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국토해양부 내에서 열린 ‘09년 혁신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2개 사례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혁신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창의와 실용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거나 정책 품질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이를 국토해양부 및 공공기관에 전파해 실용중심의 창의적 업무수행 마인드를 공유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 타 기관의 발주공사에 대한 사업시기를 사전협의 조정해 국가예산 약 6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2등)을 받았다 또한 해양교통시설과는 해양교통시설인 등부표에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고효율 리튬이온 축전지를 개발해 현재 등부표에 축전지 6개를 사용하던 것을 1개로 사용토록해 무게와 수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3등)을 받았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해양부 1,2차 93개 소속기관에서 제출된 96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친 30개 본선 진출작 중에서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사례를 시상했는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2개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오는 4일 오후 3시 송도테크노파크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사업설명회를 겸한 한국형 기술경영 통합지원시스템인 K-BUNT(Korea-Business Development Using New Technology)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BUNT 시스템은 기업지원 사업 전문가의 최적 결합을 통해 일관된 기업지원 서비스를 실행하고자 하는 송도테크노파크 고유의 수요 부응형 기업지원 시스템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기업의 현안 분석과 개선안 도출을 비롯해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로드맵 제시, 중장기 로드맵 실현을 위한 전문 컨설팅 등이며, 창업, 성장, 중견기업, 선도기업에 이르는 기업성장 전 주기에 걸친 각종 기술 및 경영애로 해결을 서비스 한다. 참가대상은 송도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인천, 서울, 경기지역 등의 기술기업과 송도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전문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기술전문가 및 경영컨설턴트 등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숲 가꾸기 산물 및 부산물을 에너지화한 목재펠릿을 이용,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각 면에 200대를 우선 보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각 면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아 2010년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설치해주기로 하고,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시 정부지원 조건은 보일러가격 기준으로 70%(국비 30%. 지방비40%)를 지원해 주민 부담을 줄였다. 우드펠릿은 식물이나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 형태로 분쇄 건조 압축해 작은 알갱이로 성형한 제품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고, 등유와 비교시 약 50%의 연료비가 절감되며 화재 위험성이 낮고 보관 및 운송이 편리하다. 또 화석연료는 탄소를 배출시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지만, 우드펠릿은 화석연료의 10%만 탄소를 배출해 차세대 연료로 각광 받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가정집과 민박집은 물론 공공건물 신축시 펠릿보일러 설치를 적극 확대 추진함으로써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에 따른 탄소배출권, 대체에너지 등 환경관련 기술이 국제적인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국제상황을 인식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9일 심야시간때 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P(18)군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K(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 등은 지난 3월16일 새벽 3시쯤 인천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S(45·여)가 운영하는 K식당에 잠겨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들어가, 카운터에서 현금 95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 같은 수법을 이용, 지난 2007년 3월부터 2009년 3월 16일까지 경기도와 인천일대를 무대로 총31회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영종하늘도시에 세계적 문화도시로 조성되는 ‘영종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올 연말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청과 도시개발공사, 엥글우드 홀딩스는 29일 SPC설립 및 토지매매계약체결을 위한 개발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영종하늘도시 58만4천여㎡에 10조여원(FDI 5억달러)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단지인 영종브로드웨이에는 2만6천200석에 달하는 뮤지컬 공연장 14개를 단지 곳곳에 배치해 문화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수로를 따라 7개의 허브광장을 중심으로 복합공연장을 만들고 대공연장과 중공연장은 중심해안가에 배치, 호주의 시드니오페라하우스 같은 상징시설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7성급호텔과 서비스 레지던스 같은 숙박시설 및 백화점,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을 위한 계획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문화산업의 전방위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예술고등학교와 해외유명 아트스쿨 등을 유치하고 최첨단 디지털 도서관을 설치해 교육기능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영종브로드웨이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문화도시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라
