롯, 금융과 토목·건축엔지니어링, 법률·회계법인, 호텔, 유통 등 200여개 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최대 프로젝트인 용유·무의 복합도시 개발은 사업 부지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8배에 이르는 24.4㎢이고 기반시설 조성비만 10조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이곳에 오는 2020년까지 관광·위락·레저·업무·쇼핑 등이 복합된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건설키로 하고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특히 마리나를 포함한 해양레저시설과 테마파크, 위락&mid
인천시는 송도 글로벌교육환경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현지에서 UC버클리법대와 국제적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UC버클리대학은 세계대학 종합순위 39위로 UC버클리법대는 미국 전체 법대 중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수한 대학이다. UC버클리법대는 해외에서 학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올해 시험 첫 단계로서 3곳(프랑스 파리, 중국 상해, 한국 송도)에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UC버클리법대와 단계별 목표를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협의를 구체화하고 있다”며 “단기목표로 ‘May Songdo Program’을 송도에서 개최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