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와 전국농구연합회의 통합 단체 명칭이 대한민국 농구협회(Korea Basketball Association)로 정해졌다.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대한농구협회와 생활체육을 총괄하는 전국농구연합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 총회를 열고 두 단체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단체는 “체육단체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등 정부 정책에 호응하고 엘리트와 생활 농구의 상생, 새로운 선진국형 농구생태계 기반 조성과 한국 농구의 재도약 등을 위해 두 단체의 통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 정관을 심의하고 임시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생활고나 장애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 수급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력 향상 연구연금 수급자 생활보조비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제도는 국제대회 입상 등을 통해 국위 선양을 했으나 경제적, 건강상 이유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체육연금 수급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 체육연금 수급자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가족 수와 기초생활보장 수급 급여 수준에 따라 월 37만∼50만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급한다. 또 생활보조비를 받는 체육연금 수급자 가운데 장애등급 3∼4급으로 장애인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월 10만원의 장애보조비를 추가로 준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부상 등으로 일시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수급자에게는 1천만원 이내 특별보조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고(故) 김병찬 선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시행되는 것이다./연합뉴스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규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등권 위기에 놓인 스완지시티를 구했다. 스완지시티는 19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22라운드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기성용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만들었다. 기성용은 지난 8월 25일 캐피털원컵 요크시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에 리그 첫 어시스트를 올리며 새 사령탑으로 부임할 귀돌린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리그에서는 지난달 27일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이끈 귀중한 결승골에 이은 23일만의 공격포인트였다. 기성용은 후반 42분 교체돼나갈 때까지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기성용의 순도 높은 도움에 힘입은 스완지시티는 웨스트브롬전 이후 리그 4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포함하면 5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스완지시티는 5승7무11패(승점 22점)로 순위도 18위에서 17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연합뉴스
백업선수·대주자요원 설움딪고 작년 주전 유격수 타율 0.297 불구 에러 22개…11회 끝내기 실책도 KBO 에러왕 불명예씻기 다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해 천신만고 끝에 가을 무대를 밟았다. SK는 치열한 5위 다툼에서 결국 승리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체면을 지켰다. 가을 야구의 결말은 허무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연장 11회 말에 나온 유격수 김성현(29)의 끝내기 실책이 SK의 2015시즌 마지막 장면이었다. 김성현은 이런 아픔을 가슴에 묻고 지난 15일 출국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명예 회복이 그의 올해 목표다. 김성현은 광주제일고 졸업 후 2006년 SK 유니폼을 입었다. 주로 백업 내야수나 대주자 요원에 머물던 김성현은 2012년 88경기, 2013년 97경기에 출전하며 날개를 폈다. 2015시즌에는 SK 내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베테랑 박진만(40)의 그늘에서 벗어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 가운데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397타수 118안타) 8홈런 48타점 49득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문제는 수비였
여신금융협회는 영세·중소 가맹점 196만 곳에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영세가맹점은 178만곳, 연매출 2억~3억원인 중소가맹점은 17만6천 곳이다. 애초 영세가맹점은 신용카드의 경우 1.5%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카드수수료 인하방안에 따라 올해부터는 0.8%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 영세가맹점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0%에서 0.5%로 줄었다. 중소가맹점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5%에서 1.0%로 낮아졌다. 한편 연매출 3억~10억원인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은 카드사와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협상하게 돼 있다. 최근 카드사들은 전체 일반가맹점의 약 10%에 해당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수수료율을 인상하려 했으나, 업주들의 반발이 터져 나오자 수수료율 조정 협상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연합뉴스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통신요금 미납자를 신용평가사에 채무불이행자로 등록해 고객 신용등급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SK텔레콤이 채무불이행 정보 등록을 즉시 중단키로 했다. 19일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이 2012~2015년 신용평가사에 등록한 채무불이행자는 총 6만7천356명에 달했다. 이 중 1만1천492명(17.1%)은 실제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전체 체납금액은 1천219억9천만원이었다. SK텔레콤은 1년 이상 100만원 이상 통신요금을 연체한 가입자를 2012년부터 채무불이행자로 등록해왔다. 채무불이행자는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 번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면 7년 동안 등록이 유지된다. 김정훈 의원은 “SK텔레콤 가입자들만 연체 내역이 신용평가에 반영된다”며 “금융감독원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이런 방침이 철회되도록 지도·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 방침으로 논란이 일자 이날 즉시 통신비 미납자에 대한 채무불이행 정보 등록을 중단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어려운 경제 여건, 특히 청년 세대의 취업난을 고려해 장기 미납
중소기업으로 제한됐던 하도급법의 보호대상이 중견기업으로 넓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견기업도 하도급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한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대기업 계열사와 거래하는 매출액 3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 대규모 중견기업과 거래하는 소규모 중견기업도 납품대금을 60일 이내에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도급법 규율 대상이 되는 대규모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기업’이다. 주로 자동차·항공기를 제조하는 업체들이다. 보호대상이 되는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업종별 중소기업 규모기준 상한액’의 2배 미만인 곳이다. 의복 제조업·전기장비 제조업에선 연 매출액 3천억원 미만, 건설업·광업·고무제품 제조업에선 매출액 2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이 보호 대상이다. 보호대상 중견기업은 전체 3천800여개 가운데 2천900여개사(75%)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계열사나 대규모 중견기업은 소규모 중견기업에 위탁한 목적물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연합뉴스
연초 화랑가에서 신진작가들의 전시가 잇달아 열린다. 유망주를 발굴하고자 갤러리가 진행한 공모 수상작가전이 주류를 이룬다. 서울 종로 삼청로에 있는 갤러리 도스는 상반기 기획공모 ‘생각도구’ 선정 작가 신승주의 ‘1 센텐스(sentence)’전을 20~26일 연다. ‘괜찮아요’, ‘구원요청’ 등 제목은 짧지만 작가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설치, 드로잉, 디지털 프린트 작업 등을 선보인다.(문의: 02-737-4678) 통의동에 있는 갤러리 팔레드서울에선 19~24일 신진작가 공모 수상작 전시로 김범근 개인전이 이어진다. 도시 외곽으로 낚시를 다닌다는 작가는 낚시에 사용되는 도구와 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치를 재조합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가상환경을 제시한다고 말했다.(문의: 02-730-7707)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 있는 갤러리 박영은 작가공모 선정전 ‘2016 더 시프트(shift)’전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31일까지 여는 1부 전시에선 김수진, 김영식, 서동억, 이상엽, 조은용, 조현수의 전시를 보여주고 2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는 구교수, 유도영, 음정수, 이한정, 조선흠, 주은희의 작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추진한 ‘좋은 작가