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23일 북한의 반인도적 범죄를 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북한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전문가 그룹을 설치하기로 한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환영했다. 정부는 24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제31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를 포함한 58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가운데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이번 결의는 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규명을 위한 별도의 독립전문가 그룹을 신설하도록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북한인권결의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은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부는 북한이 주민들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한 채 부족한 재원을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쏟아붓는 것을 개탄한다”면서 “북한이 이번 인권이사회 결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다시 한
한국프로야구가 올 시즌 역대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정규시즌의 목표 관중을 868만3천433명(경기당 평균 1만2천60명)으로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KBO리그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체제로 출범해 역대 최다인 736만530명(경기당 평균 1만223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한 수다.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이용하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각각 128만명과 125만명을 목표로 잡고 최다 관중 1위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은 지난해 112만381명이 입장해 전체 1위였고 LG가 105만3천4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경기를 펼치는 삼성은 구단 역대 최다인 84만명을 목표 관중으로 잡았다. 국내 첫 돔 야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으로 자리를 옮긴 넥센 히어로즈 역시 역대 최다인 60만명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0만962명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는 관중을 100만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 와이번스 또한 100만명을 향해 팬심 잡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는 올해 75만6천명을 내세우며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수에 도전하고 2년 연속 포스트
1부 리그 승격을 향해 경쟁하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가 26일 개막한다. 기업구단 최초로 챌린지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가 2부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시작하는 가운데 강등팀 대전 시티즌과 대구FC, 서울 이랜드, 안산 무궁화FC, 경남FC, 충주 험멜, 고양 자이크로FC, FC안양, 강원FC, 부천FC 등 모두 11개 팀이 경쟁한다. 챌린지 정규리그는 10월 30일까지 팀당 40경기씩 총 44라운드로 치러진다. 정규리그 1위 팀은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며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 팀이 클래식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하게 된다. 승격플레이오프는 11월 2일부터 치러진다. 클래식 재진입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부산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대전과 대구, 서울 이랜드, 안산도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면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처럼 다크호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챌린지의 순위 결정방식도 올해부터 클래식과 동일하게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을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26일 개막전에는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부산이 탄탄한 전력의 안산을 홈으로 불러 챌린지에서 첫 경기를 치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흐린 최근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우려를 표하고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전날 열린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 교과서의 위안부 기술 변화에 대해 “우려 표명과 시정 요구를 포함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18일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교과서 중 시미즈(淸水) 서원 교과서는 군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군에 연행돼’라는 종전 교과서의 표현을 ‘식민지에서 모집된 여성들’이라는 표현으로, 도쿄서적 교과서는 ‘위안부로 끌려갔다’는 표현을 ‘위안부로 전지(戰地)에 보내졌다’는 표현으로 각각 바꿨다. 정부 당국자는 한일 군위안부 합의(작년 12월 28일)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피해자 지원 재단 설립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재단 설립의) 구체적 시한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재단 설립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고려사항이 많다”며 “조속히 할 필요는 있지만 일정을 정해서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자전거를 타고 한강과 경기북부 6개 시 129㎞를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연말 개통한다. 경기도는 23일 “올 연말까지 64억3천800만원을 들여 경기북부에 단절된 자전거길 21.2㎞를 연결, 한강과 고양·양주·의정부·포천·남양주·구리 등 경기북부 6개 시를 잇는 ‘북부순환자전거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단절구간은 양주 석현천∼의정부 백석천(8.9㎞), 양주 옥정지구∼포천 소흘읍(9.1㎞), 포천 광릉수목원∼남양주 왕숙천(3.2㎞) 등이다. 도는 단절구간에 대해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는 2013년 11월 북부순환자전거길 조성사업에 착수, 지난해 12월 고양시 창릉천∼양주시 석현천(6.5㎞) 1단계 자전거길을 개통했다. 고양 창릉천∼한강∼구리 왕숙천∼남양주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는 이보다 앞서 조성됐고, 한강에서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를 거쳐 양주까지 잇는 자전거도로 역시 개통된 상태다. /연합뉴스
한국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동시에 안타 행진을 벌였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마이너리그 평가전에서 첫 장타를 3루타로 장식하며 마찬가지로 2안타 경기를 했다. 박병호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뿜어냈다. 박병호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제라드 아이코프를 상대로 좌월 2루타를 뽑아내 2루 주자 대니 산타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2로 맞선 3회초 병살로 물러난 뒤 6회초 3-3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3루수 앤절리스 니나의 실책으로 출루했으며 4-4로 맞선 7회초 무사 2, 3루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4 역전을 이뤄냈다. 9회초에도 교체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니
정상급 선수·장타자 공통점 파5홀에서 가장 많이 잡아내 장하나 6·이민지 5·김세영 4개 비거리 작년비 10야드 이상 늘려 한 대회서 세영 4·하나 3개 봇물 골프에서 이글(eagle)은 홀 기준 타수보다 2타 적 게 치고 홀아웃하는 것을 말한다. 버디(birdie)보다 1타 적은 이글은 스코어를 줄이는 데 특효약이다. 단숨에 2타를 줄이는 이글을 잡아내면 타수도 타수지만 기세가 오른다. 이글은 또 경쟁자의 기를 죽이는 효과도 있다. 이글은 버디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이글을 가장 많이 잡아낸 선수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다. 김세영은 102라운드를 치르면서 이글 14개를 뽑아냈다. 김세영은 버디는 무려 406개나 쓸어담았다. 그만큼 이글은 버디에 비해 보기 어렵다. 이글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느 정도 행운이 따라야 한다.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동반 선수가 이글을 잡으면 축하해주는 이유다. 특히 파4홀 샷 이글이나 파3홀 홀인원은 프로 선수들도 커다란 행운으로 여긴다. 그래도 이글은 실력이 우선이다. 이글을 많이 잡아내는 선수는 대개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친 통합 대한체육회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통합 대한체육회장은 기존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과 국민생활체육회 강영중 회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올해 10월 말 이전에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두 회장의 공동 회장 체제로 치른다. 이날 취임식에서 두 회장은 체육단체 통합이 선진국형 시스템으로 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행 회장은 “지난 21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 체육회를 하나로 합치는 통합 대한체육회 법인설립이 완료돼 한국체육의 희망찬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대한체육회가 25년 만에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명실상부하게 통할하는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체육단체로 그 위상과 기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강영중 회장은 “96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한체육회와 25년 전 출범한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 체육의 새 시대를 열어갈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스포츠의 종목별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