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개월된 아기가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데 빌라라도 빨리 집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우선 융자를 끼고 집을 마련한 뒤 이자를 갚아야할지, 목돈을 먼저 마련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월수입은 420~450만원 정도며 적금 203만원, 청약 13만원, 학자금통장 3만원, 실비 및 운전자보험 8만5천원, 자녀 생명 및 실비보험 5만9천원, 시댁 실비보험 10만원, 은행대출 52만원 등을 매월 불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교통비 15만원, 용돈 35만원, 기타 생활비 80만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3년정도내에 1억을 모아서 집을 장만하는 것이 좋은지, 대출을 받아서 일단 집을 장만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1억정도를 대출받게 된다면 상환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가계 소득규모는 도시근로자가구 평균소득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넉넉한 상황에서 결혼한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으며 그로 인해 월세 지출이 부담이 되는 현실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재정상황에 대한 아쉬움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가계 재정은 두 분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두 분 중
24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09년 12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실적은 64억5천6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4% 증가했다. 이는 직접소비재(25.9%), 기계류와 정밀기기(26.3%), 원료 및 연료(6.4%) 등이 큰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수원세관 측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제조용장비가 전월대비 61.0%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기타 일반기계류(27.1%), 디스플레이 패널(17.2%)등도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20.5%), 정보통신기기(-19.5%), 승용자동차(-10.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미국, EU, 캐나다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17억2천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40.8% 증가했고,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전월보다 86.2% 증가한 47억2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실적은 유지(57.9%), 연료(29.9%) 등이 증가했고, 비내구 소비재(-15.9%) 및 수송장비(-7.3%)가 감소해 전월대비 9.5% 증가한 64억2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320.3%)와 주류(46.4%)등이 크게
삼성전자는 22일 싱가폴 시어터 웍스(행사 전용 공간)에서 싱가폴 유스 올림픽 조직위원회 CEO 고 기 느완과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이종석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제 1회 ‘유스 올림픽 게임’ 무선통신 부문 TOP 후원사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스 올림픽 게임’은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가 청소년들에게 우정(Friendship)과 존중(Respect), 탁월한 기량(Excellence) 등의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4년마다 계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선수로 참가해 육상, 체조, 수영, 세일링 등 총 26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치며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디지털 콘시어지(Digital Concierge)’에 싱가폴 최대 통신사인 싱텔(Singtel)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옴니아 라이트(B7300)’ 5천여대를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NOC)에게 지급,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과 기술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협조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가 28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0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78억6천만 달러, 수입은 207억1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28억5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봤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0% 증가했다. 이는 선박, 반도체, 액정장치 등 주력품목을 비롯해 대부분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은 역대 최대치로 경기침체 전인 2008년 1월20일 기준 수출액(175억4천만 달러)보다도 1.8%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월20일 기준 수출액은 2007년 162억5천만 달러, 2008년 175억4천만 달러, 2009년 120억6천만 달러다. 품목별로는 선박 34.1%, 자동차 64.3%, 액정장치 124.7%, 가전제품 82.5%, 반도체 101.2%, 무선통신기기 20.6%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유가상승에 따라 원자재가 21.6% 늘었고, 반도체 등 전기전자기기 수입으로 자본재는 23.3% 증가했다. 소비재는 승용차, 금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
