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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통합체육회 발기인총회 참가할 것”

“IOC, 정관 승인 늦어지더라도
법정시한 3월27일까지 출범”

대한체육회가 통합체육회 정관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이 나기 전이라도 통합체육회 발기인총회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 “통합 시한인 3월 27일까지 IOC의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현재 IOC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고 통합체육회 출범 법정 시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발기인총회를 개최해 출범하려고 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에 소극적이었던 체육회가 처음 통합 시한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얽힌 실타래도 풀릴 조짐이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인 대한체육회는 통합체육회 정관이 IOC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지난 15일 예정됐던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에도 불참했다.

그러나 이날 대한체육회는 “3월 27일 이전에 IOC 정관 승인 절차를 마치기 위해 18일 정관 초안을 IOC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통합체육회 정관이 IOC 사전 협의 및 승인이 불필요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2013년 9월 IOC로부터 ‘각국 올림픽위원회 정관을 제정 및 개정할 시에는 IOC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정관 제·개정에 대한 IOC 가이드라인을 통보받았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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