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를 생산하고 호수비까지 펼쳤다. 김현수는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307에서 0.306으로 소폭 하락했다.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20승4패 평균자책점 3.12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인 우완 릭 포셀로였다. 김현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0-2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현수는 1-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셀로의 초구인 시속 142㎞(88.5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호수비도 펼쳐 홈팬들한테 큰 박수를 받았다. 7회초 2사 1, 2루에서 무키 베츠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김현수 뒤를 향했다. 김현수는 뒷걸음질하며 워닝트랙에서 공을 잡아낸 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호수비를 펼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김현수를 동료들도 환영했다. 김현수는
러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내달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이란전 경기 장소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란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가 10월 11일 오후 11시45분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자디 경기장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해발 1천200여m 고지대에 있어 원정팀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무려 10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 홈 팬들로 가득 차 원정팀으로서는 기가 죽기 일쑤다. 잔디도 길어 선수들의 체력을 갉아먹는다. 한국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역대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6번 경기를 가져 2무4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에도 이곳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대표팀은 2014년 11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현재 1승1무(승점 4점·+1)로 우즈베키스탄(2승·승점 6점)과 이란(1승1무·승점 4점·+2)에 밀려 A조 3위를 달리고 있다. 내달 6일 홈에서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원정길에 오른다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가 22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2년 간격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서 동·하계 올림픽이 연달아 열리는 시기를 맞아 세 나라가 스포츠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우리나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여는 일본의 마쓰노 히로가쓰 문부과학성 대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의 류펑 국가체육총국장이 참석한다. 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이번 행사를 위해 22일 한국을 찾는다. 바흐 위원장은 22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환영 만찬에서 축사하고 23일 오전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 종료 이후 진행되는 평창 선언문 발표 및 합의 서명식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등 세 나라 정상이 ‘올림픽을 매개로 스포츠 협력 및 경험 공유를 위한 3국 간 교류를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가 먼저 두 나라에 제안해 올해 처음으로 세 나라 스포츠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장애인 대표팀 본진이 귀국한다. 대표팀은 20일 리우를 출발해 미국 애틀랜타를 거쳐 2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표팀 본진은 자유형 100m와 200m에 이어 5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오른 조기성과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인국 등 수영과 양궁, 육상, 탁구 선수들과 대표단 임원 등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 본진은 귀국 후 인천공항 밀레니엄 홀에서 해단식을 치른다. 유도, 사격, 역도 등 경기를 먼저 마친 선수들은 본진에 앞서 귀국했다. 19일 막을 내린 리우 패럴림픽은 23개 종목에서 528개의 금메달을 놓고 160개국의 4천346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7개, 은 11개, 동메달 17개로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10월 5일로 예정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 선거 기간 개시일은 24일이지만 이미 세 명의 후보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통합 체육회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올해 초 통합했으나 그동안 회장은 양 단체 회장을 맡고 있던 김정행, 강영중 회장의 공동 회장 체제로 운영돼왔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통해 사실상의 초대 통합 체육회장을 뽑게 되면서 그 의미가 더 커졌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체육회장 선거는 이전 선거와는 달리 약 1천5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을 뽑게 되어 있어 많은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전 선거와 달라진 점= 2013년 2월에 열린 체육회장 선거는 김정행 현 회장과 이에리사 전 회장의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당시에는 체육회 대의원들이 한 표씩 행사해 총 투표수가 54표에 불과했다. 선거 결과는 28-25(무효표 1표)로 김정행 회장의 승리였다. 그러나 이번 체육회장 선거 총 투표자 수는 3년 전 선거의 27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번에는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에 단체별 배정 선거인 수에 따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20대 국회의원 환영리셉션’에서 여야 대표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국민의당 주승용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연합뉴스
남미에서 개최된 최초의 장애인올림픽인 2016 리우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9일 폐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가해 아쉬움을 나누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기약했다. 브라질의 연주 그룹 마스터 배트맨의 드럼 공연과 현지 유명 가수 알만도 마셸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폐회식은 마라카낭 주경기장 주변을 환하게 비춘 폭죽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현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대회에 참가한 160개국 대표 선수들이 국기를 들고 행렬했다. 한국은 여자 양궁 선수 이화숙(50)이 폐막식 기수로 나왔다. 폐회식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성격의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황연대 성취상은 한국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인 황연대 여사가 1988년 ‘오늘의 여성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전액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난민대표팀 장애인 수영선수 이브라임 알 후세인(27)과 미국 장애인 여자 육상선수 타티아나 맥패든(27)이 단상에 올라와 순금 75g으로 제작된 메달을 받았다. 이
장호성(61) 단국대 총장과 전병관(61) 전 한국체육학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한국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장호성 총장은 19일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단국대 총장을 맡은 장 총장은 한국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장 외에도 아시아 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대한 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과 2011년 중국 선전 하계유니버시아드에 한국 선수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병관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체육학회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 국민생활체육회장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강영중 회장에게 57-82로 져 낙선했다. 22∼23일이 후보자 등록을 받는 체육회장 선거는 10월 5일 실시된다. 앞서 지난달 말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이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해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세 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