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국어선생님께서 몇 차례 참여해보라며 격려해주신 덕에 출품을 했는데 최우수상이라니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요” 제1회 경기도 건강가족 수기공모에서 최우수상에 뽑힌 포천 동남중학교 1학년생인 김옥봉 양은 작년 10월 어머니, 언니와 함께 북한을 탈출한 탈북소녀다. “어렸을 때부터 어렵게 살아왔기에 크면 나처럼 불쌍한 어린이들을 돕고 싶습니다”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힌 김양은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했으나 붙잡혀 가족과 함께 어린나이에 북한 형무소에서 갇힌 채 지내다 재차 탈출해 남한으로 왔다고 한다. 작품 중에는 "배고픔과 추위에 떨면서, 동상 걸린 발을 끌고, 볏짚 속에서 잠을 자며 탈출했다"라는 대목은 우리네 가슴을 아프게 했고 탈출 후 "포천 송우 주공아파트에서 어머니, 새아빠 , 언니 등 네 식구가 가정을 이루며 살기에 너무도 기쁘고 행복하다"라는 대목은 평소 잊고 있던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동남중학교 최재선(61) 교장은 “대부분 탈북소년, 소녀들이 남한사회에 적응치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급우들과도 친숙한 관계를 유지하며 훌륭하게 적응하는 모습에 기쁘다”며 “이런 큰상까지 받게 돼 학교가 더욱 빛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산 김치에 이어 국내산 김치에서도 이물질이 검출돼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가운데 올해는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대표적 슬로푸드 체험마을인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 ‘도리돌 한방마을’의 ‘슬로푸드 체험관’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슬로푸드 체험관은 ▲친환경 웰빙 식품인 한방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의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 교류를 촉진하며 ▲농산물 소비확대로 지역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이곳에는 김치 담그기 체험장과 교육장, 저온저장고, 주방기구 등이 구비돼 있으며 최근 김치파동 이후 김장철과 맞물리면서 자기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려는 도시민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다. 도리돌 한방마을은 오는 19일 ‘1사1촌 운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직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방김치 담그기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약초마을로 유명해 일명 ‘약사골’로도 불리는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 덕분에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으며 여름에는 반딧불이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건강과
포천시가 창수면 일대 콩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량이 많고 품종이 우수한 '대풍콩'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콩을 이용한 가공특산단지를 조성해 된장 및 청국장 브랜드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개발한 '대풍콩'을 농가에 적극 보급하기로 하고 우선 올해 창수면 일원에 10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대풍콩을 시험 재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풍콩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콩 품종 가운데 가장 많은 10a당 305kg이 생산되며 또 쓰러짐이나 병해에도 강한 ‘다수성 우량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 대풍콩 시험재배 단지에 대한 조사결과 우리나라 평균 생산량보다 1.5~1.8배 많은 250~300kg 가량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콩 작황이 좋아 350kg 이상을 수확하는 밭도 있을 것으로 재배농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풍콩 재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를 이용한 된장 및 청국장 등의 가공제품이 지역특산물로 개발·정착되면 콩 재배농가들은 판로확보 및 부가가치 증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포천시수도사업소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5년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격년제에 따라 지난 2003년에 이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의 73개 지방직영기업과 116개 지방공사·공단 등 총 18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15개 사업유형으로 나누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4대 평가분야에 대해 210여명의 전문가들의 엄격한 현지평가와 심의를 거친 결과 2003년에 이어 2회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소장을 중심으로 근무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경영목표로 정한 '고객만족을 위해 앞서가는 수도사업'실현을 위해 열정과 성의로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 포천시수도사업소 김용기 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서비스 헌장대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수도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맑고 풍부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보다 성숙된 수도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국 지방상수도
제3회 포천시 문화상 시상식이 최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봉현 전 포천향교 전교가 문화예술 부문 ▲김만수 축석초등학교 교장이 교육 부문에서 ▲김영진 경복대학 유아교육과 교수가 지역사회개발 부문에서 ▲최광규 포천시청 역도부 코치가 체육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시를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한편, 풍요로운 문화복지가 구현되는 포천시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봉현(82) 수상자는 포천향교 전교로 6년간 재직하면서 포천시 향교 부설 연구회 및 청성한시사를 창립해 고전번역요원과 후진양성에 힘쓰고 전국한시백일장과 포천한시백일장 고선위원을 8회 역임했다. 성균관장 주최 제33회 한시백일장에서 ‘참방’에 입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네차례 입상한 것을 비롯해 20점의 고전을 판독하고 300여편의 한시를 짓는 등 포천시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만수(54) 축석초 교장은 교직생활 35년 중 27년여를 포천시 관내 산간 오지 초등학교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창의적인 학습방법과 보충학습자료 개발, 자주학습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6개 팀 876명의 중·고생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은 포천종합고등학교의 포천메나리(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주산산업고등학교의 만세보령농악(충남)과 영천전자고등학교의 영천곳나무 싸움놀이(경북)가 금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번 예술제에 이어 제46회 전국민속예술축제가 4일까지의 일정으로 계속되고 있다.
