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의 주택매입자금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보금자리론의 금리우대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한) 의원은 18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주택금융공사 국정감사에서 “저소득계층을 위한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무늬만 저금리일 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10년 이상 장기 변동 상품의 경우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4.2%~4.8%대에 형성돼 있다. 반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주택금융공사의 금리우대 상품인 20년 만기 u-보금자리론의 최저 기준금리는 10월 현재 5.2%~5.7%로 정부가 소득에 따라 금리를 0.5%~1.0% 지원하더라도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지 않다는 것이다. 배 의원은 또 “공사는 대규적자에 허덕인 반면 임원급은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고 꼬집었다. 주택금융공사의 당기순익은 지난 2005년 32억원에서 2007년 10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금융부실 등으로 2008년 2천5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6월까지 41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7년여 동안 2천466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여수지구에서 중소형 분양주택 1천39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74㎡형 236가구, 84㎡형 803가구로,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천50만원이다. 19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20일 생애최초·신혼부부·3자녀 등 특별공급, 22~26일 일반공급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빼고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청약 자격을 주고,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 가입자는 청약할 수 없다. 7년 전매제한 및 5년 거주의무 기간이 적용된다. 문의: ☎1600-7100, 031-250-8380~6
삼성전자는 톡톡 튀는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MP3 플레이어 ‘YP-Q3’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컬러 알루미늄 재질을 채용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패션 소품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삼성의 독자적인 음장 기술인 SoundAliveTM를 적용해 동영상을 볼 때는 5.1Ch 서라운드 음향으로 극장에서와 같은 입체감을 즐길 수 있고, 음악을 들을 때는 CD 수준의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DivX, Xivd, H.264, WMV 등의 동영상 파일을 지원해 편리하며 MP3, WMA, Acc, Ogg, Flac 등의 고음질 음악 포맷도 지원한다. 특히 음악 45시간, 동영상 6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재생 시간, 2.2인치의 디스플레이 등 휴대성을 강조했으며 8.6㎜의 슬림한 두께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과 버튼식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외에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r)라는 기능을 통해 동영상, 음악 등 원하는 기능간의 이동을 한 번의 동작으로 전환해 즐길 수 있으며 사진보기, 텍스트보기, FM 라디오, 음성녹음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대출은 은행에서 11개월 만에 감소했지만 제2금융권에서 증가해 전체적으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은 8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75조원으로 전달보다 3조6천억원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5월 6조3천억원에서 6월 4조1천억원, 7월 3조3천억원으로 줄었다. 주택대출 잔액은 351조7천억원으로 7월과 비교해 별다른 변동이 없었으며 수도권 지역은 부동산경기 침체를 반영해 2천억원 감소했다. 이 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21조3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1조원 늘어 7월 증가액 1조5천억원보다 축소됐다. 은행의 주택대출은 6천억원 줄어 2009년 9월(-1조8천억원)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7월 1조8천억원에서 8월 2조6천억원으로 커졌다. 이는 서민대출 상품인 ‘햇살론’ 취급 등으로 기타 대출이 2조원 늘어났고 주택대출도 6천억원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기농협 금요장터가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평소에 비해 유독 많은 주민들이 찾아 금요장터를 가득 메웠다. 바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배추 할인판매 때문. 경기농협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배추가격을 잡기 위해 포천 영중농협을 통해 2천포기의 배추를 확보, 이날 금요장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 것이다. 10㎏ 그물망(3포기) 기준, 특·상·중으로 나눠 각각 1만2천원, 1만원, 8천원씩에 판매됐다. 이날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품 기준 10㎏ 그물망이 1만1천원대에 판매된 것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중 정모(53) 씨는 “전날 집 근처 슈퍼에 배추를 사러 갔다가 3포기에 2만원이 넘어 발걸음을 돌렸다”며 “금요장터에서 배추를 싸게 판다는 소리에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양껏 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아쉽지만 당분간은 김치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장터에서는 상인과 고객간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은 늘상 있는 일이다. 즉석에서 가격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은 채소 상점 앞. 채소 가격이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매장 및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을 통해 김장 배추를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하루 5만포기 씩 총 45만포기를 판매하며 가격은 포기당 1천850원 이다. 1인당 9포기식 구매할 수 있으며 배추는 12월 1~10일 중 지정한 날에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예약접수(예약날짜 및 수령점포) 하면 되며 지정한 날짜에 해당 매장을 방문해 주문한 배추를 받으면 된다. 롯데마트는 김장 배추를 받는 시점에 배추가격이 12월 1일 서울 농수산물공사에서 거래되는 특품 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을 해당 점포에서 환불해 줄 계획이다.
