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총선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9일 현재 소득하위 70% 노인들에게 월 10∼20만원씩 차등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2018년까지 소득하위 70%에 대해 30만원씩 균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연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그동안 편법으로 노인빈곤을 해소한다고 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했고 2012년 대선에선 기초연금 20만원이란 것(정책)도 했는데 20만원으로도 노인빈곤을 해소한다는 건 요원한 얘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노인세대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 과정에서 가장 애를 많이 쓰고 노력했다”며 “당연히 노인세대가 생계를 유지할 재원을 마련해줄 의무가 있는데 연금은 적립식이란 사고에 젖어 보장해줄 수 없는 형편이 됐고,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며 이같은 공약 내용을 제시했다. 더민주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인빈곤률은 2007년 0.446%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3년에는 0.496%까지 올랐다. 그러나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지출(현금급여와 현물급여의 합계) 수준은 GDP 대비 2.4%로 OECD 국가 평균(8.5%
세계 최정상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과의 역사적인 대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흑을 잡고 186수 만에 불계패했다. 구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 판후이 2단을 5-0으로 누른 데 이어 인류 대표로 나선 이세돌마저 제압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이세돌은 이번 대국을 앞두고 승리를 자신했으나 5개월여 동안 ‘특수 훈련’을 쌓은 알파고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벨이었다. 유튜브로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국은 딥마인드의 개발자이자 아마추어 6단인 아자황이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 9단이 흑을 잡았다. 먼저 돌을 두게 된 이 9단은 첫수로 우상귀 소목을 선택했고 알파고는 인공지능답지 않게 첫수부터 뜸을 들이다 1분30초 만에 좌상귀 화점에 돌을 놓았다. 이세돌은 다음 수로 우하귀에 역시 소목을 택했고 알파고는 4번째 수를 좌하귀 화점을 차지하면서 양 화점 포석으로 대국을 시작했다. 이후 이세돌은 우변에 집을 짓고 알파고는 상변에 세력을 쌓아 흑을 공격하는
올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가 순위 산정시 골득실보다 다득점을 우선하기로 한 데 대해 각 팀 감독과 축구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격 축구를 강화하기 위해 순위 산정방식을 종전 ‘승점-골득실-다득점’ 순에서 올해 ‘승점-다득점-골득실’ 순으로 바꿨다. 이에 대해 실효성이 없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순위 결정이 다가오면 공격 유도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K리그 개막을 앞둔 울산 현대의 윤정환 감독은 9일 이에 대해 “승점이 높으면 된다”면서 “승점이 같은 경우는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포항 스틸러스의 최진철 감독은 “우리가 득점력이 낮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번 시즌 공격적으로 하겠다”면서도 “득점으로 인해 순위가 뒤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승점이 중요한 만큼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 봤고 김대길 KBS N 해설위원도 “다득점까지 계산하면서 공격적으로 하진 않을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제주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은 “12개팀 모두는 아니지만 다득점으로 순위가 정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처음부터 의식하지는 않겠지만 순위가 결정될 때가
이승우가 풀타임 출전하고 백승호가 64분 활약한 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안더레흐트 유스팀에 발목을 잡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은 9일 벨기에의 판 로이 슈타디온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안더레흐트 유스팀에 0-2로 패했다. 왼쪽 날개로 나선 이승우는 풀타임 출전하고, 오른쪽 날개를 맡은 백승호는 선발로 나서 후반 19분 교체됐다. 둘은 아쉽게도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요른 판캄프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께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승우가 슈팅했지만 수비벽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43분 앙투안 베르니에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마무리했다./연합뉴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운재(43) 올림픽 축구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지난해 12월 사퇴한 김봉수 전 코치의 후임으로 이운재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 기술위원회는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면서 “기술위원회도 올림픽대표팀에서 훌륭한 지도력을 보인 이운재 코치가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8월 리우 올림픽 본선의 중요성을 고려해 올림픽이 끝난 뒤 국가대표팀에 합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 코치는 청주상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수원 블루윙즈,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 골키퍼 중 가장 많은 133회의 A매치에 출전했다. 이 코치는 2012년 은퇴 후 2013년부터 올림픽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연합뉴스
토론토戰 5번타자 출전 2호 홈런 시범경기 타율 0.231·6타점·4득점 에인절스 최지만 역전 투런포 ‘꽝’ 이대호 1볼넷… 민첩한 수비 활약 오승환 두경기째 무피안타 행진 김현수 무안타 부진속 첫 결장 한국 홈런왕 출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아치를 그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6회말 수비 때 알렉스 스윔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그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전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13타수 3안타(타율 0.231), 홈런 2개, 6타점, 4득점이다. 박병호의 홈런에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영국)과 박주호가 뛰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11일 오전 3시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대회 16강 1차전에서 대결한다. 32강에서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피오렌티나를, 도르트문트는 석현준의 FC포르투(포르투갈)을 꺾고 각각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결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시티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토트넘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강팀간의 ‘빅매치’다. 더구나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과 박주호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다. 손흥민과 박주호는 이번 시즌 EPL이나 분데스리가보다 유로파리그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선발 7차례 등 유로파리그 9경기에 출전, 4골 8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주호 역시 유로파리그 8경기에 선발출전해 2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유로파리그 C조 크라스노다르(러시아) 홈경기에서는 2골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문제는 리그와 병행해야 하는 유로파리그 특성상 약체팀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