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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 승격 꿈’ K리그 챌린지 내일 개막

부천FC 등 모두 11개팀 경쟁
10월까지 팀당 40경기씩 치러
승격플레이오프 11월 2일부터

1부 리그 승격을 향해 경쟁하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가 26일 개막한다.

기업구단 최초로 챌린지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가 2부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시작하는 가운데 강등팀 대전 시티즌과 대구FC, 서울 이랜드, 안산 무궁화FC, 경남FC, 충주 험멜, 고양 자이크로FC, FC안양, 강원FC, 부천FC 등 모두 11개 팀이 경쟁한다.

챌린지 정규리그는 10월 30일까지 팀당 40경기씩 총 44라운드로 치러진다.

정규리그 1위 팀은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며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 팀이 클래식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하게 된다.

승격플레이오프는 11월 2일부터 치러진다. 클래식 재진입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부산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대전과 대구, 서울 이랜드, 안산도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면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처럼 다크호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챌린지의 순위 결정방식도 올해부터 클래식과 동일하게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을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26일 개막전에는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부산이 탄탄한 전력의 안산을 홈으로 불러 챌린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1시즌 만에 챌린지로 복귀한 대전은 홈에서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되는 대구와 맞붙고, 김종부 감독이 부임한 경남은 강원과 대결한다. 27일에는 마틴 레니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가 홈에서 충주 험멜과 대결하며 고양FC는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첫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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