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22일 도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수원점은 오는 24일 7층에서 ‘크리스마스 스위트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모든 구매고객에게 산타 선물을 증정하며 ‘추억을 그려드려요’ 코너에서는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준다. 또 25일에는 7~8층에서 ‘꿈의나라, 캐릭터가 사는 마을로의 여행’을 진행,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마을 등 테마가 있는 포토라인을 선보이며 25일까지 월드 와인 대전을 통해 선물하기 좋은 전세계 100여종의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AK플라자 수원점은 크리스마스 당일(25일) 2차례(오후 3시, 오후 5시30분~7시)로 나눠 ‘AK크리스마스 판타지 퍼레이드’를 진행, 산타할아버지와 미녀산타, 루돌프, 눈사람, 곰이, 토실이가 각 층을 순회하며 내점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포춘쿠키속에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매·20명)과 CGV 영화관람권(2매·20명) 등 다양한 선물이 들어있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AK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무릎담요를 선물로 증정하며 24~26일에는 ‘산타 와펜상품
전세자금 보증 절차가 간소화되고 다문화·장애인 가구에 대한 보증금액 한도가 확대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4일부터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계약의 경우 임대인이 아닌 공인중개사에게 임대차계약 사실확인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은 전세자금대출보증을 신청할 경우 임대인이 서명한 임대차 사실확인서를 받아야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임대인이 임대차 사실확인서에 서명을 하면서 느끼는 부담감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어 전세자금대출을 받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택금융공사는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다문화·장애인가구에 대한 보증금액 한도 우대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장애우가구는 소득·부채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보증금액이 소득구간에 따라 25~33% 늘어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전세자금보증 신청자가 좀 더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다문화·장애인가구 등 사회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세입자를 위한 금융지원 노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지화1리 마을이 경기농협 ‘1사1촌 자매결연 선도마을’로 선정됐다. 경기농협은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자매결연한 뒤 도농교류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화성시 지화1리 마을을 1사 1촌 선도마을로 선정하고, 지정증서 수여와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화1리 마을은 지난 2005년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친점을 인정 받았다고 경기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사덕 화성시 송산농협 조합장은 “지화1리 마을과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의 농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011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이 선정하는‘1사1촌 자매결연 선도마을’은 1사(社) 1촌(村)간 모범적인 교류활동의 표준모델을 전파하고, 마을에 대한 명예성 및 상징성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다. 또 1사1촌 자매마을에 대한 교류활성화 동기를 부여, 후발 마을에 벤치마킹 모델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화1리 마을과 함께 올해 총 20개 마을을 1사1촌 자매결연 선도마을로 선정했다. ◇2010년 경기농협 1사 1촌
농협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축협판매장 및 농협유통센터에서 ‘대한민국 한우고기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구제역확산으로 위축된 한우고기의 소비 촉진 및 가격 하락과 소비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총 17개 축협판매장에서 일제히 행사에 돌입, 등심과 한우불고기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부위를 중심으로 시식행사와 함께 정상가격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 홍보용 리플렛 배부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원, 성남, 고양유통센터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한우 한 마리 균일가 행사’를 통해 등심·안심·갈비와 사골·잡뼈 등을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며 냉동등심 1+1 행사도 병행한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우리 축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김연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김연아는 3년 연속 삼성하우젠 에어컨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CF를 두루 섭렵해 ‘CF 퀸’으로 불리는 김연아는 2009년 ‘씽씽’ 바람에 이어 2010년에는 ‘제로’ 바람을 컨셉으로 한 CF가 히트를 기록하는 등 삼성하우젠 에어컨의 브랜드 컨셉과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로 인정받았다. 