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노리는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일본 오키나와에 미니캠프를 차린다. 한화 이글스 시절부터 친분을 쌓은 후배 장민재(26), 함께 뛰지 않았지만 그를 따르는 김민우(22)가 동행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4일 “류현진이 6일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3주 일정으로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1월 말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기 전,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2일 조용히 귀국했다. 대표팀에서 만난 김용일 LG 트레이닝 코치에게 부탁해 잠실 구장에서 훈련하며 재활 훈련을 했다. 최근에는 20m 캐치볼을 했다. 공을 던지는 횟수를 늘리려는 류현진은 한국보다 따듯한 일본 오키나와를 새로운 훈련 장소로 택했다. 지난해 1월에도 함께 오키나와에서 훈련한 장민재를 ‘훈련 파트너’로 택해 심적인 안정도 꾀했다. 류현진은 2017년 부활을 노린다. 류현진의 2017년 목표는 ‘정상적인 스프링캠프 합류’다. 그리고 ‘다저스 3선발 복귀’까지 꿈꾼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14승씩을 올리며 다저스 3선발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 2년 동안 단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나설 방안을 마련했다. IAAF는 4일 “러시아 선수들을 위한 특별 규정을 만들었다.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에 한해 심사를 하고, 국제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육상은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러시아 육상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도핑 전력이 없는 선수들까지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발했고, 항의를 이어갔다. 이에 IAAF는 ‘개인 참가 기준’을 마련했다. 일단 도핑 전력이 있는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을 불허한다. 도핑 전력이 없는 선수가 도핑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은 코치와 훈련하고, 호르몬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선수생체여권(Athlete Biological Passport)에서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IAAF의 출전 심사를 받을 수 있다. IAAF는 영어와 러시아어로 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세부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최근 도핑 테스트 검사 횟수 등도 심사에 영향을 끼친다.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나서려는 러시아
덴마크 검찰은 오는 30일까지 구금연장이 결정된 정유라씨가 한국으로 자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경우 구금 기간이 끝나기 전에라도 정 씨를 한국으로 보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3일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헬프런드 검사는 정씨의 변호인을 비롯해 이번 사건과 관련 있는 사람들과의 잇단 접촉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정씨 본인의 의사가 확인되면 언제든 한국 경찰이나 덴마크 경찰의 동행하에 정 씨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번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정씨의 구금 기간이 연장됐으나 이는 덴마크에서의 위법 사실을 적발해 처벌하려는 것이기보다는 한국 측이 정씨 송환 요구를 공식적으로 보내올 때를 대비해 송환대상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려는 성격이 강한 만큼 정씨의 귀국의사만 확인되면 한국으로 보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밝히면 정씨의 덴마크에서의 범법행위 의혹에 대해선 검찰의 기소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전날 정씨 체포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정씨를 아직 기소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씨는 전날 법원이 구금연장을 결정하자 자신의 변호인과 주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2일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특검팀은 전날 이 전 실장의 집에 수사진을 보내 비서실장 당시 업무 기록과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후임인 이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6월 국가정보원장으로 취임한 이 전 실장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비서실장으로 재직했다. 지난달 26일 김 전 실장 자택과 조윤선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집무실·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특검팀은 문체부 전직 장·차관들과 전직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들을 줄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유동훈 현 문체부 2차관도 참고인으로 불렀다. 특검팀은 조만간 이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전 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언컨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거나 관리한 일이 없다"며 "필요하다면 특검에 나가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3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총상금 44만7천480 달러) 이틀째 단식 1회전 정현(104위·삼성증권 후원)과 보르나 초리치(48위·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정현이 초리치의 볼을 받아치고 있다. 정현이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아 2시간 2분 접전 끝에 2-0(6-3 7-5)으로 승리했다./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3천만 마리를 넘어선 3일 오후 의심신고가 접수된 화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 주변 농가에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최고가 경신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040선을 회복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기일인 3일 오후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소추위원단이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 준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