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데서 유래됐다.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이날 고양시 신일 정보비즈니스 고등학교에서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6주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독도 영상 상영과 테너 강대준의 ‘희망의 나라로’ 노래와 함께 시작돼 칙령 낭독과 일본의 침략과 전후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규탄으로 이어졌다. 신일 정보비즈니스고 독도동아리 회장인 정희선(18) 양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일본 정치인들이 왜곡된 역사의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성인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사전승인(Pre-Homologation) 작업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과 국제루지경기연맹(FIL) 공동 주관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5일 동안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트랙 주행을 통해 슬라이딩센터 사전 승인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8월 슬라이딩센터 스트레스 테스트를 총괄했던 독일 존슨 컨트롤 사의 람버트 코펜이 최근 냉동 플랜트를 점검했다. 사전승인 절차를 시작해도 좋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전 승인 절차는 12개국 79명(코치 30명, 선수 49명)이 참가하며 통과 여부는 29일 결정된다. 이후 서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테스트이벤트인 루지, 봅슬레이 월드컵을 치르게 된다. /연합뉴스
결혼 성수기에 다가오는 수능 등으로 화훼 수요가 한창 많을 시기지만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24일 용인시 남사면의 한 호접란 재배농가 비닐하우스 한쪽이 텅 비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우승 후보는 올해도 아산 우리은행이라는 데 감독과 선수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29일 개막하는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29일 용인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2017년 3월 6일까지 팀당 35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2, 3위가 벌이는 3전2승제 플레이오프는 3월 10~14일까지 열린다.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에 시작해 5차전까지 가면 3월 24일 끝난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우리은행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강원도 춘천에서 충청남도 아산으로 변경했고, 팀 명도 ‘한새’에서 ‘위비’로 바꿨다. 그러나 포인트가드 이승아를 제외한 최근 우승 멤버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외국인 선수도 국내 무대 경험이 풍부한 모니크 커리와 키 198㎝의 장신 존쿠엘 존스가 포진해 가장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을 들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감독으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며 &ldquo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아시아 팀들이 결정됐다. 일본과 베트남,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개최국 한국이 출전한다. 일본은 25일 바레인 리파 바레인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 AFC U-19 챔피언십 8강전에서 4-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란은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전날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는 U-20 월드컵 본선진출 아시아 쿼터 4장이 달려있었는데, 모두 주인을 찾았다. 준결승전은 27일에 열린다. 일본은 베트남과 겨루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지만,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탈락이 확정된 뒤 안익수 감독을 경질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16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연합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스포팅뉴스가 선정하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스포팅뉴스는 25일 신인왕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1946년부터 자체 투표로 신인왕을 선정했다. 그만큼 권위가 있다. 오승환은 3표를 얻어 5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와는 격차가 컸다. 시거는 14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거는 1995년 노모 히데오 이후 21년 만에 스포팅뉴스 선정 신인왕에 오른 다저스 선수가 됐다.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가 15표로 2위,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다저스)가 6표로 3위를 차지했다.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는 오승환보다 2표 많은 5표를 얻어 4위에 올랐다. 오승환은 미국 진출 첫해인 올해 76경기에 나서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을 ‘올해 팀 최고의 불펜 투수’로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오승환의 이름이 빛났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무서운 막내’ 황희찬(20)이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와 계약을 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2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2020년 6월까지 구단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와 계약을 연장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감독과 구단 전체가 나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선수로서 발전하기 위해 잘츠부르크에서의 환경이 이상적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오스트리아로 건너간 황희찬은 지난해 2부리그 FC리퍼링에 임대됐고, 31경기에서 13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황희찬은 2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저돌적이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능력을 발휘하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에 공헌했다.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모은 황희찬은 리우 올림픽 대표를 거쳐 월드컵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실사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수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25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NHL 사무국의 린 화이트 국제전략부회장, 댄 크레이그 시설운영국장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NHL 선수 노조의 산드라 몬테로 국제업무전략부장, 마튜 슈나이더 커미셔너 특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하네스 에더러 사무차장, 크리스티안 호프슈테터 마케팅 이사, 블라디미르 체르카소프 특별 자문가도 함께 들어왔다. 이들은 이날 저녁 서울 시내에서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주최 만찬에 참석한 뒤 26일부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아이스하키 인프라, 교통, 숙박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 실사단은 26일 NHL 선수와 그들의 가족이 묵을 수 있는 서울 시내의 힐튼 호텔과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둘러본 뒤 평창으로 이동해 관동하키센터(오후 2시 30분~4시), 강릉하키센터(오후 4시 30분~6시)를 실사할 계획이다. NHL 실사단은 27일 오전 프레젠테이션 및 회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28일 오전 출국한다. 한국 측에서는 NHL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백지선 한국 아이스하키
북한이 새로운 뼈대의 자국 축구리그를 출범하고, 국제 클럽 대항전에 자국 클럽을 파견할 전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5일 “지난주 북한 평양에서 AFC컵 대회 출전 자격과 관련한 클럽 자격을 놓고 워크숍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AFC는 “워크숍에는 북한 내 44개 구단 단장들이 참석했다”라며 “AFC는 이 자리에서 AFC컵 대회 출전 자격에 관해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AFC컵은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클럽 축구대회다. AFC 소속으로 주로 축구 저변이 확대되지 않은 국가의 클럽들이 참가한다.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와는 다르다. 그동안 북한은 월드컵 등 국가대항 축구 국제대회엔 대표팀을 파견했지만, 클럽팀은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북한 내부에서 축구 등 스포츠에 관한 정책이 바뀌었고, AFC컵 등 국제 축구 클럽 대회 출전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AFC컵 참가를 위해 AFC에 워크숍 등 지원 요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AFC는 이에 화답해 평양에 해당 직원을 파견한 것으로 예상된다. AFC는 “AFC컵에 참가하려면 2개 유스팀을 보유해야 하고 팀 닥터, 물리치료사, 소속 선수들의 정식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북한 측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