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8일부터 오피스텔 실거래가 정보를 부동산정보 서비스 ‘경기도 부동산 포털(gris.gg.go.kr)’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도는 지난 2011년 2월 포털을 구축해 아파트, 다세대·연립, 토지(임야), 단독·다가구 주택의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오피스텔 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 도는 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털 메인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 텍스트로만 관리되던 국공유지 현황을 토지이용계획 및 각종 부동산 종합공부와 결합시켜 지역별, 소유현황별 국공유지 현황을 조회·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물 공시가격지도 ▲측량기준점 도면조회 ▲공인중개사사무소 관리기능 서비스 등도 추가했다. 한편, ‘경기도 부동산 포털’은 개통 이후 하루 평균 30만 건의 자료 조회 실적을 기록하는 등 등 전국 최고의 부동산 정보 포털로 활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15년 만에 3천875억원 감액추경, 내년 본예산 5천억원 구조조정 등의 현실을 반영하듯 경기도 재정난이 또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특히 세수추계 잘못과 도세징수, 김문수 지사의 대선경선 참여 등 재정난의 원인을 놓고 전방위적인 질타가 이어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4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도의 재정위기 원인과 책임을 놓고 김 지사를 집중 추궁했다. 재정난 원인 추궁에 대한 포문은 잘못된 세수 추계부터 시작됐다. 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은 “세수 추계를 잘못한 것은 집행부의 무능 탓이라는 지적이 많다”고 운을 뗀 뒤 “지방세 체납 1조196억원, 과징금 체납률 64.9%, 과태료 체납률 53.8% 등 세금징수 관련 불명예 3관왕이 도의 현실”이라며 이는 세정업무에 구멍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민기(용인을) 의원은 “재정난은 엉터리 세수 추계 탓”이라며 “행정은 세입이 존재해야 세출이 있는데 세출을 과다 추계하고 세입을 맞추다 보니 재정난이 온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도는 올해 본예산으로 7조3천억원을 추계했는데 이는 안전행정부와 도내 시·군이 추계한 6조8천억원, 6조3천억원과 차이가 크다
경기도와 G마켓이 공동 주최하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박람회 ‘G-Food Show 2013’ 온라인 박람회가 지난 22일 개막됐다.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여주·안성·화성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판매 한다. 또 G마켓은 27일까지 ‘G마켓이 간다’를 열고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받은 ‘대왕님표 여주쌀’과 ‘안성맞춤 황금배’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G마켓 패밀리 사이트인 G9도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박람회 티켓(2장)과 경기도 웰빙 간식이 포함된 3만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1천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단, 코엑스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받는 게 조건이다. 다음달 7일에는 코엑스에서 ‘G Food Show, 청년 꿈의 식탁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한 무료 강연도 열린다. 강연은 개그맨 오종철,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극본을 맡았던 이재국 작가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G마켓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G Food Show 2013’ 온라인 박람회를 공동개최 하는 G마켓과 함께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와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등 토지 19필지를 추가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는 A32블록 3필지(5천990㎡)로 건폐율 50%, 용적율 80% 조건으로 7층 높이의 60㎡ 이하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80세대를 지을 수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CJ통합연구소와 물류유통단지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6필지(4천542㎡)는 필지당 213.5~382.1㎡ 규모며 분양가격은 3.3㎡당 642만~904만원선인 4억2천300만~8억2천만원이다. 이주자택지 잔여물량을 일반분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것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80%에 4층, 5가구까지 설계 가능하다. 1층은 점포, 2층 이상은 주거 용도로 사용 가능,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이나 광교분양팀(☎031-8012-7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3일 안산시 샘골교회에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송한준 위원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보증지원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불황으로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안산시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한 보증상담과 함께 인근 점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과 보증상품을 홍보했다. 전문순 이사장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및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돼 기대를 모았던 경기지역의 주요 8개 사업 대부분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SOC 신규사업 투자억제 기조와 재정문제 등에 막혀 줄줄이 예산이 삭감되고, 일부 사업은 이미 무산된 것으로 파악돼 자칫 용두사미격 빛바랜 청사진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지역공약에 포함된 고양 한류월드(9만8천82㎡) 내에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한류지원 기반 조성은 내년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국비 30억원을 신청했으나 5억원만 반영됐다.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공동 시행사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인사 단행도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GTX는 지난해 6월 예정이었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가 현재까지 진행형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도는 총 4조2천389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내년 사업비로 KTX와 철로 공용구간인 삼성~동탄 구간 공용시설물 설치비 770억원과 민자협상 추진비 10억원 등 880억원을 요청했으나 120억원만 반영됐다. 비수도권 국회의원들이 국토발전 불균형을 초래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도 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도내 강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2일 IBK기업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및 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전문순 경기신보 이사장,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 김풍호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정충현 경기신보 상임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도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경영·세무·회계·특허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신보는 창업·도약·성장 등 각 기업이 성장 단계별 종합 솔루션 경영컨설팅과 보증지원을 함께 받게돼 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맞춤형 보증·컨설팅 관련 문의는 경기신보 각 지점(1577-5900)과 IBK컨설팅센터(02-6322-5054)로 하면된다. 전문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은행과 적극 협력해서 도내 창업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앞서 21일 신한은행과 도내 중소기업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최대 쟁점은 ‘재정 파탄’이었다. 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USKR(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등 지지부진한 주요 핵심사업도 집중 추궁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2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도의 재정위기 원인과 대책, GTX·USKR 등 중점 사업을 놓고 김문수 도지사와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신장용(수원을) 의원은 “김 지사 취임 후 재정자립도가 68.8%에서 60.9%로 추락했고, 공기업 부채는 5조1천482억원에서 10조5천438억원으로 2배 뛰었다”며 “올해 3천875억원의 감액추경을 한 것이 경기도 재정 위기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당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도 “부동산 경기침체와 복지비 부담으로 재정악화가 됐다고 하는데 이같은 현상은 정상적이고, 항구적인 것으로 시대의 추세에 맞춰 도정을 집행하고 계획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교육청에 전출해야 할 법정경비 미전출에 대한 위법 지적도 제기됐다. 윤후덕(민·파주갑) 의원은 “도가 지난 3년 동안 정부의 국고보조
경기도시공사가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일원에 조성한 연인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 숙박·상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분양 대상 용지는 총 39필지 가운데 19필지 7천782㎡며 분양예정가격은 ㎡당 48만9천원 내외다. 공사는 잔금을 완납하면 언제든지 상업시설과 숙박시설을 건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도와 공사가 7만3천110㎡(2만2천108평) 규모로 조성한 곳으로 잣나무 숲과 용추구곡 등으로 유명한 연인산도립공원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75호선과 경춘선 등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분양공고와 토지분양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 경기도시공사 복합사업처 수탁사업팀 ☎031-220-3024)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내년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5천개를 만든다. 기업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면 1인당 임금의 50%, 최대 월 6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경기도는 21일 고용노동부와 이같은 내용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임금과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에 차별이 없고, 기업주가 필요로 하고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정규직 일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에 공공부문 2천개, 민간부문 3천개 등 총 5천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든다.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사업장에는 1인당 임금의 50%, 최대 월 60만원까지 1년간 지원하게 된다. 간호사 등 전문직종은 임금의 50%, 최대 15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간선택제 근로자는 주당 최소 15시간에서 최대 30시간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임금은 최저임금제 보다 높게 결정될 예정이다. 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적합한 직무개발과 근무체계 개편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력단절 고학력 여성과 노인 등에 대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는 오는 2017년까지 현재 48.6% 수준인 여성고용률을 70% 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