대학생 2명중 1명은 자신을 ‘나홀로족’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은 최근 전국 대학생 남·녀 3천88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나홀로족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2.6%가 자신을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홀로족이란 여가시간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늘면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별로는 여학생 55.2%, 남학생 49.3%로 여학생의 비율이 더 높았다. 학년별로는 1학년(47.5%), 2학년(53.7%), 3학년(57.6%), 4학년(60%)로 순으로 학년이 높을수록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혼자 가장 많이 즐기는 것은(복수응답) 게임(48.1%)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카페에서 혼자 쉬거나 공부하기(36.3%), 쇼핑하기(32.4%), 영화보기(31%), 식사하기(20.4%), 여행가기(11.7%) 순이었다. 반면 아르바이트는 여럿이 함께하는 아르바이트(39.4%)를 더 선호했다. 혼자 하는 아르바이트 선호(23.4%), 상관없다(37.2%) 순으로 아르바이트는 사회경험을 쌓거나 대외관계를 넓히는데 더 의미를 두고 있는 것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 주택시장이 곳곳에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세시장은 경기 침체로 주택 구매보단 전세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난 데다 2년전 싼 가격에 계약했던 세입자들이 재계약에 나서며 전세값을 올려주고 있어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매시장 역시 바닥을 치고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크게 위축됐던 심리가 살아나고, 소형 급매물을 위주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좁혀지며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입주여파로 미분양 1위의 불명예를 안았던 용인 지역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이 9개월만에 깜짝 반등하기도 했다. ▲ 상승장 전세시장 부동산114, 탁터아파트, 부동산뱅크 등 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지역 아파트의 전세가변동률은 0.25%를 기록, 전주대비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용인시가 가장 높은 0.76%의 전세가변동률을 보였다. 이어 남양주시(0.55%), 하남시(0.49%), 이천시(0.37%), 광명시(0.33%), 오산시(0.23%), 화성시(0.20%)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용인 신봉동 신봉센트레빌(1B) 109㎡는 한달사이 1천만원 오른 1억6천만원~1억7천만원선에서 전
최근 경기지역 기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신설법인수는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9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0.2%)대비 0.02%p 상승했다. 교환금액이 8조1천883억원으로 전월(8조9천511억원)에 비해 8.5% 감소한 데다 부도금액은 181억원으로 1.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평택(0.58%→0.19%), 수원(0.21%→0.20%), 성남(0.12%→0.07%) 등 지역은 감소한 반면 안양(0.08%→0.53%), 부천(0.18%→0.28%) 지역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5억원→19억원)은 감소했으나 제조업(72억원→80억원)과 도소매·숙박업(67억원→70억원)은 증가했다. 지난달 도내 부도업체수도 전월 12개에서 2개 증가 14개로 집계됐다. 법인(10개→11개)과 개인사업자(2개→3개)가 모두 전월대비 1개씩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광업(0개→1개)과 도소매·숙박업(5개→6개)이 증가했다. 반면 신설법인수는 전월(760개)대비 115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 등 가전3사가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시스템에어컨과 TV의 조달단가를 담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공공기관에 시스템에어컨과 TV를 납품하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등 가전 3사가 조달단가 인상 혹은 유지하기로 합의한 행위를 적발, 총 19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각 사별 과징금은 삼성전자가 175억1천600만원, 캐리어가 16억5천100만원이다. 담합을 인정, 1순위로 감면신청 한 LG전자는 과징금 전액을 면제 받았다. 정부조달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TV는 주로 초·중·고, 대학교, 교육청 등 교육관련 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들 3사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시스템에어컨 납품을 위해 조달청과 ‘연간조달단가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조달단가를 인상하거나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TV 조달단가 인하 대상 모델과 인하폭, 신규등록 모델의 가격에 대해 정보를 공유, 합의한 뒤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담합 사실을 숨기기 위해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주고받을때 수신란에 조달청 담당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