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금자리론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금자리론 금리 공시제도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매월 첫 영업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정기적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공시, 특별한 금융시장 환경 변화가 없을 경우 공시한 금리를 1개월 동안 적용하기로 했다. 이달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행과 동일한 연 5.70%(10년만기)∼5.95%(30년만기)며 e-보금자리론과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각각 0.2%p와 0.4%p의 금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조치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 변경일을 예측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옵션이 포함된 설계형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고정금리 전환시기 결정에 공시금리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설계형 보금자리론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수출·입 모두 30% 이상 증가하며 19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수출과 무역흑자는 427억 달러와 75억 달러로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7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 65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 수출과 일평균 수출액도 427억 달러와 18억5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수출은 2008년 7월 410억 달러,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 5월 18억2천만 달러 였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0.0% 증가한 2천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무역수지는 190억 달러 흑자를 기록, 올해 전체 흑자목표인 200억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품목 및 중국 등 신흥국 수출이 확대돼 전년동기대비 35.0% 증가한 2천225억불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상반기 38.4% 이후 최대치다. 주요품목 별로는 반도체 97.3%, 자동차부품 89.6%, 자동차 57.7%, 석퓨제품 49.5%, 액정디바이스 47.0%, 서유화학 44.2%
한국주택금융공사(HF) 임주재 사장이 대화를 통한 직원과의 소통에 나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주재 사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임 사장은 올초부터 소통과 상호신뢰 증진을 위해 직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소통채널을 만들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들의 의견 및 질문 등을 사전에 포스트잇에 적어 보드에 부착한 뒤 임 사장이 직접 질문지를 고르고 해당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약 9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장님의 인생 멘토는 누구인가요’, ‘공사에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입니까’ 등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사장님 점심 사주세요’라는 한 직원의 글에 임 사장이 바로 점심식사를 약속하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로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올해부터 매월 1회 개최로 정례화해 운영하는 ‘CEO와의 대화’는 오는 12월까지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 미팅, 호프미팅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최대 20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하는 ‘삼성카메라 블루(VLUU) 바캉스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삼성카메라와 삼성캠코더로 촬영한 바캉스 사진과 사연을 홈페이지(www.samsungimaging.co.kr)에 올리면 홈페이지 회원들의 별점을 통해 최우수작(1명·200만원)과 우수작(2명·100만원), 인기작(3명·50만원) 입상자에게 휴가비를 제공한다. 당선작은 오는 8월 30일 발표되며 별점을 매겨준 회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 휴가 기간에 많은 고객들이 삼성카메라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30도를 웃도는 완연한 여름날씨. 그러나 기온이 높다고 민소매 차림의 옷만 입고 외출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실내에 들어갈 경우 과도한 냉방으로 자칫 여름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 이에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온라인몰에서는 때 아닌 보온 패션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www.11st.co.kr) 패션팀 김인선 매니저는 “과도한 냉방으로 실내에서 추위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겉옷에 덧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얇은 소재의 가디건과 덧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패션포인트로 활용 가능해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멋스러운 가디건 하나로 패션과 건강 모두 OK! 패션에 있어서 가디건은 매우 유용하다. 외부에서 활동을 할 때는 벗고, 기온차가 큰 실내에서 착용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11번가의 경우 최근(6월 21~27일)는 린넨, 거즈 등 여름소재 가디건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1번가의 인기제품 슈드 가디건(1만2천450원)은
도내 내수 및 중소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0년 6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도내 제조업의 업황BSI는 101을 기록,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도내 제조업의 업황BSI는 지난 4월(100) 이후 3개월 째 기준치를 넘어서고 있다. BSI는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그러나 내수기업의 업황BSI는 90으로 전월보다 5p 하락했고, 중소기업 업황BSI도 1p 떨어진 96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기업과 대기업은 120과 118로 각각 9p, 5p 상승했다. 또 7월 업황전망BSI 역시 내수기업은 94, 중소기업은 99로 각각 6p, 3p 떨어져 향후 경기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제조업의 자금사정BSI는 98로 전월보다 4p 떨어져 자금사정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기업(106→94)과 내수기업(101→100), 대기업(106→100), 중소기업(101→98)이 모두 하락세를 변치 못했다. 한편 도내 비제조업의 업황BSI 및 7월 업황전망BS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 시장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 론칭 이벤트를 갖고 “‘갤럭시S’가 이달부터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의 4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지역 이동통신 사업자 관계자와 미국 현지 매체, 얼리어답터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화질(screen)’, ‘속도(speed)’, ‘컨텐츠(contents)’ 등 3개 분야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둔 갤럭시S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스마트폰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사장은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 사업 22년의 역량이 집중된 스마트폰의 ‘걸작(Master Piece)’으로 삼성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텐밀리언셀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 사장은 또 &
경기농협은 지난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제45주년 전국 새농민 경기도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새농민회는 농업개방의 위기 속에서 회원상호간 첨단농업기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기술을 전파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도농업인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소개에 이어 들소리 공연단의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과 홍영재 의학박사의 ‘암을 넘어 100세까지’를 주제로한 특강, 각 분과별 개별토론과 세미나 등이 실시됐다. 최동군 전국새농민 경기도회장은 “농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는 있지만 우리 새농민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품질 경쟁력으로 승부한다면 외국농산물과 경쟁에서 당당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그동안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선진영농기술을 바탕으로 21세기 대한민국 농업을 개척하고 더욱 더 힘차게 전진, 세계농업인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이길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앞으로 주택연금의 담보주택 감정평가 수수료가 20% 감면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동산 감정평가 전문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이 감정평가 수수료를 20% 감면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늘부터 감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자가 3억원짜리 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감정평가 수수료가 현행 46만8천원에서 37만4천원으로 20% 정도 줄어들게 된다. 주택연금은 한국감정원이나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인터넷 시세가 없을 경우 정식감정을 통해 담보주택의 가격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 경우 가입자는 한국감정원에 감정평가 수수료를 납부하게 된다. 한편 주택연금은 담보주택 설정 시 등록세·교육세·농특세·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대출약정 인지세를 평균 50%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 감정평가 수수료까지 감면함으로써 연금 가입자가 부담하는 초기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9일 화성·수원지사와 함께 시흥시 미산면 김선규 씨 농가를 찾아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문적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 보노(pro-bono)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고령 및 기술부족 등으로 농업인들이 직접하지 못했던 전기안전 점검 및 누전차단기와 조명기구 등의 노후설비 교체를 전문직 직원들이 대신 해주는 등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생활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기전기술팀 및 화성·수원지사 직원들은 몸은 힘들지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관내 지사들과 함께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안전을 위해 전문적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보노(Pro-Bono)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