인천해양경찰서는 1980년부터 우리 서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수행하면서 해상치안 활동 및 구난활동 임무를 수행했던 ‘262함’이 30일 퇴역한다고 밝혔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262함은 1980년 8월 30일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돼 서해바다를 수호하면서 9만7천225시간 동안 운항했고 지구둘레의 15.5배에 해당하는 62만4천321Km를 운항하며 지난 30여년간 서해바다 지킴이의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 262함 마지막 함장인 김충정 경감은 “명예로운 퇴역을 하는 것은 역대 함장과 승조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62함의 선배들이 쌓아온 해양수호 정신을 영원히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262 경비함정이 퇴역하게 되면, 대체함정으로 300톤급 워터제트 방식이 적용된 최신예 함정이 배치돼 연안 경비는 물론 서해상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 단속 및 서해 특정해역에서의 안전조업을 위한 어로보호 경비업무, 해난구호 활동, 해양주권 수호에도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투명한 법무행정과 주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하고자 군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루어지는 자치법규에 대한 일제점검은 각 실과소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330개의 조례·규칙·훈령·예규를 정비해 군정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진법규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비내용은 상위법령에 근거한 자치법규와 상이한 관련 제도정비를 시작으로 과도한 규제, 불합리한 절차 등 지역발전 저해요인을 정비하고, 조직개편 이후 재지정되지 않은 자치법규를 정비해 지역주민 누구나 전자 법규 사용을 생활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열람 및 입법예고 중인 법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자 할 경우에는 옹진군청(www.ongjin.go.kr)으로 접속하면 가능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에 중소건설업체의 입찰참여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기획재정부와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기준 개정안에 대해 협의를 거친 후 다음달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3등급 업체의 경우 최저가 대상공사 참여 편성기준 및 공사배정액을 230억원 이상 390억원 미만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현재는 추정금액(추정가격+부가세) 기준 200억원 이상 330억원 미만의 등급공사에만 참여하고 있다. 이는 3등급 업체의 최저가 대상공사 적용 폭을 크게 높일 경우 미치는 파장이 크다는 건설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390억원까지 상한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은 현재 2등급 이상 업체만 최저가 입찰이 가능하나 최저가 낙찰제 확대(2012년 시행) 및 순수내역입찰제 도입 추진에 따라 3등급 업체도 최저가 대상공사에 일부 참여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견적능력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1등급은 시평액 1천100억원 이상으로, 2등급은 390억원 이상 1천100억원 미만까지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4등급은 160억원 이상 230억원 미만, 5등급은 110억원 이상 160억원 미만, 6등급은 76억원 이상 110억원 미만으로 상향
현대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45블록에서 분양중인 영종힐스테이트 4순위 추가 청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1천628가구 모집에 1천404명(특별공급포함)이 청약해 0.86대1의 경쟁률을 보인 영종 힐스테이트는 2.14대1로 마감된 A타입(111㎡)을 제외한 B(110㎡), C(110㎡), D(112㎡)타입에 한해 11월 1일 오후3시까지 영종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인천시청앞)에서 4순위 청약을 받는다. 4순위 당첨자도 11월 3~5일 진행되는 정식계약 기간내 계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정식 계약을 마친 계약자를 대상으로 YF소나타 1대, 모닝 1대, LCD TV 1대를 11월 7일 오후 1시 모델하우스에서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도 가진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31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청약자를 대상으로 ‘영종지구의 개발계획과 투자가치’에 대한 전문가 초빙 사업설명회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숨어 있는 영종 하늘도시의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고 계약과 관련된 유의사항도 안내 받는 등 힐스테이트 청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30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가능하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흥가 상권 장악을 목적으로 집단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 등)로 폭력조직 부두목 B(42)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또 같은 혐의로 Y(40)씨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18일 오후 9시쯤 다른 폭력조직 조직원이 일하는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Y노래주점에 들어가 집기를 부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태안 R파와 안산 M파는 인천시 계산동 일대 신흥 유흥가 주변 상권을 둘러싸고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