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소기업센터)가 오는 21일까지 ‘반월·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4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살리고,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고용창출을 위해 도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중이다. 도내 거주중인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프레스금형설계와 알곤용접으로 나눠 각각 20명,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2일부터 7월7일까지 시흥 전문직업훈련학교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참여수당 20만원과 함께 관련 기업 취업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센터 일자리지원팀(031-259-6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학생 지원 정책을 놓고 잇따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평행선을 달려 ‘교육연정’을 무색케 하고 있다. 학교시설개선에 이어 9시 이전 조기등교 학생 지원에 대해 겉으로는 ‘협의’를 하겠다고 공표하면서도 상반된 내용의 자료와 브리핑으로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중이다. 학교용지분담금 등을 놓고 자신의 입장만을 발표, 예산 다툼 갈등이 감정 싸움으로 치닫은 지난 2013년과 같은 모양새다. 경기도는 9시 이전 등교 초등학생 지원 프로그램인 ‘꿈의 교실’, 등하교 안전 강화를 위한 따복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꿈의 교실은 수요자 중심, 따복안전지킴이는 안전에 방점을 둔 교육협력사업으로 학부모 여론조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각각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총 624곳(꿈의 교실 357곳, 따복안전지킴이 267곳)의 학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앞서 남 지사도 지난 1일 조기등교 학생에게 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응답자의 44.8%가 조기등교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필요에 긍정적(부정적 28.1%)이라고 답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오는 12일까지 31개 시·군지역 민방위대 1만6천여곳을 정기검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열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검열단을 편성, 31개 시·군 직장민방위대와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민방위대 평성 누락 및 제외자 관리 ▲교육훈련 실태 및 계획대비 실적 ▲비상급수 및 대피시설, 화생방 장비 등 각종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실태 등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8일까지 ‘2015 G-TRADE JAPAN(G-트레이드 재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상담회는 오는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며 도내 200여개 중소기업과 일본 바이어 44개사가 참가, 1대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품목은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화장품과 미용용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이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도시 유력 바이어들이 초청된 데다 국내 기업들의 상담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잡화와 인테리어를 취급하는 ‘Aimedia’, 화장품 및 미용용품 등을 취급하는 ‘Musica’사도 참가한다. 중소기업 엔저 장기화 대응방안, 일본 생활소비재 진출전략 등의 세미나도 열려 중소기업의 일본진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참가기업에는 바이어 정보와 통역, 수출애로 컨설팅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중소기업센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소기업센터 마케팅지원팀 031-259-6145) /안경환기자 jing@
5월, 봄을 먹다… 도내 특별한 식도락 여행지 나들이 최적 계절 5월이다. 얼어붙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남쪽 지방의 산야로부터 서서히 식물들이 꽃을 피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도 야외로 살갗을 간질간질 유혹한다. 이맘때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서는 나들이는 언제나 맘을 설레게 한다. 계절의 여왕이란 칭호답게 각종 문화행사도 꽃을 피운다. 나들이를 떠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다. 갖가지 음식 정보를 찾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만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경기관광공사는 나들이하기 좋은 5월을 맞아 봄을 담은 꽃요리와 소박한 사찰밥상, 농촌문화를 이어가는 농가맛집, 종가집의 기품이 있는 한정식 등 봄의 향취와 어우러지는 도내 여행지에서 맛볼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소개했다. 품격 있는 고택 종부의 손맛 김포 고촌읍의 ‘고가’ 배천 조씨 문중의 종가집 리모델링 정성·품격·맛을 모두 담고 있는 종가음식의 건강한 맛 주변 관광지 : 대명항, 함상공원 등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음식이 우리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하면 당
‘2층 203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으로 연소확대 중이니 신속하게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폭우로 인한 재난안전정보가 감지돼 재난지역을 회피해 운전경로를 변경합니다’ 앞으로 재난발생 시 이같은 내용의 재난 상황을 휴대전화 알림메시지나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재난발생 시 인근에 있는 사람에게 재난 내용과 대피요령 등을 알려주는 첨단 알림서비스 시스템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안전대동여지도’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119신고나 IoT(사물인터넷), SNS 등을 통해 재난 발생이 감지되면 인근 모든 사람에게 휴대전화와 내비게이션으로 정보를 전송한다. 119 긴급구조시스템과 연계해 현장 영상, 사고 수습 현황 같은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 재난을 사전에 감지·예측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CCTV를 통해 다리의 변형을 감시하거나 후각센서로 유해화학물질 배출 여부를 미리 감지하는 등 첨단기술들이 많이 개발돼 있다”며 “이런 센서들을 연차적으로 도내 주요 거점에 설치해 재난발생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안전대동여지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도내 1천508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조금만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전반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는게 목적이다. 조사는 문제가 있는 기업과 우수한 기업 200여곳을 선정, 심층인터뷰를 통한 경영진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와 미취업자 등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향상과정, 채용예정자와 미취업자를 위한 양성과정 등 총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향상과정은 ▲사무관리 ▲섬유 ▲공예(가구)분야며 양성과정은 섬유(편직조작원) 분야다. 상반기(5~6월) 교육은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재와 실습비, 식비 등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교육시작일 전까지 가능하며 중소기업센터 교육지원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교육지원팀(031-850-3642, 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첫 공급한 공공분양아파트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 청약이 전 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됐다. 30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29일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자연&롯데캐슬은 전체 844가구 모집에 3천722명이 몰려 평균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e편한세상은 986가구 모집에 3천232명이 신청해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 모두 전용면적 74㎡로 각각 13.4대 1, 10.5대 1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74~84㎡의 중소형이며 자연&롯데캐슬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1천186가구),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1천615가구)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자연&e편한세상은 다음달 11일, 자연&롯데캐슬은 같은달 12일이다. 계약은 오는 6월1~3일 진행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필근 공사 판매관리처장은 “우수한 품질의 다산신도시를 만들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성남중원 신상진 55.9% 득표 서구강화을 안상수 54.2% 얻어 새누리당, 서울 관악乙도 승리 새정연, 光州 서구을도 패배 29일 실시된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뒀다. ▶▶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은 이날 실시된 재보궐 선거에서 19대 총선에서 야권에 빼앗겼던 성남 중원과 서울 관악을 되찾은데 이어 인천 서구·강화을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새정치 연합은 텃밭인 광주 서구을을 무소속에 내주는 등 4개 선거구에서 1석도 건지지 못하는 등 전패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현재 157석에서 16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개표 결과 성남 중원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신상진 당선인이 유효표 6만800표 가운데 3만6천859표(55.9%)를 얻어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2만3천490표·35.6%)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5천581표·8.5%)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개표 시작부터 줄곧 50% 이상의 득표율로 선두에 나선 뒤 개표율 70%를 기록한 오후 10시 2만6천28표(56.0%)를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지난 19대 총선에서 야권연대 후보였던 옛 통합진보당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