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 1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1년동안 전세대출금을 상환하느라 재테크를 계획성있게 못했습니다. 현재 들어야 할 저축 등과 관련해 몇가지에 알고 싶습니다. 현재 수입은 400만원 정도며 생활비로 150만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세대출금(6%)은 1천만원 남은 상태며 대출 상환은 수입에서 생활비와 적금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상환 중입니다. 이외에 내년 2월 만기되는 적금(1천500만원)과 실비보험 4만원(부부 각 2만원), 우체국보험 2만원(아내) 등을 불입중입니다. 내년 가을쯤 추가 대출을 받아 좀 더 큰집으로 전세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만기되는 적금을 투자비용 또는 이사비용 등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입니다. 또 저축과 보험 상품을 추가로 가입해야 할지, 연금 상품(부부 각 40만원)을 가입하려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내년2월 만기 적금 어떻게 사용할까요? A. 신혼부부의 종합적인 재테크에 대해 의문사항을 중심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목돈 활용 만기된 적금은 대출상환을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세상에 어떠한 이자상품도 대출이자보다 앞설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정기예금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기존 대출로 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국내시장에 ‘갤럭시 탭(SHW-M180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갤럭시 탭’은 사람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명의 노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문화 코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 사장은 또 “‘갤럭시 탭’은 7.0형의 넓은 화면에서 책, 신문, 잡지, 영화, 게임, SNS 등 풍부하고 유용한 컨텐츠들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IT업계 오피니언 리더, 얼리어답터 등이 참석해 ‘갤럭시 탭’에 대한 많은 기대감과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인터뷰 등 다채로운 영상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omorrow)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요 신제품 발표회 등을 고객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 실시되는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에서는 매출 500억원 이상인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조사대상이 전년보다 130개 이상 늘어나는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확대·강화된다. 반면 중소기업 보호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출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 및 지방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올해보다 대폭 축소된다. 국세청은 4일 ‘2010년분 정기조사 대상 선정기준 및 선정규모’를 통해 내년에 실시되는 2010년분 정기조사 대상은 법인의 경우 3천91개로, 올해의 2천943개보다 148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법인 40만7천개의 0.75%로 비율로는 올해 수준이지만 법인수가 증가해 조사대상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국세청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조사선정 비율 축소, 내년 조사에선 수입금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은 2005~2009년까지의 평균 대상건수 2천557개보다 적은 2천359개에 대해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법인 가운데 수입금액 500억원 이상 중견기업 및 대기업은 모두 732개로 올해 595개보다 137개(23%)가 늘어나게 됐다
경기농협은 5일부터 7일까지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연합판매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는 모르고 살았습니다. 경기고려인삼이 최고인 것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실시되는 이번 연합판매전에서는 수삼과 다양한 홍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소비자와 함께하는 풍성한 이벤트와 인삼튀김, 인삼파전, 인삼주스 등 다양한 인삼관련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도내 4개 인삼농협과 연합해 만든 공동브랜드로서 경기농협은 지난해 10월 남한산성에서 제 1회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올해 생산한 6년근 명품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특별히 엄선한 신선하고 사포닌이 풍부한 고품질의 경기고려인삼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존 안드로이드폰 기반 스마트뱅킹 서비스에 스피드 조회, QR코드 인식을 통한 공과금 납부, 상품 가입 등을 추가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피드 조회의 경우 공인인증서 없이도 예금, 펀드, 외화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용카드, 펀드 및 금 기준가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증권계좌와 보험을 포함한 전 계좌의 10년 전 거래내용과 최근 5년간 환율변동 내역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공과금 납부 기능을 추가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인터넷 전용상품인 ‘이끌림 예·적금’과 ‘스피드 전자서명대출’, 그리고 ‘주택청약저축’에 대한 상품 정보 확인 및 가입이 가능하고, 통장·카드 등 각종 사고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청약예·부금 및 카드 등 가입상품 추가는 물론 기존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이버 환전·변액보험 수익률 조회 등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
삼성전기가 앞으로 협력사 납품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1천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3일 수원사업장에서 박종우 사장을 비롯 130개 1ㆍ2차 협력사 대표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기는 협력사 납품대금 100% 현금 지급과 상생펀드 1천억원 조성을 골자로 한 협력사 동반성장 8대 추진방안을 내놨다. 이날 삼성전기가 제시한 8대 상생실천방안은 ▲납품 대금 100% 현금 지급 ▲1천억원 규모 상생펀드 조성 ▲기술개발 협력사업 강화 ▲2차 협력회사 직거래 전환 ▲원소재가 변동분 부품 단가 반영 ▲신뢰성 장비 및 계측기 교정 지원 ▲협력사 특허 및 기술보호 방안 마련 ▲협력사 교육 훈련을 위한 상생아카데미 강화 등이다. 이 가운데 ‘납품 대금 100% 현금 지급’은 기존 ‘현금+현금성’ 납품 대금 지급 방식을 월 2회(14일, 28일) 100% 현금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1천억원 규모 상생펀드는 삼성전기가
신한은행은 ‘신한 월복리 적금’이 출시 8개월 만에 가입 고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월복리 적금이 만기 3년제인데다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입고객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례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3일 월복리 적금 출시 이후, 월복리 정기예금, 월복리 기업적금을 차례로 출시해 올해 월복리 상품의 유행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5.59%의 금리를 제공하는 월복리 적금 출시 200일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월복리 상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데다 소액이더라도 높은 금리를 적용해 서민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G20 정상회의를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인계동과 이의동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총 5개조로 나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부착물(벽보) 및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주변에 어지럽게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낙엽 등을 치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비록 G20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기는 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분포된 각 사무소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해 깨끗한 거리문화 정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의 신규 가입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 가족과 상의를 거쳐 주택연금 가입을 결정한 고령층이 많아진 것이 신규 가입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0월 중 주택연금 신규가입 수는 199건, 보증공급액은 2천89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택연금 실적이 신규 가입 90건, 보증공급액 1천396억원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가입 건수는 121%, 보증공급액은 108%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해 1~10월 까지 총 1천614건이 신규로 가입해 전년동월 대비 67%(645건)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7.8건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신청도 지난해 6.2건에서 올해 10건으로 증가해 고령층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HF 측은 설명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주택연금 가입 신청은 총 265건으로 전월(199건) 대비 33% 나 늘었다”며 “이번달 역시 신청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져 지난달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연금은 6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삼송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344필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점포겸용 81필지, 주거전용 221필지, 블록형 42필지로, 면적은 237~2만4천638㎡다. 대금은 5년 무이자로 분할 납부하면 되고 한꺼번에 내면 선납 할인율 연 6%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15% 싸게 살 수 있다고 LH측은 설명했다. 오는 8일 1순위(고양 거주 무주택자 등), 9일 2순위(일반 실수요자)를 상대로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만약 미분양이 발생하면 19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선착순 공급한다. 분양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매각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부(02-2017-4474, 44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