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의무를 위반한 건설업체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대원, 반도건설, 양우건설, 제일건설 등 건설사에 앞으로 대금 지급보증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들 업체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28개 하도급 업체에 지급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늦게 이행한 혐의를 받는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공사를 위탁할 때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급 업체에 공제조합이 발행하는 보증서 등을 통해 공사대금 지급을 보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원사업자가 부도 등 사유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연쇄 부도 등을 막기 위한 규정이다. 공정위는 이들이 지급보증을 하지 않았지만, 대금 지금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사진) 의원은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기 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을 폐지하고,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모든 권리·의무 및 재산을 인천광역시에 설립되는 지방공사가 포괄 승계하도록 했다. 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기 위하여 2019년 2월 28일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 지방공사를 설립하는 내용도 담았다. 민경욱 의원은 “지난 25년간 인천시민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먼지, 악취 등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며 “더 이상 어떠한 대책도 없이 인천에 계속해서 쓰레기를 매립할 수는 없고, 수도권매립지는 반드시 종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에서 매립지 정책을 주도하고 대체매립지를 조성해야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할 수 있다”며 “국가공사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반드시 인천시로 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靑 “국회연설보다 국민투표법에 집중” 청와대는 5일
남북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가졌다. 우리 측에서는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신용욱 청와대 경호차장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수석대표를 맡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이 회담장에 나왔다. 청와대 측은 “오늘 회담은 점심시간도 없이 4시간 연속으로 진행됐다”며 “추후 회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 대표단에 포함된 윤건영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인물로, 지난달 5일부터 이틀간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왔으며, 이번 주 평양에서 열린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계기로 북한을 다시 방문했다. 북측 수석대표 김창선 부장은 김 위원장 집권 후 첫 ‘비서실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월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우리 측을 방문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의 ‘보장성원’(지원인력)으로 활동해 주목을 받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통령 경호처의 이희호 여사의 경호와 관련해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4조 1항 6호에 따라 이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치권 일각에서 이 여사 경호를 경찰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현행 대통령 경호법 제4조 1항 6호은 경호처장이 그밖에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要人)을 경호대상으로 규정할 수 있는 점을 거론하며 “국회 법개정 진행과 이 여사의 신변안전이 갖는 중대한 의미 감안하면 경호처는 이 조항에 따라 이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앞에서 보건의료노조가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 조합원들이 3주기 의료기관 평가인증 시행 유보와 인증제 전면 혁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또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 진출 기대를 부풀렸다. 바르셀로나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행운의 상대 자책골 2골과 헤라르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을 묶어 에딘 지코가 한 골을 만회한 AS로마(이탈리아)에 4-1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양팀은 오는 11일 로마의 안방에서 8강 2차전을 벌인다. 리오넬 메시와 수아레스를 투톱으로 내세운 바르셀로나가 홈팬들의 응원 속에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공격 주도권을 잡고도 로마의 골문을 열지 못하던 바르셀로나가 전반 막판 행운의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38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문전으로 침투한 메시에게 패스한 공을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가 걷어내려다 공이 자기 쪽 골문으로 향한 것.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예고하는 로마의 자책골이었다. 로마는
시즌 초반 투타 엇박자를 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 류현진(31)의 다음 등판 일정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 “커쇼가 9일 경기에 등판하고, 마에다 겐타는 오늘 불펜에서 대기한다. 류현진은 8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원래 순서라면 류현진이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는 커쇼의 일정을 조정하면서 선발진을 손봤다. 4일 등판한 커쇼는 5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6일을 쉰 뒤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나서야 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너무 많이 쉬면 경기 감각이 떨어질까 우려해 선발진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변수는 7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예보된 비다. CBS스포츠는 “비 때문에 7일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한 번 건너뛸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류현진이 불펜에서 잠시 대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첫 등판에서 볼넷 5개를 남발하며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5월 26일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한 차례 구원투수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6으로 밀린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투수 유스메이로 프티트에게서 볼 하나를 골라낸 뒤 2구째 시속 129㎞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뒤로 넘겼다.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방망이를 휘두르는 레그킥 타격 폼을 새로 장착한 추신수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텍사스는 2-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조금 올랐다. 지난 3일부터 3경기 연속으로 톱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다시 타격감을 되살렸다. 추신수는 1회초 오클랜드 숀 머니어의 공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그러나 조이 갈로의 삼진 후 엘비스 안드루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3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땅볼로,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8강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AS로마(이탈리아)의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2-0으로 앞선 후반 14분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