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2016년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5개반 100명을 모집하며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식물관리 ▲정원계획과 설계 등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교육은 안양 대림대(수요일), 수원여대(금요일), 성남 신구대식물원(금요일), 신안산대(월요일), 안성 한경대(목요일) 등 5개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30주 120시간 과정으로 조경가든대학 이수자나 산림, 조경, 원예 등 관련학과를 전공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에서 하면 되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안경환기자 jing@
<의정부시갑>▶▶관련기사 3면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와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7~28일 의정부갑 거주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간 격차가 3.1%p에 불과했다. 강 후보가 32.0%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고, 문 후보가 28.9%로 뒤를 바짝 쫓았다.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1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22.4%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강 후보와 문 후보가 오차(±4.4%p) 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었다. 두 후보 지지율은 각각 40.4%, 34.9%로 격차는 5.5%였고, 김 후보의 지지율은 15.1% 였다. 당선 가능성에선 문 후보가 강 후보를 3.4%p차로 따돌렸다. 문 후보는 36.9%, 강 후보는 33.5%, 김 후보는 10.8%의 당선 가능성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적극 투표층이 내다본 당선 가능성은 강 후보가 41.2%로 38.5%인 문 후보를 재역전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
4·13 총선을 15일 앞둔 29일 여야는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는 경기도 세몰이에 나섰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잇따라 경기도당과 도의회에서 중앙당이 합류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와 연석회의를 열어 표심을 공략하고, 국민의당은 수도권 조기 지원체제를 가동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수원 경기도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세를 과시했다. 발대식에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겸 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원유철 원내대표, 김명연·정병국·심재철·이규택 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도내 각 선거구별 총선 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당은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직·조직지원·직능지원·공약개발 등 4개 본부 ▲자문위원단 ▲부위원장단 ▲대변인단 ▲유세단 ▲부정선거감시단 ▲위원회 별 대책위원단 등 500여명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20대 총선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려는 민생 우선세력과 경제를 포기하려는 민생 외면세력과의 대결”이라며 “민생 외면세력인 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도 선거구가 60개로 전국 25
보수성향 강한 농촌지역 합쳐져 1여2야 구도… 여당 후보 우위 김성원, 男·女 47%이상씩 지지 모든 연령층·직업군서 ‘호의적’ 50·60대 선택기준 ‘능력’꼽아 “선거 당일날 투표” 81.0% 응답 동두천·연천 선거구는 기존 정성호 의원이 양주선거구로, 김영우 의원이 포천·가평 선거구로 각각 출마해 무주공산이 됐다. 보수성향이 강한 접경지역이자 농촌지역인 두개 지역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이같은 성향이 더 공공히 되는 형국이다. 1여2야 구도로 이같은 성향을 뒷받침 하듯 현재 여당 후보 지지율이 여타 후보에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20%가 넘는 무당층 표심, 야권 단일화 등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지지도, 당선가능성 새누리 압도 1여2야 구도인 동두천·연천 선거구에선 새누리 김성원 후보가 지역별, 성별, 연령별 등 지지도와 당선가능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지율에서 47.8%로 더민주 유진현(16.3%) 후보와 국민의당 심동용(12.3%)에 크게 앞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원에 30만㎡ 규모의 친환경 바이오·의약복합단지가 오는 2018년 말에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김승목 녹십자수의약품㈜ 사장, 정신 올리패스㈜ 사장, 김언식 ㈜신삼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빅스·경기도형 산업단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양약품, 녹십자수의약품, 올리패스는 단지 입주 및 투자 노력과 함께 지역주민 우선고용을 추진하며 사업 시행사인 신삼호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을 담당한다. 도와 용인시는 사업추진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1천억원이 투입되는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는 부지면적 약 30만㎡에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작 및 연구개발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starts-up·창업) 기업도 입주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의 지식산업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보육원과 체육시설, 식당 등 단지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 결과 598건, 1만500여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5건, 5천800여명이 신청한 것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따복(따뜻하고 복된)공동체 사업은 10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5일부터 한달간 ▲공간조성 ▲공간활동 ▲공동체활동 등 3개 유형의 주민공동체 사업을 공모했다. 도는 올해 15억5천만원을 들여 3개 유형 170개 공동체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공간조성 40개 공동체에 7억원, 공간활동 80개 공동체에 6억원, 공동체활동 50개 공동체에 2억5천만원 등이다. 이번에 접수된 사업내용을 보면 육아카페,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학습, 마을역사탐방, 지역 우수인재를 활용한 소외계층 초등학생 학습지도, 다문화가정아이 한글교육 등 주민활동 및 봉사프로그램이 다수였다. 또 아파트단지 관리동이나 마을회관 등 기존 유휴 공간을 공동육아나 북카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비를 신청하기도 했다. 류인권 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
