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8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TEB BNP 파리바 이스탄불 오픈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카를로스 베를로크(154위·아르헨티나)를 2-0(6-2 6-3)으로 완파했다. 2회전 진출 상금 7천625 유로(약 940만원)와 랭킹 포인트 20점을 확보한 정현은 2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54위·스페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지난해 그라노예르스와 한 차례 만나 2-1(6-0 4-6 6-4)로 이겼다. 이날 정현이 물리친 베를로크는 2012년 3월 세계 랭킹 37위까지 올랐던 33세 베테랑으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특히 두 차례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모두 클레이 코트에서 일궈냈으나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 정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4-0까지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1-1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주도권을 계속 장악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5-3으로 정현이 앞선 베를로크의 서브 게임 도중 비 때문에 경기가 약 2시간 정도 중단됐으나 정현이 승리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4·13 총선 이후 국회 권력이 여소야대로 재편된 데 대해 협치 정치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지도부에 이르면 내달 초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국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3당 지도부와의 회동을 정례화 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45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란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서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도록 하겠다”면서 “3당 대표를 만나는 것을 정례화하는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여당인 새누리당의 4·13 총선 참패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국정쇄신과 소통 강화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국회와의 협치에 본격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지도부와의 회동이 이르면 내달 초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연합뉴스
광현, 27세 9개월 최연소 기록 정민철·선동열 이어 세번째 순위 올 윤성환도 달성… 송승준은 -7 한국프로야구 100승 투수 27명뿐 1호 김시진 이어 최동원·선동열順 평균 프로 11년차·32세때 대기록 100승 투수중 50패미만 선동열뿐 150승은 송진우·정민철·이강철 128승째 배영수 현재 유일 도전자 투수에게 100승은 인내의 산물이자 영광의 훈장이다. 김광현(28·SK 와이번스)과 장원준(31·두산 베어스)이 24일 나란히 100승 고지를 밟으면서 한국프로야구 100승 투수는 27명으로 늘었다. 사연이 없는 100승은 없다. 한국프로야구 100승 투수 시대는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이 열었다. 김 위원은 삼성에서 뛴 1987년 10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와 경기에서 100승에 도달했다. 1983년 삼성에 입단한 김 위원은 5시즌, 186경기 만에 100승을 채웠다. 3년 뒤인 1990년, 불세출의 스타 고(故) 최동원(롯데 자이언츠)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과 국보 투수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나란히 10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던 한국여자군단이 2016시즌 강력한 라이벌을 만났다. 한국 군단의 라이벌은 전통의 강호 미국 선수도, 유럽 선수도 아닌, 같은 피를 나눈 한국계 선수들이다. 한국 선수들은 2016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 김효주(21·롯데)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여기에 장하나(25·비씨카드)가 코츠 챔피언십과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제패했고, 김세영(23·미래에셋)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 4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이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KIA 클래식과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잇따라 우승, 한국 군단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여기에 호주 교포 이민지(20)가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24)가 호주여자오픈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열린 LPGA 투어 10개 대회 성적만을 본다면 한국과 교포선수들의 스코어는 4-5가 됐다. 나머지 1개 대회의 우승컵은 렉시 톰프슨(미국·혼다 클래식 우승)이 가져갔다. 한국 선수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
후보대상 5명정도 체크중 희생역할 군필자 뽑을 수도 런던올림픽 銅만큼 잘해낼 것 내달 평가전 손흥민 차출여부 슈틸리케와 윈윈방안 찾을 것 신태용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6일 “현재 와일드카드 후보로 5명 정도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리우 올림픽 D-100일을 맞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3세 이하 규정에 적용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선발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감독은 와일드카드의 포지션에 대해선 “수비수쪽에 많은 염두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일단 수비가 강해야 하는데 대표팀 수비수 중 K리그에 소속된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비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일드카드 선발시 병역혜택 문제를 고려해 미필자 중에서 선수를 뽑을지 여부를 묻는 말에 대해선 “동기부여 때문에 고려를 해야 한다”면서도 “군필자를 뽑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을 위해 희생하도록 만드는 것이 감독으로서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직전 대회인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에서 4강 신화 재현을 노리는 대한축구협회가 5월 말 안방에서 ‘4개국 국제 축구대회’를 개최해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 축구협회 고위관계자는 26일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5~6월 A매치 기간에 국내에서 ‘4개국 초청 국제 축구대회(가칭)’를 열기로 하고 상대 팀을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초 축구협회는 이번 A매치 기간에 유럽 원정에 나서는 슈틸리케호와 함께 신태용호도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리우 올림픽 본선 조 추첨이 늦게 실시돼 평가전 상대를 구하기 어렵게 되자 국내에서 4개국 초청 대회를 열기로 했다. 유럽에 나가면 1~2팀과 경기를 하지만 국내에서 대회를 열면 3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축구협회는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4개국 대회 참가팀을 섭외 중이다. 4개국 초청 대회를 마지막으로 국내 훈련 일정을 마무리하는 올림픽대표팀은 7월 16일 브라질로 출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상파울루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현지에서 1~2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상대팀 섭외 상황에 따라 북미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브라질로 들어가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연합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운드 복귀를 위한 재활 투구를 재개한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트루 블루 LA’ 소속 에릭 스티븐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27일 불펜 피칭을 재개할 예정이며, 20개에서 25개 정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2월 중순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2월 말에는 어깨 통증으로 불펜 피칭을 중단하고, 다시 캐치볼 단계로 되돌아가기도 했다. 이후 3월 중순에야 다시 불펜 피칭을 소화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순조롭게 어깨를 보호해 이번 달 8일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 12일에는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고 13일 애리조나 캠프를 떠나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하지만 류현진은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17일 잡혔던 불펜 피칭을 취소했고, 이후 등판 일정도 불투명했다. 류현진이 27일 순조롭게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던 12일 이후 보름 만이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아직 전망하기 힘들다. 5월 말에서 6월 초 복귀를 내다봤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