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르는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PNS)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박인비는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시간 오후 1시50분 티샷을 날린다. 동반 플레이어는 양희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다. 박인비는 지난달 LPGA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가 이번주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이보미(28)는 한국시간 오후 1시39분, LPGA 개막전 우승자 김효주(21·롯데)는 낮 12시,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장하나(24·비씨카드)는 오후 1시6분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희망 이승우(18)가 극적인 결승 역전 골을 넣으며 팀의 UEFA 유스 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의 19세 이하 팀 후베닐A의 이승우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데에서 진행된 덴마크 미트윌란과 2015~2016 UEFA 유스 리그 16강 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5분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추가 시간에 추가 득점을 기록해 3-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우의 득점은 극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이승우는 경기 종료 직전 득점 기회를 얻었다. 역습 기회였다. 카를로스 페레스가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공격 기회를 만들자 이승우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진영에 파고들었다. 페레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승우에게 후방 패스를 했고, 공을 받은 이승우는 수비수 세 명을 뚫고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이승우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떨지 않았다. 침착하게 오른발을 이용해 상대 골키퍼 왼쪽으로 슛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이승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 동료 백승호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73분간 활약했다. 두
한국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18·사진)가 2016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2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2016 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10㎞ 클래식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1.3㎞ 스프린트 프리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마그너스는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올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한국 스키 최초로 성인 또는 유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김마그너스는 총 94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29분09초0을 기록했다. 1위는 전날 1.3㎞ 스프린트 프리에서 우승한 요한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로 28분57초8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마그너스보다 두 살 많은 1996년생까지 출전할 수 있다. 클라에보는 1996년생이다. 이날 경기는 원래 24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영상 18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로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김마그너스는 “두 번째 바퀴에서 선두를 앞지르려는 마음에 힘을 많이 뺏다”며 “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정부 출범 3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 “이제는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그것을 이룰 골든타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 “내일모레면 정부가 출범한 지 3주년이 된다. 그동안 우리는 공무원연금개혁, 공공기관 정상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도입 등 중요한 일들을 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이 큰 버팀목이 돼 주었고 든든한 지지자가 돼 주었다”며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도 차질없이 완수해야 하는 만큼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 더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오랜 분단의 상처로 남아있는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도 국가 도약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장기 침체와 불확실성의 심화도 우리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는 23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한·중관계를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추 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은 사드 배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배석했던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간 사드 배치 협상에 대해 “중국 정부는 많은 걱정을 갖고 있다”며 “제 3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이를 핑계삼아 다른 목적을 취해도 안 된다”고 반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추 대사는 “사드 배치는 중국의 안보이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런 문제들이 중국의 안보이익을 훼손한다면 양국(한중) 관계는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입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국 관계를 오늘날처럼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은 순식간에 한 가지 문제 때문에 파괴될 수 있다”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며 오래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한국정부는 레이더 탐지거리를 좁히고 사드 성능을 낮추는 등 조치하겠다고 하는데 중국 정부는 마음 놓고 믿을 수 없다”며 “중국
올봄은 평년보다 따뜻하겠고 5월에는 고온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날씨 전망’을 통해 올 3∼5월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으며 3∼4월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지만 5월에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강수량은 3∼4월 평년보다 많겠고 5월에는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했고 3∼4월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따뜻한 기류인 남서류와 일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며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월 평균기온은 3월 5.9도, 4월 12.2도, 5월 17.2도로 예상됐다. 강수량은 각각 56.4㎜, 78.5㎜, 101.7㎜를 기록할 전망이며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5.4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봄철 전반에는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이상기후의 원인이 됐던 강한 엘니뇨는 봄철에 약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평균기온은 3.5도로 평년(1.5도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렸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23일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손모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용산 개발사업에 관련된 2∼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손씨 사무실과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용산 개발과 관련한 사업 계약서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용산개발사업 추진회사였던 용산역세권개발(AMC)로도 수사관을 보내 사업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검찰은 용산 개발을 추진한 허 전 사장의 배임 혐의 등을 처벌해 달라는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비리 단서를 포착했다. 허 전 사장은 재직시 최측근 손씨에게 일감을 몰아줬고, 손씨는 해당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파악됐다. 허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2011년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용산 개발 사업을 주도했다. 당초 이 사업의 건설 주관사였던 삼성물산은 사업에 필요한 폐기물 처리 용역 중 120억여원 규모의 일감을 수의계약 방
아침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타격·1루수 포구·송구훈련 코치 수비 과외훈련도 자청 몰라보게 홀쭉해져 몸놀림 경쾌 “내가 봐도 참 열심이네” 넉살 “내가 봐도 참 열심히 한다.” 몰라보게 홀쭉해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34)가 넉살 좋은 웃음으로 스스로를 평가한 대목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포츠컴플렉스.오전 일찍 실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실내 타격 연습장에서 100개가 넘는 볼을 친 이대호가 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애틀의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 평생의 꿈인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고자 체중을 감량한 덕분에 이대호의 몸놀림은 사뿐사뿐 한 느낌마저 들었다. 스트레칭과 달리기, 캐치볼로 몸을 푼 이대호는 1루수 미트를 끼고 포구와 송구 훈련으로 땀을 뺐다. 이어 배팅케이지로 다가가 방망이를 잡고 직선타성 타구를 연방 날렸다. 선수들을 보려고 온 미국 팬들은 “저 큰 선수가 누구냐”, “별명이 무엇이냐”며 호기심과 관심을 동시에 나
오리온스-동부· KGC-삼성戰 5전 3선승제로 4강티켓 결정 4팀 감독·선수들 “재미있고도 빨리 3연승으로 끝낼 것” 출사표 전주 KCC의 우승으로 정규리그 막을 내린 프로농구가 25일부터 상위 6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4강에 직행한 정규리그 1,2위 KCC와 울산 모비스를 제외한 3~6위 4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23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6강 PO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4강 진출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6강 PO는 고양 오리온스(3위)-원주 동부(6위), 안양 KGC인삼공사(4위)-서울 삼성(5위) 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각 팀은 4강 진출을 위한 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눈높이는 이미 4강이 아닌 챔피언결정전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매 시즌 팬들에게 ‘희망 고문’을 했는데, 올 시즌만큼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동부가 큰 게임에 강하지만, 우리 장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한다”고 4강 이상을 기대했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