제일기획 광고효과 조사자료에서 올해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한 광고 선호도 중 삼성하우젠 에어컨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CM전략연구소도 고객을 감동시킨 방송광고로 삼성하우젠 에어컨 ZERO을 선정했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인터렉티브 부문 우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는 “2011년에도 ‘연아 파워’를 내세워 한 층 더 새로워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근로소득자의 평균연봉은 2천53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는 총 1천429만5천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봉은 2천53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천510만원에 비해 20만원 증가했다. 이중 과세대상자는 전년(798만1천명) 보다 56만명 증가한 854만1천명으로 전체의 59.7%를 자치했으며 과세대상근로소득이 1억원을 넘는 근로자는 19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2천명 증가했다. 근로자 100명중 1.4명이 1억원이 넘는 고액연봉자인 셈이다. 반면, 배우자공제를 받지 않은 근로자(주로 맞벌이) 비율은 근로소득 과세미달자(84.5%)가 과세대상자(71.5%)보다 13.0%p 높아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과세미달자가 맞벌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개인 창업자 96만2천명 중 여성의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7.2%(45만4천명)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건설업 분야는 여성 창업비율(30.3%, 27.2%)이 가동사업자 비율(20.9%, 18.6%)을 상회, 향후 전통적으로 비중이 높았던 음식·숙박·소매업 뿐만 아니라 이 업종에서도 여성사업자 비중도 높아질 것을 예고했다
■ 도농기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천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은 농업이란 뜻으로 농업을 장려하는 말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업을 근간으로한 생활을 해왔으며 농업이 국가와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원천이었다. 그러나 삶의 근간인 농업은 시간이 흐름속에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홀대를 당하며 서서히 외면당했고, 현재에 와서는 고령농업인이나 어린아이들만 농촌에 남는 형국이 되버렸다. 무엇보다 농업으로는 먹고살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기술에 경영·가치·문화가 결합한 통합방식으로 교육을 강화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나선다.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돈 버는 농업을 실현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1969년 겨울농민교육을 시작으로 시대 트렌드에 맞는 교육내용과 함께 새해영농설계교육, 농업특성화 기술교육,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으로 명칭이 변경돼 왔다. 농업인들의 정신적 변화를
최근 국내 대기업들의 각종 파격승진 인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2곳 중 1곳이 파격승진을 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336명)를 대상으로 ‘파격승진 실시 경험’을 물은 결과 48.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직원 중 파격승진을 시킨 직원의 비율은 1% 미만이 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2% 미만(22.8%), 4~5% 미만(21%), 5~6% 미만(8.6%) 등의 순으로 평균 3.4%로 집계됐다. 파격승진은 연공서열 보다 평균 2.7년 정도 승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파격승진을 한 직원의 유형으로는 가장 많은 67.9%(복수응답)가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이라고 답했으며 모든 일에 열정적인 직원(34%), 책임감이 강한 직원(23.5%),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난 직원(21%), 애사심이 높은 직원(19.1%), 근무태도가 성실한 직원(19.1%) 등의 응답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응답기업의 68.5%는 파격승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며 다른 직원에게 동기부여가 돼(43.5%·복수응답),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어
■ 삼성전자 장애대학생 ‘디딤돌 인터십’ 시행 삼성전자가 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제도를 도입, 장애인 고용 확충과 우수 자원 확보 등 상호 윈윈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장애인 대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디딤돌 인턴십’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인턴십은 전국 대학 1~3학년에 재학중인 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8주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는 제도로 실습 성적 우수자에게는 삼성전자 신입 공채 선발시 특별 우대혜택이 부여된다. 삼성전자는 장애인 대학생들이 실무경험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 저학년 때부터 회사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친 총 35명의 인턴 실습 대상자를 최종 선발·발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겨울 방학 기간인 2011년 1월부터 2월말까지 삼성전자에서 실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찬 전무는 “그 동안 장애인 대학생들은 인턴 실습 등의 경험이 부족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장애인에게 취업에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20일 신동욱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본부 직원들이 수원시 인계동 소재 ‘아멘나눔의 집’을 방문,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 및 말벗봉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멘나눔의 집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직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지역내 아동복지시설(동광원)과 노인복지시설(죽파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탄배달 등의 노력봉사, 아동복지시설원생 초청 견학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