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전세자금 대출 보증 공급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4천952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 2월(4천145억원)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천388억원)에 비해 13% 증가한 수치로 전세자금 보증 공급 규모가 지속적인 상승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달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천418억원으로 전월(2천989억원) 대비 14% 증가했고,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 역시 전월(1만489명) 보다 21% 늘어난 1만2천707명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사 성수기에 접어들며 공급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로 미뤄 볼 때 올해 전세자금보증 공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신복위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도내에서 이자 감면과 원금 상환기간 연장 등의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은 총 4천628명으로 전분기(4천877명)에 비해 6% 감소했다. 도내 워크아웃 신청자 수는 지난해 2분기(7천571명) 이후 3분기 5천591명, 4분기 4천877명, 올 1분기 4천628명 등 3분기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워크아웃은 금융채무 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한 채무 불이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프리워크아웃(사전 채무재조정)은 이자를 3개월 미만 연체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4천364명으로 전분기(4천588명)보다 5% 감소, 역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2분기부터 실행에 들어간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28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복위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워크아웃 신청자가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 경기 회복에 따른 체감 경기 호조,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 등의 효과가 복합적으로
국세청이 음식업 등을 처음 창업하는 생계형 창업자에 대해 무료 세무서비스를 시행한다. 국세청은 생계형 신규자업자들이 세금업무에 대한 부담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세무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무료 세무서비스 ‘창업자 세무멘토링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창업자 세무멘토링제는 일선 세무서 직원과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세무도우미(멘토)가 생애 최초 생계형 창업자(멘티)에게 사업자등록단계부터 최초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까지 세무업무 전반에 대해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생애 처음으로 음식업, 도·소매업을 창업한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세무간섭 오해 소지가 있어 납세자가 직접 세무서에 멘토링을 신청해야 한다. 생계형 사업자로 볼 수 없는 법인사업자, 부동산 등 자산소득업종 사업자, 의료업, 전문자격자, 세무대리인이 선임된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멘토링은 창업자가 서비스를 신청해 멘토가 지정된 날부터 창업한 과세연도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마칠 때까지 진행된다. 창업자가 최소한의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1차례 정도 마치는 기간을 감안하면 1년5개월 정도다. 세무도우미는
귀농·귀촌 전문 교육기관인 농협안성교육원이 오는 5월10일부터 7월2일까지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합숙형 귀농 교육을 실시한다다. 이번 과정은 합숙 교육(강의 40%, 실습 60%)형태로 진행되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 기간 1년 미만자 중 과수 농업에 관심이 있는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안성교육원(☎031-659-3524)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교육원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경제활동에서 은퇴한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귀농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준비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농촌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귀농 생활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일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옴니아 체험 마케팅인 ‘2010 삼성애니콜 스마트 캠퍼스’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옴니아 시리즈 체험, 윈도우모바일 6.5 기능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특히 현장에서 옴니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이크로SD 카드와 휴대폰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김연아 자서전인 ‘김연아의 7분 드라마’가 포함된 ‘김연아 골드메달 패키지’ 등을 제공하며 제품 체험 대상자에게는 휴대폰 고리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애니콜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학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대학교에서도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이번 체험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에게 옴니아 시리즈가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잘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6일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25명의 명단과 그 상세내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들은 납부해야 할 관세 등 10억원 이상을 납부기한 경과 후 2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법인 10명과 개인 15명이며 총 체납액은 808억원(법인 284억원, 개인 524억원)이다. 관세청은 체납자들의 납세의무 이행을 간접 강제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키 위해 지난 2007년 1월부터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체납자 공개는 이번이 세 번째로 관세청은 2007년말과 지난해초 각각 19명과 32명의 고액 체납자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6월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명단 공개 예정 대상자를 선정,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통지한 뒤 6개월 동안 납부와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지난달말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당초 공개 대상자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일부 체납액을 납부해 온 체납자 1명은 경제회생을 지원키 위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체납자에 대한 성명, 상호,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은 관보와 관세청 홈페이, 각 세관 게시판에 공개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체납자 은닉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7일부터 올해 경인지역 풍년 농사를 위한 농어촌용수공급 통수식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용수공급은 지역별 실정에 따라 각 지사별로 통수식과 함께 실시하게 된다. 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저수지 118개소, 양수장 355개소 등 934개소의 수원공과 1만2천745㎞의 용·배수로를 이용, 총 6만8천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34만5천t 이상의 쌀을 생산,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전망하고 있다. 또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촌 건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철저한 물관리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초 현재 저수율은 평년 93.4%보다 3.2% 높은 96.6%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원공 934개소 및 1만2천745㎞의 용·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농어촌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사별 통수식 일정 7일 화성·수원(화성 장안 양수장), 연천·포천(연천 왕산 양수장), 고양(행주 양수장), 평택(길음 양수장), 안성(고삼 저수지) 8일 강화(고려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1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3건)에 비해 18.6%, 보증공급액은 1천971억원으로 22.9% 각각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분기(1∼3월) 신규가입이 318건으로 전년(226건) 보다 41% 상승했다. 경기도 역시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신규가입이 48건으로 지난해(30건)보다 60% 급증했다. 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는 고령자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는 이달부터 신규가입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최근들어 주택연금에 대한 신청 및 문의가 고령자 본인에서 자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 관계자는 “제도 초기에는 고령자들이 직접 문의·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들어 자녀들의 주택연금에 대한 문의가 30% 정도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부양 책임을 지고 있는 아들들에 의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긴 뒤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개인 금융자산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4일 ‘국내 개인금융자산, 고령화 대비 미흡하다’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개인 금융자산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자산이 없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 금융자산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천조원을 돌파했고, 1인당 개인 금융자산이도 4천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개인 금융자산 구성 요소 중 주식 및 수익증권(144조5천억원)과 통화와 예금(98조8천억원)이 급증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우리나라 개인 금융자산은 총 자산의 20%에 불과하다”며 “실물자산의 비중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보다 커 자산 가격 변동이나 유동성 불일치 문제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익을 창출하는 정기예금의 실질 수익률이 사실상 0%에 근접해 있고, 주식 및 수익증권의 직접투자 비중이 커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 역시 높은 반면 장기채권 비중은 3.8%에 불과해 미국(22%), 일본(33%)
관세청은 4일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증수출자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는 원산지 증명능력이 있다고 세관장이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자율발급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기존 물품의 모델·규격별로 인증을 부여하던 제도를 업체별 또는 품목별 인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업체별 인증수출자는 해당 업체의 모든 품목에 대해, 품목별 인증수출자는 인증 품목(HS 6단위)에 대해 인증혜택을 누리게 된다. 한-아세안(ASEAN) FTA 등 원산지증명서를 지정기관에서 발급하는 경우 매번 발급신청을 할 때마다 제출해야 했던 5개 이상의 첨부서류 제출이 3년 동안 생략된다. 또 유럼자유무역연합(EFTA) FTA 등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가 스스로 발급하는 경우 수출자의 자필서명 대신 인증번호만 기재하면 되돼 전산 발급이 자유로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