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9일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하며 또다시 무력시위를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는 약 2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쏘며 무력시위를 한 것은 지난 21일 함경남도 함흥 남쪽에서 신형 방사포 5발을 쏜 지 8일 만이다. /연합뉴스
이정철 감독, 최종 엔트리 발표 김연경 등 베테랑 중심 팀 구성 2015~16시즌 데뷔 강소휘 발탁 5월 日서 세계예선전 8팀 풀리그 상위 3팀·아시아 1팀 출전 티켓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최종엔트리 14명이 확정됐다. 여자 대표팀 사령탑인 화성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이번 대회 최종 목표인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해 애초 계획대로 팀 구성의 기본 방향을 ‘안정화’에 맞춘 최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 전력 안정화를 위해 무엇보다 세터와 리베로가 가장 중요하다 판단한 이 감독은 경험 많은 이효희(김천 도로공사), 염혜선(수원 현대건설·이상 세터), 김해란(대전 KGC인삼공사), 남지연(IBK기업은행·이상 리베로)을 선발했다. 공격에서는 ‘주포’ 김연경(페네르바체)을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이재영(인천 흥국생명)이 받친다. 중앙에는 양효진(현대건설)이 포진한다. 라이트를 소화할 수 있는 배유나(서울 GS칼텍스)와 센터를 겸할 수 있는 박정아(IBK기업은행), 그리고 수비형 레프트인 이소영(GS칼텍스)도 최종 엔트리에 무난히 들었다. 이 감독은 베테랑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면서도 프로배구 V리그 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아마야구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선수협은 29일 성명서를 내고 “아마야구를 관장하는 대한야구협회가 사고단체로 지정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아마야구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야구가 끊임없는 입시부정, 폭력, 혹사, 교육 부족 등 고질적인 병폐를 가지고 있었고 수십 년 동안 이를 고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라며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프로야구선수들의 일탈행위도 근본적으로 잘못된 아마야구교육에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야구를 관장하는 단체의 표류는 매우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또 선수협은 “야구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려면 아마야구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모든 야구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구회도 이날 “대한야구협회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며 “회장을 뽑는 대의원(전국 시·도 야구협회와 연맹 회장 19명)부터 반성해야 한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도 “대한야구협회를
세선수 최고점 정상급과 큰 격차 순위 합계점수로 쿼터 결정돼 평창올림픽 티켓 수에도 영향 ‘한국 피겨의 자존심을 살려라!’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미국 보스턴)가 30일 밤늦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의 열전을 시작한다.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은 한국시각으로 31일 오전에 열린다. 한국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역대 메달 순위에서 세계랭킹 20위에 올라있다. 한국이 따낸 모든 메달의 주인은 이제는 현역에서 은퇴한 ‘피겨퀸’ 김연아(26)다. 2007년과 2008년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낸 김연아는 2009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010년과 2011년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뒤 2013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피겨퀸’으로 우뚝 섰다. 김연아 덕분에 한국은 피겨 강국으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 피겨는 김연아 이전은 물론 김연아가 은반을 떠난 이후 치른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권에 근접하지 못했다. 평창올림픽 개막이 채 2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피겨는 근심이 많다. 개
2016년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얻기 위한 마지막 쟁탈전이 벌어진다.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나흘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준다. 휴스턴 오픈이 마스터스(4월 7일 개막)가 열리기 전 마지막 대회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한국 선수 중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는 안병훈(25·CJ그룹) 뿐이다. 안병훈은 2015년 마지막 주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들어 일찌감치 마스터스 티켓을 가져갔다. 이제 최경주(46·SK텔레콤), 노승열(25·나이키골프), 김시우(21·CJ오쇼핑), 김민휘(24) 등이 휴스턴 오픈에 출전해 우승과 함께 마스터스 티켓을 노린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마스터스에 개근한 최경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터스에 나가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마스터스 출전을 노렸지만 28일자 랭킹은 97위였다. 톱랭커들이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에 출전한 뒤 휴식을 취할만도 하지만 이번주는 그렇지도 않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조던 스피스(미국),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
‘괴물투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운드 복귀를 향한 계단을 착착 밟아 올라간다. LA 타임스 앤디 맥컬루 기자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다음 주 류현진이 BP(Batting Practice)에 들어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흔히 ‘라이브 피칭’이라고 부르는 이 훈련에서 투수는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진다. 이제까지 캐치볼과 불펜 피칭만으로 어깨 상태를 점검했던 류현진은 이제 타자와 상대하며 투쟁심을 키운다. 타자와 상대하며 강한 공을 던지고도 몸에 무리가 없으면 류현진은 다음 단계인 실전 연습경기를 치르게 된다. 여기까지 무사히 마쳐야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돌아갈 수 있다. 라이브 피칭과 실전 연습경기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작년 3월 17일 시범경기 이후 타자를 상대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게 우선이다. 타자를 돌려세우는 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한 뒤에 해도 충분하다. 물론 류현진은 이번 주 31일로 잡힌 불펜 피칭을 무사히 통과해야 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마지막 불펜 피칭은 27일이었고, 여기서도 큰 문제는 나타나지 않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포인트가드 이미선(37)이 선수 생활을 접는다. 삼성생명은 29일 “이미선이 은퇴하며, 그의 등번호 5번을 영구 결번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프로농구(WKBL)가 출범한 1998년 여름시즌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6회 우승, 챔피언결정전 4회 우승을 달성하며 삼성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미선은 10차례 스틸상과 WKBL 통산 1천107개의 최다스틸, 세 차례 어시스트상을 받았다. 정규시즌 총 502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0.8점, 5.1리바운드, 4.5어시스트 2.2스틸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이미선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강,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주역이었다. 한편 삼성생명 농구단은 2016~2017시즌 홈경기에서 이미선의 은퇴행사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장타자’ 박성현(23·넵스)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성현은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23위로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신지은(24·한화)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리우 올림픽에는 나라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나설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7명이 이름을 올려 4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박성현은 한국 선수들 중에서 순위가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장하나(25·비씨카드), 양희영(27·PNS) 등에 이어 10번째다. 그러나 박성현은 미국 본토 대회에 처음 출전한 JTBC 파운드컵에서 공동 13위, 두 번째 대회인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어 이번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