경기도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에서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성공패키지’는 도가 민간 취업전문기관과 협업해 취업상담, 진로설정, 직업훈련, 직업능력 배양, 취업알선 등 4단계로 나눠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순회교육은 오는 29일 평택을 시작으로 오산, 동두천, 파주, 부천, 광주, 안산, 이천, 안양, 고양 등 10개 시·군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64세 저소득층 또는 사회적 약자, 만 18∼34세 청년 구직자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1단계 수료 때 최대 25만원, 2단계 훈련 참여 때 6개월간 매월 최대 40만원씩 수당이 지급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취업 성공 시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받게 된다. 희망리턴패키지사업 연계지원, 취업성공 대출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이 프로그램에 2만5천930명이 참여, 6천643명의 수료자 가운데 84.7%인 5천6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순회교육으로 1만명 취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허승범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성공패키지는 저
<동두천·연천>▶▶관련기사 3면 20대 총선 신설구 가운데 하나인 동두천·연천의 민심은 여당에 보다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과 당선가능성에서 모두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형국이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5~27일 동두천·연천 거주 성인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47.8%의 지지율로 나머지 후보에 30%p 이상 앞서며 1위를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는 16.3%,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는 12.3%로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23.6%는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선 김 후보와 나머지 후보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김 후보는 47.5%의 지지율을 얻었고, 유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27.4%, 14.5%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 후보가 절반이 넘는 52.8%를 기록, 유(13.4%) 후보와 심(7.5%) 후보를 압도했다. 적극 투표층의 당성가능성 역시 격차가 다소 좁혀졌으나 김 후보가 52.5%로 1위를 기록했다. 유 후보와 심 후
박종희 새누리 수원갑 공약 발표 수원갑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가 28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 추진 등을 포함한 ‘장안발전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안구 최대 현안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3조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해 정부·여당의 협조 없이는 순조롭게 진행될 구 없다”라면서 “여당 3선이 되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설득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청출어람 교육도시’ ▲‘일취월장 경제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유비무환 안전도시’ ▲‘유유자적 휴식도시’ 등 장안발전 6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장안구를 일류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가운데 교통 공약에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봉담), 수원발KTX(서정리역~지제역)의 조기 착공, 서울행 2층 버스 운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교육·경
<광주시을>▶▶관련기사 3면 신설구인 광주을에선 새누리당 노철래,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과 당선가능성 부분에서 두 후보간 승패가 엎치락 뒤치락해서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5~27일 광주을 거주 성인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민주 임종성 후보가 40.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는 39.8%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간 격차는 0.8%p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19.6%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10%p 이상으로 벌어졌다. 임 후보는 52.4%의 지지율을 얻은 반면, 노 후보의 지지율은 39.5%에 그쳤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노 후보가 50.0%로 임(36.0%) 후보를 앞섰다. 다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노 후보 50.5%, 임 후보 41.0%로 격차가 좁혀졌다. 특히 표심이 가장 많은 오포읍 지역의 경우 지지율은 임 후보가 44.8%로 앞섰으나 당선가능성은 노 후보가 46.7%로 우위를 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