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가 2017년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에 김성훈(48) 국군체육부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2015~2016년도 지도자 임기가 끝나면서 대표팀 지도자들에 대한 교체를 단행한 것이다. 김성훈 감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부 코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부 감독직 등을 수행해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 양궁협회의 평가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이문수(48) 두산중공업 코치가 감독, 오교문(44) 울산남구청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박상도(47) 대전시체육회 감독이 감독으로, 한희정(44) LH 코치가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신우철(41) 감독과 박종우(38) 코치가 계속 맡는다. 새 지도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 달 12일 태릉선수촌 입촌 훈련을 시작으로 2017년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을 지도한다./연합뉴스
이대호(34·전 시애틀 매리너스)가 올해도 연탄배달로 온기를 전한다.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몬티스스포츠는 7일 “이대호가 10일 부산에서 팬클럽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2006년 겨울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로 11번째 연탄배달 행사를 했다. 이대호가 사비로 연탄을 사고, 팬클럽 50명과 함께 배달한다. 이대호는 “올해 연탄 기부가 작년의 20%도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 연탄값도 40% 이상 올랐다는데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많은 분이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도 팬클럽 회원들과 열심히 연탄배달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아미동과 남부민동, 감천동 등 고지대 생활보장 대상자나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배달봉사를 할 계획이다. 연탄배달 후에는 팬클럽 회원들과 목욕을 하고 저녁 식사도 함께한다. 이에 앞서 이대호는 9일 부산 사하구 야구연습장에서 부산 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강습을 한다./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하며 기분 좋게 16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7일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메시(사진)의 결승골과 아르다 투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묀헨글라드바흐(독일)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미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5승 1패(승점 15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메시가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상대 페널티지역 안을 치고 들어가다가 투란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투란이 3골을 폭발시켰다. 후반 5분 데니스 수아레스가 묀헨글라드바흐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것이 상대 수비수 다리를 맞고 튀어 오르는 것을 투란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3분 뒤에는 메시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알렉스 비달이 골문 앞으로 패스한 것을 투란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투란은 후반 22분에는 파코 알카세르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장식했다. 메시는 이날 1골로 이번 시즌 조별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돼 물러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뒤를 이어 한국 체육 정책을 관장하게 된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이 체육 단체의 자율성 보장을 약속했다. 유 차관은 7일 “제2차관에 임명되고 나서 곧바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며 “체육 단체에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김 전 차관 재임 시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등 각종 체육 정책에서 강경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체육회는 문체부와 마찰을 빚으며 껄끄러운 관계를 이어갔다. 더욱이 문체부가 스포츠 4대악 척결을 앞세워 체육 단체와 체육계 인사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을 펼치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이런 와중에 김 전 차관이 ‘최순실 파동’에 연루돼 자리에서 물러났고, 유 차관이 ‘최순실 파문’으로 혼돈에 빠진 한국 체육계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아 사태 수습에 나섰다. 지난 17일 문체부 제2차관에 임명된 유 차관은 “최순실 파문 때문에 혼란에 빠진 국내 체육계를 수습하는 게 가장 긴급한 현안”이라며 “무엇보다 체육 단체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에 군림이 아닌 동행을 강
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가 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월드컵 재팬 2016’에 경기 부총괄운영관을 파견했다. 조직위는 7일 “U-20 월드컵 개막을 5개월 정도 앞두고 FIFA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학습하고 대회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조직위 경기운영실 소속 김한결 경기운영담당관을 파견했다”라고 밝혔다. 경기 부총괄운영관은 경기 총괄운영관을 보조해 팀 미팅, 경기조정회의, 시설 점검 등을 책임진다. 이 밖에도 공식 훈련, 기자회견 등 여러 활동에 관한 업무 가이드라인을 배우고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연합뉴스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재벌 총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 대표이사, 손경식 CJ 대표이사.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8)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SK는 김광현이 5일 일본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SK는 “재활을 통해 일정 기간 기량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게 치료하는 게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병원과 협의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이후 예상 재활 소요기간은 10개월이다. 사실상 2017시즌에는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무산됐다. SK는 “트레이 힐만 감독 및 코치진과 상의해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한국프로야구 최정상급 좌완 투수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대신 4년 총액 85억원의 조건으로 SK에 잔류했다. 팔꿈치 상태로 인해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미룰 수밖에 없었고, 계약 금액도 예상에 못 미쳤다./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기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기록을 6일 인계받아 검토에 착수했다. 박 특검은 이날 오후 자신이 대표 변호사로 있는 서초동 ‘법무법인 강남’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파견검사와 특검보들이 기록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1t 넘는 기록 전체를 다 받았다”면서 “사무실 정리 문제가 있는 특검보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특검보와 파견검사가 기록을 어떻게 검토할지 논의 중인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이 어디서 모여 작업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박 특검은 “장소를 알려주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미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10명을 지원받은 박 특검은 이날 나머지 10명의 파견검사를 법무부와 검찰에 요청했고, 40명의 특별수사관 충원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법무사협회에 적격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도 보냈다. 박 특검은 “사명감과 능력을 기준으로 훌륭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충원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과 자료를 갖추는 것 외에 특검팀이 둥지를 틀 사무실도 전날 밤 공사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대치동의 D빌딩 3개층
더블루K 개입한 장애인 펜싱팀 고영태와 끈 끊기위한 작업 중 리우 이후 실업팀 창단 분위기 뜻밖의 상황에 ‘올스톱’ 상태 포스코 일반 펜싱팀 계획 주춤 최순실 사태 후 흐지부지 될 듯 최순실과 주변 인물들이 이권 창구로 활용했던 스포츠단들이 정리 작업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더블루K가 개입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 펜싱팀은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와의 끈을 끊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GKL 장애인 펜싱팀 관계자는 “창단 과정에선 중간에 에이전트(더블루K)를 껴 선수단과 계약을 맺었는데, 현재는 선수들과 일대일 계약을 다시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팀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해체를 논의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GKL 장애인 펜싱팀은 지난달 이탈리아 피사에서 열린 IWAS 2016 이탈리아 피사 휠체어 펜싱 월드컵에 선수단을 정상적으로 파견했고, 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제5회 추계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선수단은 5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들은 16일까지 훈련을 한 뒤 내년 2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GKL 장애인 펜싱팀은 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