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23일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K(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4일 인터넷 N포털 사이트 A카페에 카메라를 판다고 글을 올린 뒤 U(17)군으로부터 35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중고물품 카페 5곳에서 40여명으로부터 총 500만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돈을 입금 받은 뒤 벽돌과 휴지 등을 배송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3일 심야시간대 문이 닫힌 업소의 문을 깨고 금품을 훔쳐 온 혐의(특수절도 등)로 Y(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U(30)씨가 운영하는 세탁소의 유리문을 돌로 깨고 들어가 휴대폰과 의류 등 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과 인천지역의 세탁소, 음식점 등에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본격적인 상가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인천 송도 커낼워크와 경기 판교 근린상가 및 테크노밸리 내 상가, 일산 레이킨스몰 등 그 동안 주목 받던 상가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판교신도시 동판교에 위치한 근린상가 ‘스타식스 게이트’가 분양이 시작된 직후 16개 점포 전체가 80억원 대에 개인투자자에게 통매각 된 것으로 알려져 상가시장에 봄바람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송도는 오는 24일부터 스트리트형 상가 ‘커낼워크’의 분양이 시작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 D1~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총 340여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운하를 연상시키는 폭 5m, 길이 540m의 중앙수로 양편에 8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배치되는 형태로 수로를 따라 걸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1층이 3.3㎡당 2천100~2천900만원대이고 2층은 3.3㎡당 1천~1천100만원대이며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판교신도시는 근린상가를 비롯, 테크노밸리 내 상가와 주공 단지 내 상가 등의 매물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판교PFV가 판
인천시가 세계물위원회(WWC)가 선정한 세계 12대 ‘물 시범도시’ 중 하나로 뽑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도국제도시 내에 만들어지고 있는 인공수로 및 수변휴식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대표 녹지가 될 40만5천㎡ 규모의 중앙공원 내 조성되는 중앙수로는 인천 앞 바다의 해수를 끌어들여 만들어지는 거대한 인공수로로 길이 1.8km, 폭 최소 12m에서 최대 110m에 이른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도시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줄 중앙공원 수로는 인근 거주자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을 끌어 모아 문화 및 레저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또 중앙공원에는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집중강우시 하수관에 유입되는 빗물의 유출량을 제어하는 7개의 빗물 저장소가 만들어져 저장된 빗물은 조경 및 청소용수로 활용돼 1회 빗물 저장시 약 500만원의 관리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WWC가 지난 1996년 기구 설립 이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물 시범도시는 홍수나 가뭄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과 폐수 재활용, 수변공간 조성, 하천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 사업이 다른 도시에도 확산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2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S(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1월 8일 오전 8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L(30)씨가 운영하는 M편의점에 취업한 뒤 금고에 있던 현금 86만원과 담배 등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S씨는 범행 1시간 전에 첫 출근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22일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수출업체의 비용절감을 위해 ‘수출업체 비용절감을 위한 미선적예상 수출물품 사전안내 제도’를 발굴, 지난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세관에 따르면 세관의 수출통관시스템에서 미선적 예상목록을 조회로 선적기한 만료 3일 이내에 대해 미선적과태료 방지를 위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세관은 또 미선적과태료는 수출물품의 적재기한 내에 수출물품을 선적하지 못하는 경우 기간연장을 통해 미선적과태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있음에도 영세한 수출업체에서 관련 제도의 이해부족 및 선적관리 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에 대한 미선적예상 수출물품 사전안내로 수출업체는 선적기간 연장제도의 적극 활용으로 불필요한 과태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투자유치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결원(계약만료자 포함)중인 지방계약직공무원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0명으로 기획홍보분야 2명(나급)과 투자유치분야 6명(가급2, 나급1, 다급3), 도시개발분야 2명(다급)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http://www.ifez.go.kr)에서 알림마당→공개마당→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전임계약직의 경우 최초 계약기간은 3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하거나 사업의 계속으로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초 임용기간을 포함,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보수 수준은 연봉제로 공무원보수규정에서 정한 등급별 하한액으로 하되 응시자의 전문성과 경력사항 등을 고려, 하한액의 120% 범위 내에서 상향 지급할 수 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19일 사람이 없는 빌라나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혼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로 A(18)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18)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나머지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6명은 지난해 9월 4일 오후 2시쯤 서울시 구로구 C(55.여)씨가 살고 있는 1층 아파트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뒤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12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모두 51차례에 걸쳐 모두 5천3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9일 후배를 폭행한 뒤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S(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10월 11일 오후4시10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A은행 앞에서 후배인 L(26)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협박하고 폭행한 뒤 현금 1억5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