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김종구)는 3일 소회의실에서 서장, 과장·지구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치안성과 지표 및 ‘액션플랜’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수경찰의 주요 정책과제 추진, 사항 및 핵심 현안사항에 대한 밀도있는 원인분석, 대응방안의 모색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액션플랜’ 추진 보고회를 진행했다. 김종구 서장은 “액션플랜을 통해 업무가 새로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서 기능별 업무를 점검하고 중간관리자들이 고민하고 노력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친절·공정한 치안서비스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의 ‘송도 웰카운티 1단지’가 에너지관리공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0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건축大賞’에서 주거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건축大賞’은 지난 4월부터 건물에너지효율등급 본 인증을 받은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한달동안 신청을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종합평가를 거쳐 주거부문 대상에 ‘송도 웰카운티 1단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송도 웰카운티 1단지’는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고단열창호, 최대수요 전력제어시스템, 고효율열원사용 등으로 정량적 에너지 절감의 우수성과 디자인의 조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일 오후 aT센터(서울 양재동소재) 대회의실에서 정부 및 각 시도 관계자, 건설관련사, 연구기관 및 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공사는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 및 건물 현판을 전달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거부문 대상인 인천도시개발공사의
그동안 어업인들과의 피해보상과 관련 난항을 겪어 온 인천신항건설이 ‘어업피해보상에 관한 약정서 체결’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진다. 2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건설사무소(소장 연영진, 이하 인건소)는 지난달 25 어업인대표들(소래, 대부, 오이도, 월곶, 연안 등)과 인천신항 건설에 따른 어업피해보상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약정서는 어업피해보상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그 주요내용으로 어업피해조사는 인천신항 1단계(2015년까지) 사업량까지 실시하고, 보상기준일은 실시계획 고시일을 기준으로 하며, 어업피해조사용역 과업 의뢰 전에 어민대표들과 협의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약정서 체결은 어민들의 국가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국가의 정당한 피해보상 실현 의지가 잘 맞아 떨어진 합작품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어업피해보상 약정서 체결에 1년여 이상 소요되나 이번 약정서는 큰 잡음 없이 6개월 만에 체결된 점을 감안할 때, 국가와 어민들 당사자간의 상호이해와 양보의 흔적이 엿보였다. 이와 관련 인건소 관계자는 “인천신항 사업지구 인근 공공사업들을 대상으로 공동보상협의회를 지속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BM이 IFEZ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내에 IBM 전용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교보생명보험㈜의 협력으로 설치할 이 ‘데이터 센터’에는 IBM이 컴퓨터와 통신장비를 포함한 최첨단 장비를 투자해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IBM의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립 기준에 따라 건설되므로 2009년 말 완공되면 한국내 명실상부한 IBM의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준공된다. 본 센터가 준공되면 IBM은 그동안 여러 지역에 분산 운영해 오던 대 고객 IT Outsourcing 서비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송도 전용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송도지구에 IBM 데이터센터 유치를 확정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고용창출효과와 함께 IT 기업들의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본격적인 해양레저 성수기를 맞아 사고 다발 해역 레저보트에 선박프리패스 단말기를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양경찰청은 인천(전곡항, 탄도항, 궁평항, 진두, 거잠포), 태안(왜목항)등 사고 다발해역을 중심으로 선박프리패스 단말기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박프리패스 단말기 이용을 원할 경우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에서 단말기 사용 희망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작동법 교육을 받은 후 단말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해양레저사고 발생 시 사고자 휴대폰 위치 추적 등 한계점이 단말기의 실시간 위치확인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레저 이용객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레저보트 이용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 레저보트 사고다발 시간대에 순찰정 순찰활동 강화, 레저활동 다중해역 항포구를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수칙등에 대한 홍보·계도활동을 중점 실시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 파업 16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 등 13개 원, 하청업체와 건설노조가 1일 표준계약 체결 협상을 타결했다. 따라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청라지구 등 공사 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는 인천지역 다른 건설현장의 협상도 급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노조 인천지부는 이날 송도국제도시내 각종 공사의 시공을 맡고 있는 포스코건설 등 13개 원. 하청업체와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설노조와 시공업체측은 15t 덤프트럭을 기준으로 유류비 포함, 1일 10시간 운반비를 35만원으로 결정했다. 또 표준계약서가 작성되는 건설현장부터 덤프트럭, 레미콘 등의 중장비를 즉각 복귀시키는 등 빠른 현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해 공사현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진다. 송도국제도시는 건설노조의 운행 거부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송도 6.8공구 공유수면 매립, 송도 1.3공구 기반시설 건설, u-City 홍보체험관 건립 등 10여개 대형 공사가 차질을 빚어 왔으나 협상 타결로 덤프트럭과 중장비들이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종근 건설노조 인천지부장은 이날 영종하늘도시 등
인천항과 캐나다 밴쿠버항이 자매결연 협정을 새롭게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IPA)와 포트메트로밴쿠버(사장 고든 휴스턴)는 지난 2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지난 1994년 체결했던 양 항만 간의 자매결연 협정을 새롭게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포트메트로밴쿠버 고든 휴스턴 사장과 피터 조타 부사장 등이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협정 재조인 의사를 밝히고 협정식 후 각종 정보 수집과 비즈니스 교류 등 밴쿠버항을 미주 마케팅 활동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가 해외 항만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은 중국 연대항, 말레이시아 포트클랑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인천항을 방문한 고든 휴스턴 사장 등은 인천항 일대를 시찰한데 이어 지난 1994년 자매결연 기념으로 밴쿠버항에서 기증한 토템폴이 설치되어 있는 인천항 갑문 등을 둘러봤다. 밴쿠버항은 2007년 한해동안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를 포함해 약 8천200만t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사 마케팅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고든 사장 일행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포스코건설이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터키 유수의 기업인 키바르 홀딩(Kibar Holding)사와 연산 4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의 설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키 이스탄불로부터 동쪽으로 약 160㎞ 떨어진 공업단지 카라수에 건설될 이 프로젝트의 수주금액은 603억원이며, 오는 8월 초 착공해 2010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연도금강판 공장(CGL)의 설계, 설비공급, 시운전, 감독등을 담당하며, 시공은 발주처인 키바르 홀딩사가 담당한다. 포스코건설은 유럽시장에서 철강 플랜트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 받았으며, 향후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이뤄지는 철강플랜트 프로젝트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다음달 25일까지 ‘집중근무 시간제’를 시범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근무 시간제’는 업무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회의나 지시, 사적용무 등 업무방해 요소를 배제해 업무의 몰입도를 높임으로써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과 고객 만족도 및 조직 경쟁력을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양경찰청은 ‘집중근무 시간제’ 외에도 창의적이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담은 ‘해양경찰 와우(Wow)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게일 인터내셔널사의 스텐 게일 회장이 25일 인천갯벌타워에서 열린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친환경 도시개발은 전 세계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경제청 인천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은 25일 인천개벌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SIBC)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현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스탠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크리스틴 전 미국환경청장 등 관계자와 학계, 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동아시아 최고층 빌딩이 될 151층 인천타워가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이와 같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명실상부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석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불과 5년 전만해도 IFEZ는 갯벌지대와 섬들에 불과했지만 2008년 현재의 IFEZ는 ‘지식허브 송도, 물류허브 영종, 금용허브 청라’의 야심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