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발표된 4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56위, 아시아 국가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총점 579점을 받아 지난달 57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56위에 자리를 잡았다. 한국은 지난달 56위였던 일본(577점)을 총점 2점 차이로 제쳤는데, 아시아 2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호주가 총점 601점을 기록해 17계단이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호주는 FIFA 랭킹 5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1위 자리는 이란(672점·42위)이 유지했다. 한국은 FIFA랭킹 아시아 3위를 기록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톱시드를 받지 못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2번 시드를 배정받는다./연합뉴스
역대 선거판 이슈 보니 17대 총선 ‘盧대통령 탄핵’ 18대 총선 ‘李 대통령 공약’ 19대 총선 ‘무상복지’ 20대 총선 선거판 보니 공격 대신 ‘소극적 전략’ 선회 실언 조심·몸조심은 필수 ‘읍소’ vs ‘심판론’만 반복 4·13 총선이 7일로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과거와 달리 이번 총선은 여야가 사활을 걸고 맞붙는 대형 이슈가 눈에 띄지 않는다. 예전 선거에서는 캠페인 전체를 관통하는 굵직한 이슈나 선거판에 바람을 일으키는 거물급 정치인 또는 신선한 인물이 등장해 판세를 주도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그런 현상이 사실상 실종됐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정국 이슈로 부상한 ‘무상 복지’ 이슈와 야당이 제기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문제가 핵심쟁점이 됐다. 앞서 18대 총선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문제와 뉴타운 건설 등이 주요 논란거리로 떠오른 바 있다. 17대 총선 당시엔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메가톤급 이슈였다. 그러나 이미 막판으로 치닫는 이번 선거에서는 대형 이슈가 새롭게 부상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이처럼 각 당이 선거 승리를 담보할 만한 ‘전략
경찰이 국내 최대 음란 포털인 ‘소라넷’의 뿌리를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7일 네덜란드와 국제 공조수사를 벌여 현지에 있던 소라넷 핵심 서버를 이달 1일 오전 0시48분쯤 압수수색해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이트 광고주와 카페운영진, 사이트에서 도박을 벌인 회원 등 6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소라넷은 몰카(몰래카메라), 복수 음란물(revenge porno·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유포한 성관계 동영상), 집단 성행위 등 음란물을 공유하는 곳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사이트로 서버 폐쇄는 처음이다. 경찰은 소라넷 내 음란물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자 지난해 3월 수사에 착수해 당시 서버가 있던 미국과 공조수사를 벌여왔다. 소라넷 운영진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미국과 공조수사를 벌여 소라넷 서버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이후 서버를 네덜란드 등 유럽으로 이전했다. 이에 경찰은 네덜란드와 다른 유럽 국가 한 곳과 공조수사를 벌여 우선 파일서버 등 핵심 데이터가 있던 네덜란드 서버를 압수했다. 압수된 서버 용량은 120TB(테라바이트)에 달했으며 소라넷 회원 수는 100만명 이상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소라넷에 붙은 광고 규모와 광고주
부산서 함께 야구한 동갑내기 빅리그서 동시 선발출전 맞대결 추, 2볼넷·1사사구·시즌 첫 도루 이, 2회 병살타 등 2타석 무안타 오승환, 3타자 연속 삼진 처리 2경기 2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 부산에서 함께 야구를 시작한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만났다. 한국인 야수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동시에 선발 출전한 건, 최초의 일이다. 첫 맞대결에서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추신수가 처음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대호에 판정승했다. 추신수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어 3차례 출루했다. 타격 성적은 2타수 무안타였지만 장기인 ‘출루 능력’을 맘껏 과시했고, 시즌 첫 도루도 성공했다. 시애틀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출발부터 엇갈렸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시애틀 일본인 선발 이와
손연재(연세대) 등 국내 리듬체조 선수들이 리우올림픽 출전 티켓 한 장을 두고 연기 대결을 펼친다. 대한체조협회는 9일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대회 및 제8회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손연재를 비롯해 이다애(세종대), 천송이(세종대), 이나경(세종고) 등 현 국가대표 4명과 박설희(경기여고), 박은서(경기여고), 김채율(강원체고)을 포함해 총 7명이 참가한다. 선발전 1위는 8월 19~21일 열리는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경기에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다. 또 상위 3~4명은 다음 달 8~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시니어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체조협회는 다만 “개인종합 순위에 따라 파견대표를 선발한다”면서 “성적순 내지 추천 등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따를 것”이라 덧붙였다./연합뉴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6일 오전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끝난 폴란드와의 대회 3차전에서 1-2(0-0 0-0 1-2)로 졌다. 대표팀은 사실상의 1위 결정전에서 석패를 당해 자력 우승이 무산됐다. 우세한 경기 내용을 보인 2피리어드에 선제골을 터트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한판이었다. 1피리어드에 유효 슈팅 수에서 11-9로 앞선 한국은 2피리어드 들어 13개의 유효 슈팅을 날리며 5개에 그친 폴란드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3피리어드 4분 29초에 폴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무너졌다. 3피리어드 13분에 선제골을 넣은 카타리나 프란츠코비악에게 추가 골을 내준 한국은 박예은이 경기 종료 32초를 남기고 만회 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폴란드는 3전 전승(승점 9)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한국은 2승 1패(승점 6)로 영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따라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남은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전을 모두 이겨도 폴란드에 역전을 바라보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아
김우진(청주시청)과 최미선(광주여대)이 리우올림픽 태극마크를 가리기 위한 1차 평가전에서 각각 남여 1위를 차지했다. 최미선은 올해 양궁 국가대표 남녀 각각 8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합계 43점을 기록, 압도적인 점수 차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는 15일~19일 대전 유성 LH연수원에서 2차 평가전을 연 뒤 1, 2차 평가전 성적과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가산점 등을 반영해 리우올림픽 남녀 대표 3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자부 2위는 런던 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광주시청)였다. 30.5점을 기록한 기보배와 최미선의 점수 차는 12.5점이었다. 3위는 27점을 기록한 이특영(광주시청)이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중위권에서는 박미경(대전시체육회)과 강채영(경희대)이 동점(24점)을 이뤘지만 기록평균에서 앞선 박미경이 232.13을 기록, 230.51에 그친 강채영에 앞서 4위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배점합계 4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2.5점을 기록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3위는 30.5점을 받은 구본찬(현대제철)이다.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