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미국 15개 구장에서 30개 구단이 동시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르면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10개 구단이 모두 가려졌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서부)와 시카고 컵스(중부)·워싱턴 내셔널스(동부)가 각각 지구 우승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올라갔고, 아메리칸리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서부)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중부), 보스턴 레드삭스(동부)가 각각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진출했다. 여기에 리그당 2장씩 주어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메츠(내셔널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토론토 블루제이스(아메리칸리그)가 1장씩 남은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놓고 5일 단판대결을 펼친다. 올해 메이저리그를 누빈 한국인 선수 중에는 추신수(텍사스)와 김현수(볼티모어)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인 빅리거 중 월드시리즈 반지를 차지한 건 김병현이 유일하다.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무리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두 번째 반지를 얻어 동양인 최초로 양대리그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만약 추신수나 김현수 중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손흥민(토트넘)이 선두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토트넘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이날 발목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대니 로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올렸으나 문전에 있던 손흥민이 수비와 경합하며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공이 뒤에 있던 수비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게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손흥민의 진가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드러났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델리 알리를 향해 날카롭게 찔러줬고, 이 공을 알리가 오른발로 논스톱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 어시스트에 이은 손흥민의 리그 2호 도움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 강슈팅을 날리며 시동을 걸었다. 전반 10분에는 왼쪽 측면 돌파에 이어 슈팅까지
정부가 국내 68개 치약 제조업체를 전수조사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 화학물질 CMIT/MIT가 들어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주재로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공정위, 식약처 관계 국장 등이 참석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번 주 전수 조사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치약뿐 아니라 화장품, 생활화학제품의 CMIT/MIT 현황도 조사해 리콜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제품에서 CMIT/MIT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원료 제조업체 ‘미원상사’가 납품한 원료로 제조된 치약에서 문제의 성분이 검출돼 관련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1개 제품에 대해 회수 계획을 신고했지만, 식약처의 조사 과정에서 ‘메디안에이치프라그 치약’ 1종에서 문제 성분이 추가로 검출돼 회수 대상 치약이 12종으로 늘었다. 당초 미원상사에서 납품받은 업체 3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던 정부는 대상을 68개 전체 치약 제조업체로 확대했다. /연합뉴스
세계야구선수권 대표 명단 확정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소속 선수들이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대거 국가대표로 나선다. 대한야구협회 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구)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참가할 대표팀 코치진과 선수를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올해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과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채근 홍익대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다. 남재욱 제주국제대 감독, 박치왕 상무(국군체육부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이 분야별 코치로 선임돼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24명 최종 엔트리는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케이티 선수들은 6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투수 쪽에서는 류희운·정성곤·박세진, 야수 쪽에서는 정현·심우준(이상 내야수)·배병옥(외야수)이 태극마크를 단다. 또 LG 트윈스 출신의 투수 임지섭(상무), 넥센 히어로즈의 포수 주효상,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황대인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 대회다. 2014년 21세 이하 대회로 신설됐으나 지난 20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상·하위 스플릿이 2일 확정된다. 33라운드로 치러지는 정규라운드에서 우열반이라고 할 수 있는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면 각 팀은 같은 그룹에 속한 팀을 상대로만 5경기씩을 더 치르게 된다. 그룹 A는 우승과 3위까지에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순위 경쟁을 벌여야 하고 그룹 B는 강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 때문에 정규라운드에서 각 팀의 1차 목표는 6위까지 편성되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다. 현재 상위 스플릿 편성이 확정된 팀은 전북 현대와 FC서울,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다. 남은 2개의 자리는 33라운드에서 결정된다. 전남 드래곤즈와 상주 상무, 성남FC, 광주FC 등 4개 팀의 경쟁이다. 5위 전남이 승점 43점이고, 6위 상주, 7위 성남, 8위 광주가 승점 41점으로 바짝 쫓고 있다. 5위와 8위의 승점 차이는 2점 차에 불과하고 다득점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남의 33라운드 상대는 4위 제주다. 제주는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팀이다. 전남이 상위 스플릿 진출을 자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하는 격려 오찬이 29일 정오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총리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 문체부 제2차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선수단장과 조기성(수영), 서수연(탁구), 이도연(사이클), 최광근(유도), 이화숙(양궁) 등 100여 명의 선수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에서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3~4위 결정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전반 26분에 나온 이승모의 결승 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날 선수들은 고 이광종 감독을 추모해 근조 리본을 부착한 채 경기를 뛰기도 했다. 대표팀은 풀리그 1차전 세네갈전 1-1 무승부, 2차전 우루과이전 0-1 패, 3차전 카타르전 2-2 무승부를 기록해 3위에 올랐고, 대회 마지막 경기인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결승전에선 세네갈이 우루과이에 4-1로 승리해 우승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3일부터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비에 나선다. /연합뉴스
학교법인 이사회의 반대로 남양주 제2캠퍼스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서강대 유기풍 총장이 전격 사퇴했다. 유 총장은 29일 서강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였다. 유 총장은 “(남양주 캠퍼스 추진과 이사회 개혁 관련해) 논의조차 하지 않는 이사회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잔여 임기를 희생해서 대안을 촉구해 총장으로서 마지막 책무를 다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 총장은 2009년부터 3년간 지낸 산학부총장 시절부터 남양주캠퍼스 사업을 주도해왔다. 2010년 2월 대학이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첫발을 뗀 남양주캠퍼스 사업은 2013년 7월 신부들이 과반이던 이사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캠퍼스 건립에 필수적인 절차인 '교육부 대학위치변경 승인신청' 안건이 올해 5월에 이어 7월에도 이사회에서 부결돼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사진의 절반을 차지하는 예수회 신부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사회 신부 다수는 등록금 동결 정책 등으로 학교가 지속해서 재정적 압박을 받는 상황인 탓에 사업적인 측면의 안전성을 보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남양주시가 약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