경기농협은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신임 부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에게 임용장을 교부하고, 2010년 경기농협 사업추진 결의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서는 문방래 경기경제사업부 부본부장, 민경원 경기금융사업부 부본부장, 오경석 경기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등 3명의 신임 부본부장과 김동윤 가평군지부장, 백성현 광명시지부장, 정규설 광주시지부장, 채권석 군포시지부장 등 17명의 신임 시·군지부장이 임용장을 각각 수여 받았다. 민경원 경기금융사업부 부본부장은 가평 출신으로 추진력 및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방래 경기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은 여주 출신으로 강력한 업무추진력 및 정확한 분석력 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오경석 경기경영지원부 부본부장은 의정부 출신으로 일처리가 깔끔하고, 기획력이 탁월해 직원들로 부터 두터운 신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지역출신 인재를 최대한 발굴, 농업인에게 실속있는 사업개발과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본부장은 “올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형유통 시설 내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대형유통시설 내 안전사고는 243건으로 2008년 241건보다 증가했다. 소비자원이 2006년과 2007년에 접수된 유통시설 내 안전사고 건수를 포함해 최근 4년 간 발생한 896건을 사고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쇼핑카트로 인한 사고가 260건(29.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스컬레이터로 인한 사고가 188건(21.0%)이었고 매장 내 설치물이나 제품에 의한 사고가 143건(16.0%), 바닥이나 계단에 방치된 이물질에 의한 사고도 107건(12.0%)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가 가장 많았던 쇼핑카트 사고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영·유아(0~6세)가 41.9%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서울과 경기지역에 있는 13개 대형유통시설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좌석을 부착한 쇼핑카트를 비치한 11곳의 매장 가운데 최대 허용체중 등 주의사항을 눈에 띄게 표시한 곳은 단 한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안전표시 강화 등 소비자 안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쇼핑카트
IBK기업은행이 설을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조2천억원 규모의 설특별자금을 2월말까지 공급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임직원 상여금 지급과 원자재 구입 등 운전자금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공급되며 담보나 보증서 대출의 경우 융자절차 간소화를 위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 거치도록 했다. 또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추가로 0.5%p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감면권을 확대했고, 2월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대출 중 최장 기간을 채운 경우 만기를 3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날 특별자금 지원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빈곤 악순환 끊고 미소 지으려면… 성실한 자세 구체적 계획 준비 하세요! 저소득, 저신용 층 서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탄생한 미소금융 사업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미소금융 사업은 지난해 12월 출범한지 1개월여만에 전국 21개 지점(15일 기준)에서 1만3천400여명이 각 지점을 방문해 8천100여명이 상담을 받았고, 대출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신청자의 신용등급, 재산보유현황 등에 대한 기본적인 심사결과 자격이 있는 경우는 2천440여명으로 단 30%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신용등급이나 기존 채무 과다 등의 이유로 신청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상담조차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지점 상담창구를 방문하기 전 신용등급 등 미소금융 신청시 꼭 챙겨야할 기본 요건 등에 대해 알아봤다. ◆ 자활의지는 기본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의 경우 은행대출이 어려워 제2금융권을 찾지만 대출이 쉽지 않은 데다 시중은행의 2배가 넘는 대출금리 탓에 그마저도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댈 곳 없는 이들이 급전이 필요해 마지막으로 찾게 되는 곳은 사금융. 그러나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다시금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LH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실시한 상가 분양에서 고배를 마셨다. 20일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LH공사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수도권 단지내 상가 분양 결과 총 23개 점포 중 2개 점포만이 주인을 찾아 8.69%의 저조한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양에서 LH공사는 성남 판교(7개), 용인 죽전(5개)·흥덕(8개), 화성 동탄(2개)·향남(1개) 등 지역에 재분양 상가 총 23개 점포를 공급했으나 용인 죽전과 흥덕 지역 택지지구 내 상가 1개씩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상가들은 모두 유찰됐다. 낙찰된 상가는 용인 죽전 28블럭과 흥덕 A-3블럭 103호며 낙찰가는 각각 1억3천960만원, 2억3천367만원으로 입찰 기준가(1억3천860만원, 2억3천256만원)를 소폭 상회했다. 이처럼 수도권 상가 공급에서 저조한 낙찰율을 보인 것은 최초 공급시 낙찰받지 못한 재분양 상가인 데다 공급시점이 오래됐기 때문이라고 상가뉴스레이다는 분석했다. 또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는 등 상가시장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데다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인상 등의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LH공사는 지난해 마지막 상가분양에서도
“조직 및 사업의 안정화로 사업성을 극대화해 농업인 및 지역사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은 20일 올해 경기농협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우수 인재 육성 및 농업인에게 실속있는 사업 개발, 임직원 의식개혁을 통한 문화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과 사업의 안정을 꾀하고, 사업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려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김 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지난해 500억원에서 600원으로 증액하고, 농업인 실익사업 위해 무이자로 4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촌형 농협은 농업인 생산활동 지원, 도시형 농협은 농축산물 판매를 담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김 본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농협에서 전담 판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새로운 사업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잎맞춤, 햇사레 등 기존 도단위 광역브랜드 사업은 농협유통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