제1회 포천 아시아미술제(PAAF 2005)가 23일부터 한달간 포천 반원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천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는 '길(Road/Route)'이란 주제로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16개국 116명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 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23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개막행사는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어우러지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 30분전부터 반원아트홀 야외공연장 입구에서 마임그룹 ‘광대세상’이 공연을 펼친다. 마치 조각품처럼 청동색으로 전신을 분장한 6명의 행위예술가들이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고 분수를 연상케 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 관람객석에서는 행위예술 작가인 일본의 다쓰미 오리모토가 얼굴에 바게트 빵을 부착한 채 객석을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누고 빵을 나누어주는 ‘빵 인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전시장 내에서는 역시 행위예술가인 군산대학교 이건용 교수가 20여m의 고무판에 백묵으로 드로잉을 하며 이를 다시 맨발로 지워 나가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23일 포천시 반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아시아 현대미술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에 골프장 설치계획이 전해지자 인근 주민들이 극심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포천시와 명덕리 주민들에 따르면 (주)신세계는 명덕리 산 166 일원 70여만평의 부지에 골프장설치 허가를 목적으로 최근 도시관리계획입안을 시에 제안했으며 시는 이에 따른 입안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현재 도시관리계획 입안 여부를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 중에 있으며 사업 시행은 환경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시의 골프장 허가를 기정사실화하고 청정지역을 농약으로 오염시킬 수 없다며 현수막을 내걸고 시에 항의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전례로 볼 때 현재까지의 절차는 시에서 허가를 내 줄 것을 전제로 진행하는 것이 분명한데도 이러다 말겠지 하며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대처는 훗날 큰 불상사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산수가 수려하고 깨끗한 우리고장의 하천을 농약으로 오염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당장의 세수 몇 푼에 우리 고장을 죽여야 하냐”고 항변했다. 이와 관련 골프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화현면에 최근 설치된 C골프장도 처음에
'2005 포천국제무역상담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아도니스호텔에서 열린다.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지역내 기업체 간의 1:1 상담을 통해 원자재수입, 기술제휴, 투자유치, 공동마케팅 및 연구 등의 실질적인 거래와 광범위한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게 된다. 또한 자본력과 해외네트워크 부족으로 자체 마케팅 수행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체들의 해외판로 다각화 및 수출실적제고 효과를 얻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상담회 기간 동안 행사장 임차비 등 경비 일체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2005 포천국제무역상담회' 홍보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bizPocheon.or.kr)를 국·영문으로 운영하며 기업체와 생산제품, 바이어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상담회에 참가하는 미국, 영국, 일본, 대만, 홍콩, 인도, 러시아 등 전 세계 27개국 49명의 바이어와 섬유, 건자재, 정보통신, 가구, 기계, 전기전자, 화학, 자동차부품,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는 포천지역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일생동안 낳는 아이의 수, 즉 출산율이 1.16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체코나 일본보다도 낮은 세계 최저수준을 기록, 국가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의 독자적인 출산장려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5년 특수시책으로 '신생아 출산장려 축하금 제도'를 도입, 올 1월 1일 이후에 태어나는 둘째 아기에게는 20만원을, 셋째 아기부터는 40만원을 신생아 출산장려 축하금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1월부터 7월까지 둘째아기 224명, 셋째아기 71명, 넷째아기 7명 등 총 302명에 대한 신청이 접수돼 모두 7천600만원의 출산장려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미처 신청하지 않은 신생아 현황을 파악해 대상자 전원이 출산장려 축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2006년 이후에도 소관 부서를 현재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보건소로 변경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축하금 신청 희망자는 신생아 신규 주민등록 후, 소정의 신청서와 통장 계좌번호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시는 출생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주민등록을 조회한 후, 1주일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