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6)이 약 9년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최홍만은 다음 달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이티 모(46)와 로드 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전을 치른다. 최홍만은 2007년 9월 서울에서 모와 경기를 치른 뒤 줄곧 해외에서만 대전했다. 국내 복귀전을 앞둔 최홍만은 “오랜만에 우리나라에서 뛰려니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제까지 모와 2번 대전한 최홍만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타이틀까지 노린다. 최홍만은 “의미 있는 경기를 우리나라에서 하게 됐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고, 한국에서 입식 격투기를 할 때도 응원으로 힘을 주셨다.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경기는 처음인데, 꼭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연합뉴스
‘1군 엔트리 확대 여부’는 현장과 프런트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이다. 하지만 9월이 되면 현장의 불만은 줄어든다. KBO리그는 1군 엔트리를 ‘27명 보유, 25명 출전’으로 규정했으나 9월 1일부터는 ‘32명 보유, 30명 출전’으로 확대 엔트리를 실시한다. 모든 사령탑이 확대 엔트리를 적극 활용하고자 고심 중이다. 선두 질주를 이어가는 두산 베어스도 확대 엔트리 적용을 반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투수 2명과, 포수 1명, 야수 2명으로 확대 엔트리를 채울 계획이다. 확대 엔트리 기간에는 최근 잔부상에 시달린 주전 포수 양의지를 보호하기 위해 포수를 3명으로 운영할 수 있다. 최재훈의 1군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롱릴리프 혹은 선발로 뛸 수 있는 고원준의 1군 복귀도 예상된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한 선수가 돌아오는 9월 3일부터는 불펜 자원 홍상삼도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이미 막강 전력을 갖춘 두산이, 확대 엔트리 덕에 풍부한 백업 자원까지 얻는다. 치열한 5강 다툼을 하는 KIA 타이거즈도 확대 엔트리 시행을 손꼽아 기다렸다. 김기태 감독은 ‘마운드 강화’를 테마로 잡았다.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과 긴 재활을 마친 우완 김진우를 1일 1
손흥민(토트넘)을 둘러싼 이적설이 조만간 정리된다. 9월 1일(현지시간)까지인 유럽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2천400만 파운드 이적료 제안을 거부하고 손흥민을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적설이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다른 언론사들과는 달리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쪽에 무게를 둔 보도를 계속한 곳이다.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의 제안을 거부했다는 전날 기사도 스카이스포츠의 기존 입장을 반영한 기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유럽의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 입장에선 미래를 둘러싼 안개가 걷히고 있는 셈이다. 손흥민은 지난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대해 “이적설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면서도 “
“대한민국 선수단이 어느 대회보다 많은 땀을 흘렸기 때문에 금메달 10개 이상을 딸 것으로 믿습니다.” 2016 리우패럴림픽 개막을 닷새 앞둔 31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국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이끄는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종합 12위를 이번 대회의 목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우리 선수들의 굳은 의지와 불굴의 정신이 대단하다”며 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특히 비장애인 선수들이 실패한 ‘애국가 10번’을 패럴림픽 시상식에서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김 회장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9개로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이번엔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많은 노력을 했기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폐막한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로 종합 8위에 올랐다. 수영과 양궁,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80명으로 구성된 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은 지난 24일부터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선수단은 31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리우로 옮겨 다음 달 8일부터 12
“올해 많은 대회에 출전해서 힘들긴 하지만 쉼 없이 축구를 하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림픽 대표팀과 A대표팀을 번갈아 뛰며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하는 권창훈(22·수원)에게 피로감은 훈장과 같다. 권창훈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치러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끝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까지 휴식 없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신태용호의 핵심 공격자원 역할을 수행한 권창훈은 쉴 틈도 없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슈틸리케호에 합류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권창훈은 ‘피곤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힘든 것은 둘째 문제다. 쉼 없이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 항상 배우며 노력해야 한다.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1일 예정된 중국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준비 상황에 대해선 “중국이 한국을 이기려고 ‘올인’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다”며 “우리 선수들도 이번 경기의
대한체육회는 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대한체육회장 입후보 예정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거 개요, 후보자 등록 절차, 구비서류 작성 방법, 투·개표 방법 및 참관, 선거운동 방법, 선거 사무일정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 진행은 선거 위탁을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다./연합뉴스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필리핀을 누르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성열(수원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대만 타이중 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필리핀에 14-0, 7회 콜드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가 1차 지명한 좌완 투수 김태현(경남 김해고)은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 투수가 됐고 우완 김민(유신고)과 좌완 하준영(서울 성남고)은 2이닝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이종범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정후(서울 휘문고)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1회말 2사 2, 3루에서 김민수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김혜성의 좌전 적시타까지 더해 3-0으로 앞섰다. 2회말에도 김성윤이 1사 2, 3루에서 2루수 강습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형준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기선을 잡은 대표팀은 3회말 4점, 4회말 3점, 6회말 2점을 보태 총 14점을 뽑았다. 중국, 필리핀, 태국과 B조에 속한 한국은 31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연합뉴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중국을 만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의 절대적인 우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48위이고, 중국은 78위다. 특히 상대전적은 17승12무1패로 한국이 압도했다. 지난 2010년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0-3으로 첫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선 2-0으로 승리했다.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인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인 중국전을 위해 최정예 멤버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구자철, 지동원(아우스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등 핵심 유럽파에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정우영(충칭 리판) 등 중국파 선수들까지 불러모았다. 다만 최근 터키 리그로 이적한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대표팀에서 제외되고, 올림픽대표팀에서 발탁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소속팀의 경기 탓에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것은 중국전의 변수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