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방치돼 온 화성 동탄1신도시 한옥마을 부지가 국제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로 개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용기(민주·화성정) 국회의원은 해당 부지에 국제규격인 50m 8레인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 조성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식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탄1신도시 관문에 위치한 이 부지는 애초 한옥마을 조성이 계획됐으나, 개발 방향 변경과 사업자 선정 지연 등의 이유로 10여 년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전 의원은 당선 이후 LH와 협의를 이어오며 해당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LH는 지난해 11월 ‘동탄신도시 주민편의시설 수요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발 계획안을 공개했다.
계획안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 조성을 비롯해 고등학교 부지 확보, 약 4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자족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이번 개발은 기존 계획상 유지가 필요했던 한옥주택 460여 세대를 공동주택 형태로 집적화하고, 잔여 부지에 교육·체육·자족 기능을 배치하는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의원은 복합체육센터 내 수영장 규모를 기존 논의안보다 확대해 국제규격인 50m 8레인 규모로 조성할 것을 LH에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LH는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변경 신청을 앞두고 열린 업무보고에서 수영장 규모 상향 조정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의원은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LH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향후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변경 신청 절차를 거쳐 행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