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피코 파크 내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핸드볼 B조 조별리그 최종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28-22로 승리했지만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자 임영철 감독이 위로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은 1승1무3패로 상위 4개 팀이 나가는 8강에 오르지 못했다./연합뉴스
남자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명중’에 나선다. 구본찬(현대제철)과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나서는 한국 남자양궁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에 출전한다. 이미 단체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이들 가운데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나오면 2관왕 영예를 누리게 된다. 김우진은 개인전 32강에서 패해 탈락했다. 한국 남자양궁은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적이 없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오진혁이 사상 최초로 남자양궁 개인전 정상에 올랐으나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금메달 47개로 가장 많은 수가 걸려 있는 육상이 이날 시작한다.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경보 남자 20㎞에 김현섭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CJ)과 왕정훈이 남자골프 2라운드 필드에 나서고 여자 단체 구기 종목인 배구, 핸드볼, 하키는 나란히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김연경이 이끄는 배구 대표팀은 홈팀 브라질을 상대하고, 핸드볼은 프랑스, 하키는 중국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내년 10월, 11월이 되면 국민이 어떤 후보를 결정하려는지를 보고 우리도 국민이 선택하는 길로 가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단일화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떻게 됐든 우리는 총선 민의대로, 우리당이 집권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과감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당은 총선 민의대로 대선후보가 3∼4명이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금 야권통합과 후보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총선 민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곧 국민의당을 소멸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박 비대위원장은 “10월, 11월이면 국민의 힘으로 어떤 후보가 당선 가능한지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국민의 힘으로 단일화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인위적으로 그러한 단일화는 하지 않고 우리당대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면 단일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 힘으로 단일화를 요구할 수 있
11일 C조 3차전 경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8강의 길목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맞붙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멕시코와 C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모두 1승1무이지만 득실차에서 4점 앞선 한국이 C조 선두에 올라 있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8강행을 확정할 수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두 팀 모두 3차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변수로 고심하고 있다. 한국은 중앙 수비수 최규백(전북)이 독일전에서 이마를 다쳤다. 엔트리를 교체할 정도의 심한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본인도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만 멕시코전 출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보호 차원에서 최규백을 멕시코전에 출전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대표팀으로선 적지 않은 타격이다. 앞선 두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던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중앙 수비수 자리에 들어올 수 있지만, 대신 중원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 한국은 독일과의 2차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청년 최고위원 유창수, 최고위원 최연혜, 이 대표, 최고위원 조원진, 강석호, 이장우./연합뉴스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9일 오전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에 정박 중인 한중 카페리 그랜드피스호(2만4천t)에서 평택시내 중고교생 45명을 대상으로 퇴선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후 첫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객선 안전체험이다. ▶관련기사 8면 /연합뉴스
넥슨 주식 등 9억 5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의 해임이 확정됐다. 해임은 검사에 대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 현직 검사장이 비리 혐의로 해임된 것은 68년 검찰 역사상 처음이다.법무부는 8일 오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진 검사장을 해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아울러 2014년 5월 검사에 대한 징계부가금 도입 이후 진 검사장이 여행경비 명목으로 수수한 203만원에 대해 법정 최고 한도인 5배를 적용해 1천15만원의 징계부가금 부과를 의결했다. 진 검사장은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로부터 주식·자동차·해외여행 경비 등 9억 5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기소됐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진 검사장이 재판에 넘겨진 당일 법무부에 그의 해임을 청구했다. 법무부 징계위는 후배 검사에 폭언·폭행을 한 비위로 진 검사장과 함께 해임이 청구된 김대현(48·연수원 27기) 부장검사의 징계 의결은 보류했다. 법무부는 "징계혐의자 본인이 변호인 선임 및 소명자료 준비를 이유로 기일 연기신청을 함에 따라 심의를 연기했다&
2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하키가 첫판부터 일격을 당했다.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7일 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하키센터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한국은 4강 진출을 위해 뉴질랜드에 필승을 다짐했으나 조 2위도 힘들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이 A,B 두 개조로 나눠 상위 4팀씩 8강전을 치른다. 8강에서 A조 1위-B조 4위, A조 2위-B조 3위, A조 3위-B조 2위, A조 4위-B조 1위가 대결하는 방식이다. 세계랭킹 9위의 한국은 이날 박미현과 김종은, 천은지를 공격에 포진하고, 주장 한혜령을 중앙에 배치해 랭킹 4위의 뉴질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1쿼터 10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비 진영에서 볼을 재빠르게 처리하지 못해 뉴질랜드에 슈팅을 내주고 말았다. 2쿼터 3분쯤에는 다시 수비 실수가 나와 0-2로 뒤졌다. 2분 뒤 페널티코너에서 실점해 세 골 차로 벌어졌고 3쿼터 3분여 만에 다시 추가 골을 내줘 패색이 짙어졌다. 한국은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김여진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여자하키는 9일 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2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북한 역도 영웅 엄윤철(25)이 중국 룽칭취안에 밀려 은메달을 땄다. 엄윤철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남자 역도 56㎏급 결승에서 인상 134㎏, 용상 169㎏, 합계 303㎏을 기록, 합계 307㎏(인상 137㎏, 용상 170㎏)으로 세계 신기록(종전 305㎏)을 세운 룽칭취안에 밀렸다. 엄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첫 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엄윤철은 인상에서 137㎏에 그쳐 중국 룽칭취안에 3㎏ 뒤졌다. 장기인 용상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룽칭취안이 더 강했다. 엄윤철은 용상 3차시기에서 169㎏을 성공한 뒤 ‘금메달’을 확신했다. 룽칭취안의 종전 용상 개인 최고 기록이 166㎏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엄윤철이 기록한 용상 169㎏은 2012년 런던에서 자신이 세운 168㎏을 넘어선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하지만 룽칭취안은 용상 3차시기에서 170㎏을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고, 이 부문 엄윤철의 올림픽 기록마저 빼앗았다. 합계에서는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